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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련생이 언급한 ‘천율 위반’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사부님의 신경문 두 편이 발표된 후, 몇 년 전에 법을 얻은 중국 신수련생이 ‘천율 위반’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 떠올랐다.

이 신수련생은 삼계 안에서 사람의 모든 마음은 천율(天律, 하늘의 법)이 다스린다고 보았다. 한 사람이 바르지 못한 마음이 강렬해 통제 불능이 되면 천율 위반에 따른 형벌이 가해지는데, 당사자가 채 감당하지 못하면 자손들에게 넘어간다.

수련생들은 모두 속인 중의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 나아가 더 높은 경지의 생명이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떤 천율을 어겨서는 안 되는지, 그것을 어겼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중국 전통문화를 통해 알아보자.

1. 천율의 죄목

중국 민간 도교 경전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은 천율의 죄목을 분류하여 기록했는데, 삼계 내 인과응보의 이치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암모군친(暗侮君親)’이란 죄목은 군주나 부모를 몰래 모욕하는 행위를 가리키는데, 공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몰래 한다는 것은 당당하지 못한 것이요, 모욕한다는 것은 업신여기고 거역하는 것이다. 몰래 모욕하는 것은 명분이 없고 여론이 두려워서다. 이런 자는 가식적이라 모든 것이 기만이고 모욕이다. 이런 자들은 거역과 배반을 통해 군주나 부모 위에 서려고 한다. 따라서 군주와 부모를 멸시하는 자는 반역이 극에 이른 것이다. 군주나 부모를 얕잡아 보고 속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자는 교활한 자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공경하나 속으로는 비방하고, 겉으로는 따르나 속으로는 거역하는 것이 바로 몰래 모욕하는 것이다. 또한 군주나 부모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속으로 비난하는 것은 음해나 다름없다.”

‘만기선생(慢其先生)’이란 죄목은 웃어른이나 스승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고 그들을 안중에 두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군주나 부모를 몰래 업신여기는 것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웃어른이나 스승을 업신여기는 죄는 알아보기 쉽다. ‘만(慢)’은 공경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에노사부(恚怒師傅)’란 죄목은 제자가 스승의 훈계에 따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에(恚)’는 분노하며 원망한다는 의미다.

‘허무사위(虛誣詐僞)’, ’공알종친(攻訐宗親)’이란 죄목은 친인척을 모함하고 사기 치고, 사생활과 잘못을 들춰서 비난하는 것을 가리킨다. 공알(攻訐)은 공격하고 질책한다는 뜻으로, 사적인 이해 갈등 때문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잘못을 폭로하는 것을 말한다.

‘투합쟁송(鬪合爭訟)’이란 죄목은 다른 사람을 부추겨 싸우게 하고, 서로 소송을 걸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2. 응보의 방식

천율을 어긴 사람들에 대한 삼계 내의 형벌은 혹독하다. 이중 ‘암모(暗侮)’ 죄만 해도 여러 가지 경우로 자세히 나뉘어 벌을 받게 된다.

‘멸시군친(蔑視君親)’: 군주나 부모를 멸시하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곤궁’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들은 순조로운 일이 없이 가난에 시달리다가 비참하게 죽고, 죽은 후에는 쇄심옥(碎心獄)에 떨어져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며, 다시 보략옥(普掠獄)에서 심한 고문을 받은 후 마지막에 무간지옥에 떨어져 500겁을 보내야 한다. 환생하면 절름발이가 되고 비참하게 죽으며, 다시 환생하면 개나 소가 되었다가 그다음에는 강과 늪에 사는 생물로 태어난다.

‘용시군친(庸視君親)’: 군주나 부모를 얕잡아 보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병사(病死)’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들은 살아서는 우여곡절이 많고 장기간 병에 시달리며, 죽어서는 금강옥(金剛獄)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환생하면 소, 양, 돼지, 닭으로 태어나 사지가 토막 나며, 다시 환생하면 올빼미 같은 새로 태어난다.

‘외순내비(外順內誹)’: 겉으로는 순종하고 속으로는 비방하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기아와 질병’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들은 살아서는 추위와 배고픔,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서는 확탕옥(鑊湯獄)에 떨어져 뜨거운 물에 삶​고 불에 그슬리는 고문을 받게 된다. 환생하면 노루, 멧돼지, 산양이 되며, 다시 환생하면 오령(기린, 봉황, 거북이, 용, 백호), 닭과 꿩, 산비둘기로 태어난다.

‘외공내오(外恭內傲)’: 겉으로는 공경하나 속으로는 거만한 사람은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나쁜 병’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는 억울한 옥살이를 당하고 고통스러운 병에 시달리며, 죽어서는 화예옥(火翳獄)의 뜨거운 불에 떨어져 숯이 되며 온갖 고통을 당한다. 환생하면 개나 돼지로 태어난다.

‘책과회원(責過懷怨)’: 잘못을 질책한 데 대해 원한을 품으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빈곤과 고생’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는 모함과 비방, 억울함을 당하며, 죽어서는 확탕옥(鑊湯獄)에 떨어져 짓물러질 때까지 삶아진다. 환생하면 심장병에 걸리며, 다시 환생하면 비둘기, 쥐, 날다람쥐로 태어난다.

‘불의렴원(拂意斂怨)’: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원망하는 마음을 품으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나쁜 병’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이 곪아 피고름이 흐르는 병에 시달리며, 죽어서는 보략옥에서 곤장을 맞고, 칼과 톱에 사지가 잘려 나간다. 환생하면 외롭고 가난하며, 다시 환생하면 고양이와 게으른 개로 태어난다.

‘음질(陰嫉)’: 뒤에서 질투하는 자는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기아와 추위’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았을 때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고 살에서 피고름이 흘러 혐오의 대상이 된다. 죽어서는 확탕옥의 끓는 물에 떨어지고, 환생하면 귀가 멀고 피부에 부스럼과 피고름이 생기며, 다시 환생하면 벌레와 구더기로 태어난다.

‘청참복원(聽讒伏怨)’: 다른 사람의 험담을 그대로 믿고 원한을 품으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장님과 귀머거리’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는 눈에 병이 생기고 귀에서 피고름이 나며, 죽어서는 금강옥(金剛獄)에 떨어져 눈이 찔리고 귀가 잘려 나간다. 환생하면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고 다시 환생하면 개미로 태어난다.

‘문과교식(文過巧飾)’: 잘못을 교묘하게 감추면 재산과 수명이 줄어들고 ‘패망’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았을 때 무엇을 하든 실패하고 손해를 보며 남에게 말 못 할 병에 걸린다. 죽어서는 보략옥에 떨어져 칼과 톱으로 갈기갈기 찢긴다. 환생하면 귀머거리, 장님, 벙어리, 백치가 되며, 다시 환생하면 산비둘기와 해오라기로 태어난다.

‘박하왕상(剝下枉上)’: 아랫사람을 괴롭히고 윗사람을 억울하게 만들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기울어짐’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돈을 잃고 가난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죽으며, 죽어서는 동주옥(銅柱獄)에 떨어져 뜨거운 구리 물과 쇠구슬을 먹고 심장에 쇠망치가 박힌다. 환생하면 밥을 빌어먹는 거지가 되며, 다시 환생하면 산 짐승으로 태어난다.

‘패훈협원(悖訓挾怨)’: 가르침을 어기고 원한을 품으면 수명과 재산이 줄어들고 ‘단명’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으며, 동주옥에서 구리기둥에 묶인 채 쇠지팡이로 매를 맞는다. 환생해도 오래 살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으며, 다시 환생하면 하루살이로 태어나 하루 살고 죽는다.

‘왕하몽상(枉下朦上)’: 아랫사람을 억울하게 만들고 윗사람을 속이면 비천하게 되고 재산이 줄며 ‘형벌’ 명부에 오른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 형벌을 받으며 죽어서는 풍뇌옥(風雷獄)에 떨어져 벼락과 칼에 맞아 온몸이 숯가루가 된다. 환생하면 고아로 태어나 온갖 굴욕을 당하고, 다시 환생하면 개미가 된다.

‘역지패행(逆旨悖行)’: 군주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은 살아서는 유배 생활을 하다가 쓸쓸하게 죽거나 형벌을 받고 죽으며, 죽어서는 풍뇌옥에 떨어져 온갖 고문을 당한다. 환생하면 절름발이로 태어나며, 다시 환생하면 소, 말, 돼지, 양이 되고, 그다음에는 산 짐승이 된다.

‘반목시자(反目視者)’: 남을 노려보거나, 흘겨보거나, 얕잡아 보거나, 음흉하게 보거나, 화난 눈으로 보면 살아서는 눈에 염증이 생기고, 시력이 흐려지거나 돌출되며 실명할 수도 있다.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져 저지른 횟수만큼 눈을 파내는 고문을 당한다. 환생하면 다시 업보를 받는다.

‘심불정(心不正)’: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질투, 분노, 증오, 원망, 미움 등으로 인해 살아서는 심장병, 괴질, 불치병에 시달리고, 죽으면 심장을 파내는 작은 지옥에 떨어진다. 환생하면 심장병과 중병에 시달린다.

위의 사례들은 삼계 내에서 인간으로서 범해서는 안 되는 죄악과 받게 되는 응보로, 대법 수련의 범주에는 속하지 않는다. 전통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수련생들에게 참고용으로 제공할 뿐이다. 수련자의 심성에 대한 대법의 요구는 삼계 내의 천율보다 훨씬 더 높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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