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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미국이 가지고 온 것인가?

거짓말의 논리

글/ 즈융(智勇)

[밍후이왕]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온 것인가? 국내에는 이 설을 믿지 않는 현명한 사람이 매우 많지만, 거짓말이 분명한데도 미혹된 중국인 또한 매우 많다. 미국이 가져온 것이라면 왜 미국에도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병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는가? 이 상황의 출현으로 바이러스 진원지가 미국이라는 설이 저절로 사그라들었다. 그리하여 새로운 설이 급부상했다.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 바이러스를 중국에 가지고 왔다. 원래 여기는 추가 확진자 수가 거의 없었는데 해외 입국자로 인해 바이러스가 중국에 역 유입되어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또 유입됐다.” 진실과 가짜가 엇갈린 속에서 많은 사람이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진리와 오류의 차이는 한 걸음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괴벨스 나치스 선전 장관은 “천 번 반복된 거짓말은 바로 진리다.”라는 점을 익숙히 알고 있었다. 거짓말 조작자가 반복뿐만 아니라 연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철두철미하게 정교하게 설계하면 수많은 세인이 미혹될 수 있다.

백려국의 이야기

중국 고전소설 ‘경화연’에는 백려국(伯慮國)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이 나라 사람은 잠을 자면 죽은 것과 같다고 여겼기에 잠자는 것을 두려워했다. 잠들면 바로 죽는다고 여겼기에 그들은 감히 잠을 자지 못하고 아무리 졸려도 억지로 정신을 차렸다. 누군가 잠이 들었다면 한사코 그를 끌어 일으켜 잠을 자지 못 하게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잠들어버려 끌어당겨도 일으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분명히 곤해서 죽었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잠자면 안 된다. 잠자면 바로 죽는다는 교훈을 얻었다. 분명히 곤해서 죽었는데 사람들은 잠들어서 죽었다고 여겼다.

이것은 중공이 안정이라는 명의로 강압적인 통치를 하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사람들을 위협했다. 내 독재와 압력이 없으면 사회는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시간이 길어지고 강압의 시간이 길면 사회적 모순이 점점 많이 쌓이고 점점 격화해 중공은 더 강압적으로 통치해야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나의 강압적인 통치가 없으면 사회는 혼란스러워질 거라고 알려준다.

공자는 “정자(政者), 정야(正也)”를 말했다. 즉 정권을 잡은 사람은 정직한 이치로 나라를 다스려야지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사악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악한 사람은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목적에 달성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죄명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고 증오를 일으켰다.

역사의 재연

서기 64년 네로는 왕궁을 확장하기 위해 로마 도시를 불태웠다. 왕궁과 왕궁 확장에 지장이 되고 철거하기 어려운 민가를 죄다 불태워버리고는 그리스도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반기독교 감정을 선동하기 위해 네로는 이론가에게 유언비어를 꾸며내라고 지시했다. 기독교의 성경에서 단장취의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신을 참배할 때 아기를 죽이고 그 피를 마시며 살을 먹는 악인(惡人)으로 비방했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형제와 자매라고 부르는 것을 반대파들은 근친상간으로 묘사했다. 로마의 엘리트들도 나서서 기독교는 ‘치명적인 미신’, ‘불합리한 신앙’이라고 몰아붙였다. 증오를 불러일으키고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네로는 로마에서 5일 지속된 큰불을 그리스도인에게 뒤집어씌웠으며 그들을 방화범, 갖은 악행을 다 하는 사람으로 묘사하여 기독교를 탄압하기 위한 여론을 만들었다. 그 후로 몇몇 권위자는 네로를 따라 계속해서 기독교인을 박해했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1900여 년 이후 같은 장면이 벌어졌다.

2001년 1월 23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 소위 ‘분신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장쩌민(江澤民)은 이번 가짜 불을 파룬궁수련생에게 뒤집어씌워 파룬궁수련생이 분신자살했다고 모함했다. 민중을 속이기 위해 장쩌민은 일찍이 파룬궁 박해 초기에 중공이 매수한 건달과학자, 건달문인을 이용하여 파룬궁 서적에서 단어를 단장취의하여 헛소문을 날조했다. 장쩌민이 전 지역에 수련으로 인한 악성 사건을 꾸며내라고 지시한 것이 바로 소위 ‘1400’ 사례다. 그리하여 정신질환자 푸이빈(傅怡彬)의 살인사건, 저장(浙江) 거지독살사건 등 악의적인 명예 훼손 사건이 발생했다. 랴오닝(遼寧) 판진(盤錦)시 텔레비전방송국은 ‘웨이자(魏家) 모친살해사건’을 보도했다. 공안 부문은 사망자 주변에 소주와 파룬궁에 관련된 서적을 벌여 놓고 사망자 영상을 다시 촬영했다. 파룬궁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이에 속아 넘어갔지만, 파룬궁에 대해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었다. 파룬궁 책에는 파룬궁수련생은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고 명확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 현지 공안 부문은 이 점을 몰랐기 때문에 동영상 중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중공이 조작한 ‘파룬궁 수련으로 1400명의 사망과 불구를 유발하다’라고 한 사례는 죄를 뒤집어씌운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제삼자가 확인하고 조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중공은 원고이자 판사이며 수사와 검사를 겸했다. 파룬궁수련생은 말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거짓말이 아무리 치밀해도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톈안먼광장의 분신자살 사건이 발생한 후 2시간 만에 신화사는 분신자살은 ‘파룬궁 소행’이라고 전 세계에 선언했다. 파룬궁 의제를 보도하여 2001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장옌(Ian Johnson) 기자는 이 사건은 보도된 것보다 훨씬 일찍 발생했다던가 보도 심사 제도가 워낙 엄격한 고위층의 비준을 받아 보도와 텔레비전 영상을 서둘러 제작한 것임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2001년 초부터 2001년 말까지 중공의 각종 미디어 매체는 이 새빨간 거짓말을 반복해서 방송했다. 거짓말 반복이 천 번뿐이겠는가! 얼마나 많은 무고한 세인이 중독되었는가?

이번 ‘분신자살’은 이내 많은 의문점이 드러났다. 조직자 왕진둥(王進東) 한 사람에게서만 해도 많은 허점이 드러났다.

타지 않는 플라스틱 휘발유병

중앙텔레비전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몸에 큰불이 붙었던 왕진둥의 얼굴은 심하게 타서 훼손됐고 두 다리와 앞가슴 쪽 솜옷은 타서 볼품이 없었지만, 그의 두 다리 사이에 휘발유가 가득 찬 청록색 스프라이트 페트병은 새것 같았다.

타지 않는 눈썹과 머리카락

상식적으로 인체는 큰불 속에서 가장 먼저 타는 것이 눈썹과 머리카락인데 분신자살 영상 속의 왕진둥은 얼굴이 심하게 탔지만, 눈썹과 머리카락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클로즈업 장면의 미스터리

CCTV 보도에 따르면 불이 나기 시작해서부터 불을 끄기까지 전체 분신자살 사건은 2분도 걸리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돌발사건은 클로즈업 장면을 촬영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CCTV의 분신자살 영상에는 원거리 장면, 근거리 장면, 추적녹화 장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왕진둥의 빅 클로즈업까지 있는 것이다.

정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심한 화상을 입은 12살짜리 류쓰잉(劉思影)은 즉시 병원에서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기자와 또렷하게 대화하는 류쓰잉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보도를 본 미국 양의사는 웃으면서 말했다. “기관지 절개 수술을 한 후 사람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말할 능력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이번 ‘분신자살 사건’은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연출한 것이 확연하다. 감독은 누구일까? 국제교육 개발기구는 2001년 8월 유엔에 제출한 ‘톈안먼 분신자살’에 관한 보고서에서 “우리는 동영상에서 톈안먼 분신자살은 중국 정부가 직접 꾸며낸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배포하려고 이 영상 사본을 준비해 두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중국 대표단은 확실한 증거 앞에서 변명할 수 없었다.

톈안먼 분신자살 ‘가짜 불’은 이미 19년이 지나갔다. 중공의 ‘베를린 장벽’ 아래에는 여전히 상당히 많은 사람이 거짓말에 둘러싸여 진상을 모르고 있다. 전염병 재난 앞에서 더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맹목적으로 중공의 기만적인 선전을 따르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거짓말은 가장 큰 독소이고 진상은 가장 좋은 백신이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18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18/4026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