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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찰·법원·사법 관계자들에게 쓰는 편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많은 사람 중에서 당신과 제가 편지로 만난 것은 더없는 행운이며 비할 바 없이 소중한 인연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 생명의 기원이 고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공명과 이익, 가정의 원만함, 자손의 안녕이 모두 인생의 복덕에서 비롯됩니다. 중국 고대에는 ‘관아에 있으면 수행하기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은 선행하기가 쉬우며 자신을 위해 복덕을 쌓기도 더 쉬워 수행하려 해도 매우 쉽다는 뜻입니다. 사실 고대에는 많은 사람이 관아에 있었는데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억울함을 풀어주거나, 우매한 사람을 교화시키고, 약자를 도와 복을 받고 자손도 번성했습니다.

2021년 9월 17일,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파룬궁수련자 판징(潘晶)은 15일간 수감됐지만, 단둥시 전안구(振安區) 검찰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반려하고 판징에 대한 공안의 사회적 위험성 고발을 기각해 판징은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당신의 매 하나의 이성적이고 정당한 행동은 모두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공안, 법원, 검찰원 등 부서에서 최소 76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석방되거나 소송이 철회됐고, 2018년에는 누적인원 156명의 사건이 반려됐으며 추가로 8명이 무죄 석방됐습니다. 2019년에는 186명의 수련자가 검찰원, 법원에 의해 사건이 반려됐고 16명의 수련자가 무죄 석방되고 사건이 철회됐으며, 2020년에는 8명의 수련자가 검찰원에서 사건이 철회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사건 반려 건수는 420여 건을 넘었고, 사건 철회는 수십 건에 이릅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정의는 늦게 올 수 있지만 꼭 올 것이며, 선과 악은 당신의 일념에 달렸습니다.

밍후이왕에는두 가지 사례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윈난(雲南)성 모 지역 ‘610(파룬궁 탄압 기구)’ 관계자 A(안전상 이름 생략)의 남편은 모 감옥의 감옥경찰이었습니다. 한번은 동창회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동창이 A에게 파룬궁의 신기한 효험과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 및 박해받고 있는 진상을 설명했습니다. A는 듣지 않는 것은 물론 “네가 동창이라 봐주는 거야. 안 그랬으면 잡아넣었을 거야!”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나중에 A의 외아들이 푸단(復旦) 대학에 합격해 학교에 다니던 중 불행하게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하는 동안 아들의 심장이 손상된 것이 발견됐으나 치료할 방법이 없어 몇 번이나 위독 통보를 들어야 했다. A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고 도움받을 길이 없는 상황에서 문득 파룬궁이 생각나 자신의 그 동창을 찾아가 가산을 탕진하는 한이 있더라도 아들을 살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동창은 알려줬습니다. “지금 겪은 이 일은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것과 관련 있어. 하지만 신께서는 자비로우셔. 앞으로 네가 더는 천리를 위배하는 일에 협력하지 않고 이전에 했던 잘못을 가능한 한 보완해야 해. 예전에 노동수용소, 감옥에 수감한 파룬궁수련자를 방법을 찾아 구출해 봐. 이전에 박해했던 수련자들을 찾아가 성심껏 그들에게 사과해. 불법적으로 갈취하고 강탈한 재물을 액수대로 갚아. 그리고 가족들이 성심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아들이 구원받을지도 몰라.” A는 진상을 안 뒤 예전에 자기 손을 거쳐 노동수용소와 감옥에 들어간 수련자들을 찾아갔고 이미 집으로 돌아간 수련자는 직접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그는 ‘내가 예전에 그들을 그렇게 참혹하게 만들었는데 그들이 내게 복수하거나 욕하지 않을까?’라고 걱정됐지만 아들의 병을 낫게 하려고 염치 불고하고 찾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련자들은 전부 다 그녀에게 관용을 베풀었고 욕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A는 또 불법적으로 몰수하고 빼앗은 재물을 계산해봤는데 약 24만 위안(약 4500만 원)이었습니다. A는 곧 이 돈을 계산해 수련자들에게 돌려줬습니다. 뜻밖에도 총액의 3분의 1도 채 갚기 전에 A의 아들은 치료받지 않고도 저절로 완쾌됐습니다. 의사마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의 아들이 완쾌된 후 그들 온 가족은 진상을 깨닫고 대법 사부님께 매우 감사해했으며 모두 중공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다른 사례가 있습니다. 궈펑청(郭風成.남.51)은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공안국 지부장으로 공안처 1, 2를 직접 담당했습니다. 그는 파룬궁 탄압 과정 중에 극히 사악한 작용을 일으켜 2008년 공안국 부국장으로 승진 예정이었지만, 푸순 칭위안(淸原) 경계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즉사했습니다. 차 안에는 총 4명이 탔는데 다른 세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은 둘 다 경찰이었지만 다른 운명을 맞았습니다. 미래의 운명에 관계되는 이 선택에서 매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자신이나 가족에게 이로울까요?

경찰계에는 덕과 지혜를 갖춘 분이 많습니다. 그들은 이 이치를 꿰뚫어 볼 수 있었기에 복잡한 상황에서 자신과 좋은 사람을 보호할 수 있었으며, 자신과 가족에게 밝은 미래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노동수용소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경찰 한 명이 있었습니다. 상부에서는 그에게 전기봉으로 파룬궁수련자에게 충격을 주게 했고 그도 전기봉을 수련자 몸에 댔지만, 스위치를 켜지 않았고 상부에서도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는 뒤에서 몰래 웃으면서 수련자에게 자신은 ‘지하 공작자’라고 알려줬습니다. 양심과 정의는 그를 온종일 싱글벙글하게 했고 만사를 순조롭게 했습니다.

베이징에 지위가 낮지 않은 경찰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1999년 ‘7.20’ 이전에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보고 몇 가지 만성질환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으며 이것이 보서(寶書)임을 알았습니다. ‘7.20’ 당시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했을 때, 그는 가능한 한 수련자를 보호해줬고 몰래 납치된 수련자를 석방해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수색했던 책을 돌려줬습니다. 베이징 사스 전염병 때, 그 주변의 대법 박해에 힘썼던 경찰관들은 거의 다 사망했고 어떤 경찰은 온 가족이 모두 사망했지만, 그들 가족만은 모두 무사했다. 그는 지금까지 몸과 마음이 나날이 건강해지고 집안일도 순조롭습니다. 그는 대법을 보호해 큰 복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수련자가 불법적인 재판을 받게 되자 다른 수련자가 가족과 함께 법정에 가서 재판장을 만났습니다. 이 수련자는 말했습니다. “저는 재판장님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시킨 거잖아요. 그 자리에 있으면 하지 않기도 어렵겠죠. 저는 재판장님이 자신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알려드릴 수밖에 없어요. 재판장님께서 이 사건에서 벗어나시길 바라지만 지금은 불가능해 보여요. 내일이면 개정이니까요. 재판장님이 아시다시피 지금은 종신책임제라서 재판장님은 영원히 모두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있어요. 파룬궁 박해는 한 차례 정치운동이에요. 아시겠지만 정치운동은 언젠가 끝나는 날이 와요. 그해 나치 판사가 피고석에 섰을 때 판사의 독백은 대략 ‘우리는 나치가 아니지만 아마 나치보다 더 용서받을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양심과 이익 앞에서 여전히 나쁜 사람의 앞잡이가 되어 나쁜 짓을 했기 때문이다’였어요. 저는 정말 판사님께서 자신의 지혜를 활용해 자신을 잘 보호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날, 이 재판장은 개정을 앞두고 쓰러졌다고 합니다(꾀병).

홍색 중국에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공안·검찰·법원·사법 관계자들은 아마 가장 자기 뜻대로 하지 못하는 집단이자 가장 큰 피해를 본 집단일지도 모릅니다. 왜 이들이 파룬궁수련자들보다 더 큰 피해자일까요? 최근 몇 년간 하늘의 변화를 아마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2002년, 장쩌민 집단의 파룬궁 박해가 가장 잔인했던 시기, 장쩌민은 파룬궁에 대해 ‘때려죽이면 그만이고 죽으면 자살로 간주하라’라는 밀령을 내리고 공안·검찰·법원·사법을 하수인으로 삼았습니다. 심지어 대법제자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해 폭리를 취했는데, 그야말로 이들을 지옥의 심연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중국에서 사스 바이러스가 퍼졌고 사망자 수는 은폐됐지만, 중공은 몇 년 뒤 인구 감소로 ‘2자녀 제도’, ‘3자녀 제도’를 실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도 여기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국 전통문화인 ‘한서(漢書)’에는 ‘나라가 도를 잃어 패망하려 하면 하늘은 먼저 재해를 일으켜 경고한다. 반성할 줄 모르면 괴이한 일을 일으켜 두렵게 만든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 손상을 입고 패망하게 된다’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이 전염병으로 4억 중국인이 사망했고 더 많은 사람이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4억’이라는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3만 8774여 개의 향진이 있습니다. 3년 1095일로 계산해 4억÷1095일÷38774개의 향진을 하면, 각 향진에서 하루 평균 10명 정도 사망한 것에 해당합니다. 한 향진은 적게는 10여 개의 마을이 있고 많게는 수십 개의 마을이 있는데 이것은 한 마을에서 평균 며칠간 한 명꼴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실제 상황과 일치합니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왜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려 할까요? 그들은 정말 큰 재난이 도래하기 전에 앞다투어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공공기관에 있다면, 이 중요한 역사적 시각에 또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역사가 이 한 페이지를 넘길 때, 모든 사람은 다 자신이 행했던 행동들에 책임을 져야 하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는 홍조(紅朝: 붉은 왕조, 공산정권을 의미)를 추종해 대법 수련인 박해에 가담한 공안·검찰·법원·사법 관계자들을 깊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악한 공산당을 추종하며 올바른 믿음을 박해하는 것은 진정한 당신이 아니라, 거짓말에 기만당하고 국가기계가 만든 ‘거짓’과 ‘악’에 오염된 가짜 당신인 것으로, 당신이 그 선량한 마음을 잠시 망각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께서 이 최후의 시각에 자신을 보호해 평안을 얻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1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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