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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이샹광

다이샹광(戴祥光),남,29세,푸젠(福建)성 푸톈(莆田)시 파룬궁(法輪功) 보도소 소장. 선량하고 정직하며 말이 적었다. 1999년 7월 22일 전에 푸톈현 경찰서에 수 차례 수감된 적 있다. 22일 오후 5시 그는 또 경찰에게 잡혀갔다. 그의 외삼촌이 뒤따라 면회하러 갔지만 경찰은 못 만나게 했다.

23일 오후 1시에 그의 외삼촌이 경찰서 7층에 가서 다이 씨와의 면회를 요구했다. 경찰은 “점심 먹을 시간이니 먼저 돌아가라”고 했다. 6층으로 내려오기 바쁘게 누가 사고 났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서 경찰은 그에게 다이샹광이 투신하여 3층 베란다에 떨어졌다고 알렸다. 그는 3층으로 달려갔지만 다이 씨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또 병원에 싣고 갔다고 했다. 외삼촌이 병원에 도착하니 경찰은 응급조치 중이므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

다이샹광의 가족이 병원에 도착하자 경찰은 다이 씨의 시신을 잠깐 보게 하고는 화장터로 보냈다. 가족은 검찰원에 제소 했지만 ‘누가 파룬궁을 수련하라고 했는가?’ 라며 받아주지 않았다. 나중에 경찰은 5만 위안을 배상한다고 말했는데, 또 이 돈은 시신 화장 비용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다이 씨의 가족은 경찰이 진상을 은폐한다고 했다. 나중에 푸톈시와 푸젠성 방송국, 신문사에서는 ‘죄가 두려워 7층에서 투신자살’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보도해 진상을 모르는 국민을 기만하고 다이 씨를 모함했다. 하지만 가족은 다이 씨가 사망할 때 벽에 기대고 있어 뚜렷한 상처가 없기에 투신자살한 것은 절대 아니라며, 경찰에게 구타당해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1년이 지났지만 선량한 사람들은 정부가 사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고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는 사실을 보았다. 현재 다이샹광의 70여세 된 할아버지, 5살 된 딸, 부모, 부인이 농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