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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쑤강

쑤강(蘇剛), 남, 32세.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대법제자. 산둥 쯔보시 치루 석유화학 올레핀공장 이뱌오 현장(齊魯石化公司烯烴廠儀表車間) 컴퓨터 엔지니어.

2005년 5월 23일, 올레핀공장 경찰은 가족들 몰래 쑤강을 웨이팡(濰坊)의 창러(昌樂) 정신병원에 보내 매일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대량으로 주입했다. 5월 31일 쑤강의 숙부 쑤롄시(蘇蓮禧)는 그가 박해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단식으로 항의했다. 정신병원에서 9일간 박해 받은 쑤강은 그의 숙부에게 넘겨졌다. 그의 눈은 생기가 없었고, 표정은 마비되었으며, 반응은 느렸고, 몸은 굳어 있었다. 얼굴에는 혈기가 없었으며, 신체는 극도로 약해져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6월 10일 새벽, 쑤강은 심장 기능 장애로 세상을 떠났다.

쑤강이 사망한 후, 그의 가족은 감시를 받았다. 6월 14일 쑤강의 부친 쑤더안(蘇德安)과 숙부 쑤롄시는 쑤강이 다니던 회사의 관리에게 공개서한을 건네려다 열 명에게 저지당했고, 파출소로 보내져 심문을 받았다. 경찰은 그들의 집을 밤낮으로 감시했다. 그리하여 쑤강의 가족들은 그의 죽음을 관련부서에 알리지 못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