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天時)가 변하였구나

글/ 진몽소(秦夢蘇)

[명혜망]

5월이 성큼 다가와 봄비에 젖어드는데
꽃 시절은 어긋나고 연둣빛 잎만 새로워라
푸른 하늘 흰 구름은 씻은 듯 맑은데
물에 비친 고요한 마음으로 하늘의 소리를 기다리네

五月踏來春雨沁
花期錯付嫩綠新
碧空白雲澈如洗
水映禪心待天音

(2026년 5월 2일, 병오년 3월 16일, 입하 3일 전)

 

원문발표: 2026년 5월 3일
문장분류: 시 음악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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