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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산시 라이즈창, 지둥 감옥의 박해로 생명 위독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탕산(唐山)시 파룬궁수련생 라이즈창(賴志强)은 허베이(河北) 감옥관리국 지둥분국 제2감옥에서 3년 넘게 엄격한 관리 박해를 당했다. 박해를 당해 중풍 증상이 나타나 사경을 헤매어 탕산시 셰허(協和) 병원으로 보내져 1개월 넘게 이른바 ‘치료’를 받은 후, 2020년 9월 9일 감옥으로 돌아왔다.

이번의 이른바 ‘치료’는, 라이즈창이 지둥 제2감옥 7감구에서 이미 박해를 당해 생명이 위급해 식물인간 상태에 처한 데다, 호흡이 매우 어렵게 된 이유로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은 것이다. 주치의는 라이즈창의 치료에 대해 “그냥 그래요”라고 했는데, 의미인즉 이 병원의 치료 수준에 따르면 라이즈창은 더는 호전이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러했을지라도 라이즈창은 발에 시종 무거운 족쇄를 차고 있었다.

中共酷刑示意图:手铐脚镣
중공 고문 설명도: 수갑 족쇄

가족은 감옥 측에 라이즈창에 대해 병보석을 거듭 요구했다. 1년 전에 라이즈창은 지둥 감옥에서 이미 박해로 중풍 증상이 나타났다. 당시 가족은 병보석을 요구한 적이 있으나 감옥 측은 성(省)의 허가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가족은 탕산 사법국으로 가서 서명하고 라이즈창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라는 통지를 받았는데, 결국 결과 없이 끝났다. 이번에 가족이 감옥 측에 무엇 때문에 병보석 수속을 밟아주지 않는지 질문하자 감옥 측은 “사실 우리는 라이즈창이 집으로 돌아가기를 더 원합니다. 사법국에서 가로막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사법국에 가서 문의해보라고 했다. 그러나 가족은 사법국 대문마저 들어가지 못했다.

라이즈창은 올해 50여 세로, 납치되기 전에 기사 일에 종사했다. 사람됨이 선량해 늘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다.

2016년에 탕산에서 세계 원예박람회를 진행했는데, 탕산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에서는 ‘안전유지’를 구실로 박해를 도발해 파룬궁수련생을 함부로 납치했다.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탕산 공안국, ‘610’의 통일적인 지휘하에 탕산시 루베이(路北)구, 루난(路南)구 및 구예(古冶)구, 펑난(豐南)구, 펑룬(豐潤)구, 차오페이뎬(曹妃甸)구, 첸안(遷安)시, 쭌화(遵化)시 공안국, 파출소 등에서는 1백여 명의 경찰을 출동시켜 블랙리스트에 따라 무고하게 선량한 민중에 대해 납치와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라이즈창은 2016년 3월 31일에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을 면회하다가 납치돼, 탕산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같은 해 9월 말에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적인 7년 형을 선고받았고, 2016년 10월 17일에 허베이 감옥 관리국 지둥분국에 의해 박해를 당했다.

라이즈창은 지둥 제2감옥 7감구에서 3년 넘게 엄격한 관리 박해를 당했다. 2019년에 박해로 중풍 증상이 나타나 감옥 위생소 침대 위에 누워 움직일 수 없었다. 6개월이 넘게 매일 음식물 주입을 당해 장기간 위 호스를 꽂고 있었는데, 물을 마시지도 못하게 해서 입술까지 말랐다. 가끔 감시원이 수건으로 그의 입안에 몇 방울 물을 떨어 뜨려서야 그는 입을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나 말은 할 수 없었고 이때 눈물이 흘러나왔다.

가족은 예전에 여러 차례 지둥 감옥으로 가서 면회를 요구했으나, 모두 이유없이 문전박대를 당했다. 2020년 1월 중순, 라이즈창의 아내는 마침내 남편을 만났는데, 그는 들려 나왔고 거의 몸을 움직일 수 없자 아내는 울었다. 그는 오히려 약간의 표정도 없었는데, 마치 전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역주: 관련 책임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19/4119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