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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파룬궁수련생 쑨시, 중공에 의해 억울하게 중형 8년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잉쯔 오타와 종합보도) 국적이 캐나다인 파룬궁 수련생 쑨시(孫茜)는 베이징 차오양(朝陽)법원에 의해 억울하게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쑨시의 전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른바 재판은 완전히 법적 절차를 위반했기 때문에 그 결과 역시 불법이고 무효다. 그러므로 이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모두 법을 어긴 것이다.”

'图:加拿大籍法轮功学员孙茜被北京朝阳法院枉法重判八年。'
국적이 캐나다인 파룬궁 수련생 쑨시가 베이징 차오양 법원에서 억울하게 8년의 중형을 선고받다.

2020년 6월 30일 오전, 쑨시 사건의 세 번째 재판이 열렸다. 쑨시의 여동생 쑨짠(孫讚)에 의하면, 법원 측에서는 단지 4명의 방청석만 배정해 쑨짠 부부와 2명의 캐나다 영사관 인원만 방청할 수 있었다.

베이징의 전염병 발생 상황의 영향을 받아 쑨시가 법정에 나올 때 한 세트의 방호복을 입고 있었는데, 얼굴마저 가려졌다고 쑨짠은 전했다. 지금까지 쑨시는 이미 불법 감금당한 지 3년 6개월이나 된다.

쑨시의 전 변호사 “쑨시에 대한 재판 수단은 반(反)인류적… 결국, 청산 당할 것”

쑨시의 전 변호사는 “쑨시가 징역형을 선고받음은, 완전히 법원이 사실에 근거해 법률을 적용하지 않고 법을 어겨 재판을 진행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법률절차를 어긴 이런 선고는 무효이고 불법이다. 중국공산당(중공)은 쑨시에게 변호의 권리가 없고 소송 권리의 보장을 얻지 못한 상황에 비밀리에 형을 선고한 것이며, 또 각종 사악하고 반(反)인류적인 수단을 채용했다. 실제 사실에서나, 법률적으로 보아도 쑨시는 모두 무고당한 것이다. 그녀가 한 일은 근근이 자신의 믿음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불공평을 말하고 진상을 알린 것으로, 이는 중국 국민이든, 외국 국적인이든 모두 하나의 기본적인 권리다”라고 밝혔다.

쑨시가 납치당한 후, 가족은 그녀를 위해 차례로 10여 명의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변호사들은 대다수가 모두 중공 사법기관으로부터 변호사 자격증 몰수 협박을 받아 결국 물러났다.

중공, 불법 감금기간에 쑨시에게 강제로 캐나다 국적 포기하도록 핍박해

쑨시가 2017년, 중공에 납치당해 3년 6개월의 불법 감금을 당한 후, 중공은 법을 무시하고 형을 언도했다. 쑨시는 불법 감금당하고 심문당한 기간에 스스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었고, 중공이 지정한 변호사가 대리했다. 셰옌이(謝燕益)의 말에 의하면, 쑨시는 또 핍박을 못 이겨 캐나다 국적과 상소의 권리를 포기했다.

쑨시의 법률 고문이자 캐나다의 전 사법부장 어윈 코틀러(Irwin Cotler)는, 중공의 학대와 협박 속에서 진행된 행위는 캐나다 정부에서 묵인하거나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 쑨시를 여전히 캐나다 국민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주류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보도하다

‘글로브 앤 메일’, ‘내셔널 포스트’ 등을 포함한 캐나다 10여 개의 주류 매체가 중형을 선고받은 쑨시의 사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글로벌 사무 대변인 실비안 레클럭(Sylvain Leclerc)은 “캐나다 영사관 직원이 이번 주 화요일 베이징의 공청회에 출석했고, 이 대표는 지속해서 쑨시 및 그의 가족을 위해 영사의 지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 보호를 위해 중국에서 영사 사건을 처리할 때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는 직접 중국 측에 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쑨시는 자신이 납치당한 후, 심각한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장기간 족쇄, 수갑을 채워 쇠 의자 위에 묶어 놓고, 이유 없이 후춧가루 물을 뿜었으며, 게다가 세뇌와 정신적인 학대를 당했다.

사건 배경

쑨시는 베이징 리더만(利德曼) 생물화학회사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부총재로 2007년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사업에서는 성공했지만, 지나친 노고로 인해 몸이 말이 아니었다. 우울증, 간 괴사, 심계항진,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증상 등의 질병에 걸렸다. 여러 방면의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그녀가 2014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는데, 건강이 매우 빨리 회복됐다.

2017년 2월 19일, 20여 명의 경찰은 체포 영장도 없이 베이징 차오양구 쑨시의 집에 들이닥쳐 그녀에게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도록 위협하고 납치했다. 감금 기간에 쑨시는 얼굴에 고춧물 뿜기, 연속 2주 동안 온종일 수갑 차기, 강제세뇌 등의 고문을 당했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4/408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