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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말을 한 충칭 황쑤란, 여러 해 박해당해

【밍후이왕 2010년 4월 20일】(밍후이통신원 충칭보도) 황쑤란(黃素蘭·여·63)은 충칭(重慶) 장베이(江北)구 다스바(大石壩) 석유탐사공사 5·7공장 노동자이다. 그녀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당국에 3번이나 불법구류를 당했다. 두 번째는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고, 다섯 번째에는 악경에게 가택수색을 당해 대법서적과 자료 등을 강탈당했다. 노동교양기간에 거꾸로 매달기, 판자에 매달기, 호스로 장기간 음식물 주입하기, 악독하게 때리기, 대소변 금지, 수면 금지 등 여러 가지 혹형과 시달림을 당해 생명이 위급한 상태이다. 오늘까지도 당국에서는 여전히 엄밀히 감시하고 있다.

황쑤란은 1996년 3월부터 파룬궁을 수련하였고 ‘쩐, 싼, 런(眞, 善, 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었다. 복막염, 위 통증, 가슴 통증 등 각종 병으로 살 의욕마저 잃었던 그녀는 수련을 한 후에 건강을 되찾았다. 수련 후에 십 몇 년 동안 약 한 알 먹은 적이 없지만 오히려 정신은 충만 되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자 그녀는 파룬궁을 수호하기 위해서 진실한 말을 하려고 세 차례나 베이징에 갔다.

2000년 1월, 황쑤란은 파룬궁을 위하여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당국에 의해 불법으로 장베이구 구치소에 1개월 동안 불법감금 당했다.[주소 : 장베이구 화신(華新)가. 지금은 위둥푸성(漁洞複盛)으로 이전] 당시는 추운 겨울이었는데, 감옥숙사 사감 샤오중(小鍾, 마약범)이 강제로 황쑤란의 옷을 다 벗기고 십 몇 분 동안 바가지로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그녀는 얼어서 온몸을 덜덜 떨었다.

2005년 5월 13일 저녁, 황쑤란은 수련생의 집에 방문했는데, 악경들이 뛰어들어 황쑤란과 다른 파룬궁수련생들을 장베이구 구치소에 불법으로 감금하였다. 구치소 내에서 황쑤란이 연공을 견지하자 악경은 류차이펑(劉彩鳳, 마약범)을 시켜 강제로 그녀를 화장실로 끌고 들어가 가슴을 심하게 때리고 수돗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옷을 벗겨 알몸으로 감옥숙사로 끌고 들어갔다.

충칭 여자 노동수용소의 혹형으로 생명이 위험

2000년 6월 12일, 황쑤란은 충칭 여자노동수용소[주소 : 원래 장베이구 마오자산(毛家山), 현재는 사바오(沙堡)로 이전]에 일 년 동안 불법으로 감금되었다. 그 동안에 잔인한 박해를 당했는데, 신앙을 포기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8개월 형을 더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처음에 감옥경찰은 그녀에게 강제로 중노동만 시켰다. 커다란 광주리에 백여 근 되는 석탄을 담아 들고, 한 자루씩 담은 돗자리에 구멍을 뚫도록 마약범 몇 십 명에게 운반해주어야 했다. 후에 전향 하지도 않고 파룬궁 수련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황쑤란은 더욱 심하게 박해를 당했다. 오랫동안 수(树)XX, 양(杨)XX와 옌(严)XX는 그녀를 높은 철창에 매달아 놓고, 어떤 때에는 나무판자(매우 크고 두꺼운 나무로 만들었으며 널빤지 위에 쇠사슬로 손, 발을 고정시키고 사람을 그 위에 대(大)자 모양으로 수갑을 채우고 또 허리에 쇠사슬을 채운다. 사람은 서있으나 움직이지 못하는데, 일반 수감자는 몇 시간 못 서 있는다)에 매달아 장기간 잠을 못 자게하고 대소변을 못 보게 했다. 오랫동안 대소변을 참다 보니 화장실에 가도 대소변이 나오지 않았다.

지독하게 매를 맞은 데다 또 악인이 손, 발, 무릎으로 힘껏 그녀의 아랫배를 내리 누르고, 오랫동안 대소변을 못 누게 해서 자궁이 지금도 심하게 밖으로 나와 있다. 반듯하게 누워 있지 못하고, 배변이 어려워 매우 고통스럽다. 악인은 황쑤란의 손을 등 뒤로 돌려 장기간 수갑을 채웠고 그녀를 작은 방에 감금하고 악독하게 때리는 등 고통을 주었다. 황쑤란은 박해에 항의하여 단식을 했다. 그러자 호스를 꽂아 장기간 야만스럽게 음식물을 강제로 주입하였는데 저녁이 돼도 빼주지 않았다. 코에서 입속까지 호스를 꽂아 침조차 넘길 수 없었다. 호스를 꽂을 때, 악경이 마약범을 시켜 늘 고의로 여러 번 반복적으로 거칠게 꽂았다 뺐다 하게 해서 피가 흐르고 호흡기관과 소화계통이 심각하게 상처를 입었다. 평소에 창문에 매달아 놓아 자궁이 심하게 나와 있자 감옥의사는 마지못해 잠깐 침대에서 자게 하였다. 이런 상태에서도 철 침대에 수갑을 채워 놓았다. 황쑤란은 시달림을 받아 몸이 말라서 뼈 밖에 없고 위는 작아졌으며 머리는 전부 하얗게 된 데다 말도 하지 못했다.

한 번은 지쳐서 숫자보고를 하지 않았다고(여자 노동수용소에서는 매일 줄을 서서 수를 보고한다) 황쑤란을 어두컴컴한 작은 감방에 감금하고, 악경 수(树)XX와 마약범들 몇 명이 그녀를 묶어 놓았다. 그리고 테이프로 입과 코를 여러 겹 감싸 질식사 할 뻔 했다. 나중에도 끊임없이 악독하게 때렸다. 이틀 밤낮 밥과 물을 주지 않고 대소변을 못 보게 했으며,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잔혹한 시달림을 받아 황쑤란은 생명이 위독해졌다. 나중에 여자 노동수용소에서는 그녀가 수용소 안에서 죽는 것이 두려워 숨이 곧 끊어질 듯한 그녀를 집에 보내 보석치료(保外就醫)를 받게 했다. 가족들은 이 처참한 모습을 보고는 모두 울었다.

2002년 2월, 형기가 만료된 뒤에 다시 연기되었던 8개월을 마치고 석방되었는데, 2002년 3월에 중공당국은 또 황쑤란에게 노동교양 1년을 시켰다. 하지만 신체검사를 할 때 채혈이 안 되어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거절하자 공안 악경들은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연락하여 집에서 보석치료를 받게 하였다.

다시 노동교양, 혹형당해 정신 흐릿

집에 돌아온 후에 파룬궁 수련을 한 황쑤란은 기사회생하여 신체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황쑤란은 한 달 후에 동수의 집에 놀러 가려고 문 밖을 나섰다. 집을 나선지 얼마 안 돼 다스바 파출소 악경 구이리(桂利)가 그녀에게 서라고 했지만 그녀가 서지 않자 구이리는 경찰차를 불러 또 황쑤란을 불법으로 여자 노동수용소로 보내 박해를 당하게 했다. 두 번째에 심하게 박해를 당한 황쑤란은 오랫동안 단식을 했다. 악경은 또 그녀의 딸을 여자 노동수용소로 데려와 그녀에게 압력을 가했다. 악경이 황쑤란을 매일 작은 의자 위에 강제로 앉아 있게 하여 몸은 말라 뼈밖에 없었다. 잔혹한 박해로 또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병원으로 보내 응급치료를 하고 피를 뽑으려 했으나 피가 뽑히지 않자 그녀를 묶어놓고 링거를 놓았다. 장기간 비인간적인 시달림을 당한 그녀에게 숨과 의식이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자 악경은 차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 집에 돌아 온 후에도 황쑤란은 정신이 혼미해 온 밤을 자지 못하는데, 몸과 마음에 난 상처는 아물기 어렵다.

행동은 감시 받고, 가족들은 연루

그러나 박해는 끝나지 않았다. 황쑤란은 5·7공장에서 십여 년 일했으나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고, 정책에 연루되었다며 딸은 강제로 직장을 잃었고, 아들은 다스바 파출소에 불려가 협박당해 대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악경은 직장을 잃게 하겠다고 그를 위협하면서 모친을 대신해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게 하였다. 악경은 가족에게 황쑤란을 감시하게 하고, 매일 전화를 걸어 황쑤란에게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 매일 주민위원회를 청소하게 하는가 하면 또 소위 ‘사상회보’를 쓰게 하는 등 더욱 심한 감시와 박해를 하였다.

2008년 올림픽기간에 중공당국은 파룬궁수련생을 감시, 제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악경은 황쑤란의 집 문을 부수고 침입하려 하였으나 그녀에게 제지를 당했다. 몇 시간 대치 후에 잠복하고 있던 세 악인들은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경찰들은 지금까지도 황쑤란을 엄밀히 감시하고 있다.

선량한 사람들이 정의로 중공의 악행을 저지하고, 십여 년 동안 지속된 좋은 사람에 대한 이번 박해가 하루 빨리 끝나도록 성원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4월 20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4/20/2218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