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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은혜를 회억

—사존께서 연길에서 법을 전하시던 날을 회상

작자: 연변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8월 18일】

1994년 8월 20일 나는 사존께서 연길(延吉 )체육관에서 거행하신 파룬슈렌따파 전수반에 참가했는데 당시 약 4천명이 참가했다. 조선족의 한 사람으로서 중국 동토(東土)에 태어나 말법시기에 직접 주불(主佛)의 홍음(洪音)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이지 더할 수 없는 영광이자 자랑이다. 2007년 8월 20일은 자비하신 사존께서 연길에 법을 전하신 지 13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며 또 연변 각 민족 대법제자들에겐 파룬따파의 날이다. 이 수승하고 잊을 수 없는 날을 맞아 나는 기억을 되살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정법이 널리 전하자 사마(邪魔)가 교란

“인간 세상이 혼혼(渾渾)하야 주목상혼(珠目相混)이로다. 여래가 세상에 내려옴에 필연 조용하도다. 法을 전할 때 필연 사문(邪門)의 교란이 있도다.”(『정진요지』「깨달음」)

사존께서 연길에서 법을 전하시던 기간을 전후해 당시의 일부 유명한 가짜 기공사들이 왔는데 연길체육관 연변대학클럽, 연길 노동자클럽 등의 장소에서 보고회와 학습반을 열어 더 많은 세인들이 법을 얻는 것을 방해했다. 강의하시던 첫날 사부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좋지 않은 목적을 품거나 혹은 사부와 법을 다투기 위해 왔다고 하셨는데 매우 위엄이 있으셨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며칠 전 어떤 사람이 나더러 병을 치료해달라고 한 것을 떠올리게 했다. (법을 얻기 전에 나는 모모공을 가르치며 병을 고쳤다) 그 환자의 집은 하남가(河南街) 하남(河南) 소학교 부근이었는데 내가 그 집에 갔을 때 그곳에는 이미 6-7명이 공을 내보내고 있었다. 한바탕 내보낸 후에도 환자는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

주인은 식사를 하라고 청했는데 좌석에는 어떤 사람이 50세 정도 되는 남방인에게(사람들은 이 사람을 매우 공경했다) 무엇을 바삐 물어보고 있었다. 그는 파룬궁 사부를 남방에서 동북으로 내내 따라왔다고 하면서 자신의 목적은 법을 다투기 위한 것이라고 했으며 말투가 오만했다. 이 사람은 스스로 도사라고 소개하며 법호는 도청(道清)이라고 했는데 시간에 오래되어 좀 확실하진 않지만 수십 년간 수련했다고 했다.

8월 21일은 일요일이라 두 차례 강의가 있었는데 오후 12시 40분 경 연길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면서 큰 비가 쏟아졌다. 많은 자동차가 멈춰 섰고 일부 가로수들이 벼락을 맞아 쓰러졌으며 어떤 것은 뿌리째 뽑혔다. 비가 그친 후 맑은 하늘에는 무지개가 떴다. 나는 체육관으로 가는 길에 경찰국 근처 서쪽에 벼락 맞은 나무의 속이 붉은 핏빛인 것을 보고는 매우 이상하게 느꼈다. 이 날 오후 연변대학 클럽에서 장(張)모모라는 가짜 기공사의 보고회가 있었다. 며칠 후 사존의 가짜 기공과 부체에 관한 강의를 듣고 나서 나는 사존께서 연길의 공간장을 청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십여 년이 지나 현재 회상해보니 사존께서 그때 법을 전하시던 때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그 중에 우리가 아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도 많이 있었다.

2. 비용은 가장 낮았지만 주는 것은 가장 많아

학비를 말하자면 사존의 강습반은 전국 기공문파 중 비용이 가장 낮았다. 10회 강의에 43원이었으며 노수련생은 반만 받았다. 다른 기공사가 학습반을 열면 보통 열흘 정도 과정이면 80원에서 200원을 받았고 어떤 것은 더 비쌌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는데 내 기억에 대련(大連) 보도소장이 ‘법륜수련대법’이란 이 글자는 진귀하기 이를 데 없으며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하늘에 오르는 사다리인 『전법륜』을 주셨는데 가치로는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니 제자로서 마땅히 대법이 진귀함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99년 7월 사악이 파룬궁을 탄압했을 때 강조했던 한 가지 죄명이 바로 사부님께서 재물을 긁어모으셨다는 것이다. 사실 매우 많은 세인들이 다 알고 있고 몇몇 사악 두목도 알다시피 사부님께서는 93년 동방건강박람회 두 번째 보고회에서 얻은 모든 수입을 중화견의용위(見義勇爲) 기금회에 기부하셨다. 공안부에서는 사부님께 감사장을 보내 감사를 표시했다.

연변 사람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연길에서 법을 전하시던 날이 끝났을 때 수입 7천 위안을 전부 연변적십자회에 기부하시어 그곳 신문, 라디오, TV 등에서 보도한 것을 알고 있다. 사악은 뻔히 눈을 뜨고 거짓말로 세인들을 속였으며 부끄러움이라곤 전혀 모르는 유맹(流氓 깡패, 건달)본성을 드러냈다.

3. 오직 법을 전할 뿐 표현하지 않아

“그런 기공사들이 표현(表演)하는 것은 모두 소능소술(小能小術)이라 작기가 가련한데 아무것도 아니다. 보통사람은 아주 높다고 여긴다.”(『전법륜 권2』)

당시 기공계의 모든 기공문파들은 표현을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공법을 배우도록 끌어 모았다. 소위 그런 기공사들은 모두 가짜이며 사람을 속이는 것이다. 그들은 속임수를 쓰거나 좌석 여기저기에 미리 배치한 협조자를 두어 분위기를 조장하는데 이는 대중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다.

“내가 법을 전수함에 어떤 표현(表演)도 하지 않는 뜻은 바로 내가 나온 목적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만일 표현하는 한편 법을 전수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법(邪法)을 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와서 배우는 것은 법이 아니라 당신의 기술을 배우러 오게 된다.”(『전법륜 권2』)

사부님께서는 10회 강의 중에서 거침없이 계통적으로 고층차의 법리를 강론하셨고 우리더러 단번에 고층차에서 수련할 수 있게 해주셨다. 우리는 사존께서 가르치신 대로 심성을 제고하고 대법에 동화하기만 하면 원만에 이를 수 있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많고 많은 것을 주셨지만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셨으며 단지 우리더러 부처 수련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마음만을 요구하셨다.

4. 주불의 자비와 호탕한 부처님의 은혜

“크게 깨달아 마음은 더욱 밝고

법을 얻어 세간에서 행하도다

수천년이 유유하야

인연이 와 닿자 법은 이미 성취되누나”(『홍음』「인연」)

조선민족은 몹시 운 좋고 복이 있는 민족이다. 사존께서 중국대륙에서 법을 전하시던 2년 동안 연변의 수도 연길은 사존께서 친히 소수민족의 거주지에 오시어 법을 전하신 유일한 곳이다. 조선민족은 한족(漢族)을 제외하고 법을 가장 빨리 얻은 민족이다. 현재 남한에는 많은 대법 수련생이 있고 북조선에도 수련하는 사람이 있다.

장춘 수련생은 연변제자들에게 사존께서 연변 대법제자들의 수련 정황을 매우 관심 있게 보고 계신다고 했다. 13년 이래 개인수련과 정법노정 중에서 연변 대법제자들은 모진 비바람의 고험을 겪었고 넘어진 적도 있고 굽은 길을 걸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사존의 자비하신 가호 하에 견정하게 지나왔으며 대법을 실증해 천지를 놀라게 하고 귀신조차 눈물 흘리게 하는 일부 장거를 일으켰다.

5. 잊을 수 없는 사부님 은혜

8월 27일 전수반이 끝날 때 사존께서는 사람들에게 이 기회를 진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하시면서 최후까지 견지하는 사람이 진짜 금이며 최후까지 견지하면 비로소 원만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셨다. 설법이 끝난 후 전국 각지의 대법제자들은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 존경의 의미로 화환과 깃발을 바쳤으며 조선족 수련생들은 화려한 민족의상을 입고 가장 융숭한 예절로 사존께서 구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렸다. 사존께선 미소를 띠신 채 자비롭게 보셨는데 그 장면은 너무나 뜨겁고 감동적이었다.

13년 전의 정경이 눈에 역력하여 마치 어제 일 같다. 오늘 사부님의 은혜를 회상하니 사존의 구도지은과 불은호탕을 더욱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최후의 길을 바르게 걷고 사전의 서약을 이행하도록 하자.

끝으로 사존의 시 「법을 돕다」로 함께 격려하고자 한다.

중생을 제도하리라 품은 마음

스승을 도와 세상에서 행하네

나를 도와 법륜을 돌리나니

법은 이루어 천지간에 행하네

문장발표 : 2007년 8월 18일

문장분류 : 중국소식>온고명금(溫故明今)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8/18/1610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