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주훙빈, 생전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당했다 (사진)

【명혜망 2009년 7월 17일】 다칭(大慶) 석유관리국 채유 7공장 대법제자 주훙빈[朱洪兵(朱紅兵)]은 불법으로 7년 판결을 받고는 다칭 훙웨이싱(紅衛星) 감옥에 불법 감금당하고 심각한 고문을 당했는데, 그중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강제로 주사당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박해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주훙빈은 집에 돌아온 지 반년 후인 2009년 6월 18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주훙빈의 시신을 화장할 때, 두개골 표면이 하얗게 되어 있었고 속은 까맣게 되어 있었으며 뼈는 심하게 푸석푸석한 상태였는데, 어떠한 종류의 약물 탓인지 모른다.

박해당한 후에 출옥 했을 때의 주훙빈

다칭 훙웨이싱 감옥에서 주훙빈은 강제로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당했다. 이 때문에 당시 주훙빈은 지각(智覺)을 상실했다. 깨어난 후에는 기억력이 심각하게 감퇴되었는데, 방금 먹은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에게 “주방에서 당신에게 끓인 물을 주어 마셨다”고 알려주면, 잠시 뒤에 그는 옥수수를 곤 것인지 물었다. 그에게 다시 “끓인 물이었다”고 알려주면 2분 뒤에 또 그는 “당신이 주방에서 곤 것은 가지인가?”라고 물었다.

다칭 감옥은 주훙빈이 식사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감금 5일 후부터 야만적인 강제 음식주입 박해를 가했다. 어느 한 번은 분유 한 사발을 폐에 주입하는 바람에 폐엽이 전부 곪아서 짓물렀고, 심장 기능 또한 쇠약해졌다. 그리고 수면과 화장실 출입도 허락하지 않았다.

주훙빈은 심한 박해를 받아서 몸을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감옥을 나갈 때, 다른 사람이 들춰 메야 했다. 여러 종류의 혹형으로 인해 주훙빈은 감옥에서 나온 지 반년 만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주훙빈이 사망하기 며칠 전에 그의 가족은 여러 차례 익명의 전화 교란을 받았는데, 주훙빈의 현재 몸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려는 전화였다.

주훙빈은 감금당하기 전에 다칭 채유 7공장에서 일했다. 2001년 12월 29일에 주훙빈은 마침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때 채유 7공장 류뎬린(劉殿林)과 7공장 서기 녜샤오후이(聶校輝, 현재 다 사직)가 7공장 파출소 악경 리쿤(李坤), 가오샤오둥(高曉東) 등을 이끌고 와서 ‘답방’을 명목으로 ‘보증서’, ‘시말서’를 쓰라고 주훙빈을 핍박했지만 그는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리쿤은 어떠한 수단도 없게 되자 주훙빈의 몸을 강제로 수색해 진상자료를 발견했다. 후에 악경 리쿤은 또 사람을 데리고 주훙빈의 집을 강제로 수색해 진상자료와 대법책을 강탈했다. 이들은 또 이것을 ‘증거’로 삼아 주훙빈에게 7년이라는 불법판결을 내렸다.

악경은 수감자에게 늘 주훙빈을 때리도록 사주했다. 주훙빈이 죄수복을 입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상급에서 검사를 나올 때면 그의 머리를 벽이나 바닥에 처박았다.

악경은 또 주훙빈에게 ‘대(大)’자형으로 벽에서 꼼짝 못하게 했는데, 3일 후에 내렸을 때에 팔이 다리보다 더 굵게 부어 있었으며, 며칠이나 정상적으로 걸을 수가 없었다.

2008년 12월 29일에 감옥에서 나올 때, 주훙빈은 이미 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감옥 밖으로 나갈 수 없음에도 악경은 가족이 안으로 들어와 주훙빈을 데리고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당일 날에 석방된 다른 한 수감자가 주훙빈을 데리고 나왔다.

목숨이 이미 위태로웠던 주훙빈은 감옥에서 나온 지 반년 만인 2009년 6월 18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발표 : 2009년 07월 17일

분류 : 중국소식

원문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7/17/2047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