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자오허(蛟河)시 파룬궁수련자 왕슈롄(王秀蓮)은 2025년 11월 하순 수란(舒蘭)시 법원으로부터 불법적으로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고, 2026년 2월 13일 지린성 여자감옥 8감구로 납치돼 불과 3개월도 안 돼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67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감옥 측은 그녀의 딸에게 소위 ‘병원에서 응급 처치하는’ 영상을 보여줬다고 한다. 그러나 4월 면회 당시 왕슈롄의 건강 상태는 여전히 양호했고 정신이 맑았으며, 사망 전의 ‘병위(病危)’ 상태와는 전혀 맞지 않았다.
1959년 9월 25일에 태어난 왕슈롄은 자오허시 신구(新區) B구역에 살았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고 심신에 혜택을 얻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녀는 2012년에 비밀리에 3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2025년 11월에 다시 부당한 선고를 받고 감옥에 들어간 지 3개월도 안 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납치와 모함을 당해 떠돌이 신세가 되다
2023년 10월 27일 오전 9시경, 자오허시 허베이(河北)가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수련자 류후이칭(劉慧淸)의 집에 들이닥쳐 왕슈롄과 류후이칭을 납치했다. 이어서 또 다른 경찰 무리가 위안언쭈(袁恩柱)의 집에 들이닥쳐 위안언쭈, 장수친(張淑琴) 부부를 납치했다. 경찰은 어떤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은 채 왕슈롄과 류후이칭의 집을 각각 불법적으로 가택수색했다.
당일 정오, 왕슈롄은 톈강(天崗) 파출소로 납치됐고, 오후에 다시 허베이가 파출소로 끌려갔다. 경찰은 그녀에게 류후이칭, 위안언쭈와의 관계를 끊임없이 추궁했다. 톈강 파출소의 별명이 ‘다위안얼(大原兒)’인 한 경찰은 몽둥이처럼 둥글게 만 종이로 그녀의 머리를 때리며 ‘진상 자료 50여 권을 배포했다’고 인정하도록 강요했다.
다음 날 밤 9시,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왕슈롄과 류후이칭은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으로 풀려났고, 위안언쭈와 장수친은 구치소로 납치됐다.
2024년 7월 29일, 8월 6일에 위안언쭈, 장수친은 수란시 법원으로부터 각각 3년 2개월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고, 이후 지린성 제2감옥과 지린성 여자감옥에 갇혀 박해를 받았다.
2024년 11월, 왕슈롄은 자오허시 공안국 담당자 판취안예(潘全野)의 전화를 받고 공안국으로 와서 ‘수속을 밟으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녀가 도착하자 수란시 검찰원으로 끌려가 소위 ‘취보후심 절차’를 밟았다. 왕슈롄은 이것이 심화된 사법적 모함임을 깨닫고 며칠 후 어쩔 수 없이 자오허시를 떠나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다.
부당한 선고로 투옥돼 3개월도 안 돼 박해로 사망
2025년 7월 10일경, 반년 넘게 떠돌이 생활을 하던 왕슈롄은 광시(廣西)에서 현지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자오허시 경찰에 의해 다시 끌려와 지린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이후 그녀는 현지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에 의해 계속 모함을 받았다. 2025년 11월 하순, 그녀가 불법적으로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2026년 2월 13일, 왕슈롄은 지린성 여자감옥 8감구로 납치됐다. 짧은 3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그녀는 박해로 사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감옥경찰이 감방장 리밍주(李明珠, 형사범)를 조종해 ‘비판 폭로가 불합격’이라는 이유로 거의 매일 그녀를 질책하게 했다. 이로 인해 왕슈롄의 심박수는 장기간 110~120 사이를 유지하며 온몸을 떨었다. 하지만 리밍주는 그녀가 ‘꾀병을 부린다’고 모함하며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5월 10일이 돼서야 왕슈롄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세상을 떠났다. 감옥 측은 책임을 질까 두려워 서둘러 그녀를 위해 소위 ‘병보석’ 수속을 밟았다. 그녀가 감옥 내에서인지, 병원 이송 도중인지, 아니면 병원에서 사망한 것인지 외부에선 알 길이 없다. 감옥 측은 ‘심장병 응급 처치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그녀의 딸에게 ‘응급 처치 영상’을 보여줬다.
왕슈롄이 과거에 당했던 박해
2011년 12월 23일 밤, 왕슈롄과 딩위빈(丁玉彬), 리수메이(李淑梅), 리쉐화(李學花) 등 4명의 여성 파룬궁수련자가 자오허시 바이스산(白石山)진 허우리우(後柳)촌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바이스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자오허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에서 고문과 심문을 당했다. 12월 25일, 그녀들은 지린시 다란치(大蘭旗) 샤오바이산(小白山) 구치소로 납치됐다.
이후 9개월 동안 네 사람은 강제 노역을 당했고 가족의 면회는 금지됐다. 경찰이 돈을 요구하는 전화만 받았으며, 돈은 경찰이 대신 받았고 가족은 끝내 그녀들을 만나지 못했다.
자오허시 법원은 비밀리에 불법적인 판결을 내렸다. 리쉐화 5년형, 리수메이 4년 6개월형, 왕슈롄과 딩위빈은 각각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가족은 언제 어디서 재판이 열렸는지 전혀 몰랐고 판결문도 본 적이 없었다. 모함에 가담한 자들은 자오허시 공안국 형사수사대대의 자리구이(賈立貴), 바이스산 파출소 소장 궈부차이(郭步才), 궈번진(郭本金) 등과 검찰원 인원 리젠쥔(李健軍), 양청유(楊成有), 류사오밍(劉紹明) 등이다.
2012년 9월 중순, 네 사람은 지린성(헤이쭈이쯔)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계속 박해를 받았다.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지 반년도 안 된 2015년 6월 16일 새벽 5시경, 왕슈롄은 또 허베이가 파출소 지역 경찰 장바이성(姜佰勝) 등에게 사허쯔(沙河子) 세뇌반으로 납치돼 5일간 불법으로 감금됐다. 2020년, 그녀는 퇴직금을 3년 동안 지급 정지당했다.
관련 정보:
지린성 여자감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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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감옥장 우샤오메이(吳曉梅)
8감구: 0431-85375077, 0431-85375078, 0431-85375089
감구장 장웨이(姜微): 1984-02-02, 18504302382
투창(屠薔, 수련생을 잔혹하게 박해함): 1990-07-04, 18504302397
구쯔잉(顧子營): 1970-01-02, 13694365602
장샤오훙(張曉紅): 1969-07-15, 18504303982
왕릴리(王利莉): 1991-02-04, 18504302399
양위(楊溢): 1989-04-03, 18504302324
쑨야오(孫瑤): 1996-06-17, 18504305693
닝이치(寧怡淇): 2002-09-03, 185043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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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26년 5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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