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타이안 파룬궁수련자 정훙링, 부당하게 징역형 선고받고 투옥돼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타이안시의 61세 파룬궁수련자 정훙링(鄭洪玲)은 2025년 1월 6일 샤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타이안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사법적 모함을 받았다. 6월 5일 현지 법원은 불법 재판을 열고 정훙링에게 5년 6개월형을 집행하기로 결정하고 2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가족의 소개에 따르면 법원은 정훙링의 2019년 4월 18일 사건이 그녀의 건강상 이유로 집행되지 않았으며 당시 선고된 형기가 3년 6개월이었고, 이번에 모함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집행할 형기가 3년이므로 두 사건을 병합 처리해 정훙링에게 5년 6개월형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훙링은 법정에서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으나 현지 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고, 2025년 9월 23일 정훙링을 지난 여자 감옥으로 납치해 계속 박해했다.

정훙링은 타이안시 신원광업그룹 량좡광산병원의 퇴직 직원이다. 그녀는 예전에 류머티즘성 관절염, 심근 허혈, 전신 무력증, 수족 냉증, 부인과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 1998년 10월 그녀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그녀의 건강 상태는 신속히 개선됐고 심신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다. 수련 속에서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원칙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타인을 선하게 대했으며 직장, 생활, 가정 등 각 방면에서 모두 좋은 변화가 생겼다.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상쾌해졌으며 파룬따파를 수련해 얻은 행복과 아름다움을 느꼈다.

1999년 7월 파룬궁이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의 박해를 받은 이후 정훙링은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장기간 감시와 괴롭힘을 당했고, 여러 차례 불법 가택수색, 구류, 강제 세뇌, 경제적 갈취를 당했으며 두 차례 불법적인 강제노동을 당해 심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2012년 11월 10일 정훙링은 지난의 산둥 여자 노동수용소로 납치됐으며, 박해로 위독한 상태에 이른 후에야 노동수용소 측은 그녀의 가족에게 연락해 데려가게 했다.

2018년 10월 25일 오후 4시경 타이안시 둥핑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둥핑현 제산 파출소와 타이안시 톈핑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타이안시 톈핑 사무소 신위안 아파트에 있는 정훙링의 집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열쇠 파손 도구로 자물쇠를 부수고 강제로 침입했으며, 문에 달린 스마트 도어벨을 뜯어갔다. 이어서 각 방을 뒤져 집 안에 있던 대법서적 세 세트, 사부님 법상, 데스크톱 컴퓨터 한 대, 노트북 한 대, 휴대폰 한 대, 여성용 숄더백 두 개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오후 6시경 밖에서 돌아온 정훙링은 집 안이 어지럽게 뒤져진 것을 보고 이들 경찰에게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리며 장쩌민 집단의 박해 지시를 계속 집행하지 말라고 만류했고, 그렇게 하면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게 된다고 말했다. 여러 명의 경찰이 정훙링을 끌고 가며 강제로 경찰차에 태웠고, 그녀의 남편 자오치썬(趙其森)도 협박받아 끌려갔다.

2019년 4월 18일 둥핑현 검찰원은 자오치썬, 정훙링 부부를 모함한 이른바 사건을 페이청시 검찰원으로 이관했다. 6월 19일 페이청시 법원은 부부 두 사람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고 7월 24일 판결문을 내렸다. 자오치썬은 불법적으로 2년형과 1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정훙링은 불법적으로 3년 6개월형과 2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10월 24일 자오치썬은 산둥성 감옥으로 납치돼 구금됐다. 정훙링은 건강상의 이유로 투옥되지 않았으나 그녀의 퇴직금 계좌가 동결돼 일가족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2025년 1월 6일 오전 정훙링은 다이웨구 샤장진 리자상장촌 시장에서 진상을 알리던 중 사복경찰에게 미행당했고 샤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으며 경찰은 그녀의 가방에 있던 진상 지폐도 빼앗아 갔다. 오후 1시경 경찰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수색했고 방 안을 한 바퀴 둘러보았으나 이른바 ‘증거’를 찾지 못하자 그녀를 타이안시 구치소로 압송해 구금하고 모함했다. 이후 법원은 정훙링에게 억울하게 3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지난번 사건과 병합 처리한다며 정훙링에게 5년 6개월형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산둥성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에게 각종 수단으로 박해받은 건수는 총 1166명(연인원)이다. 그중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13명, 불법 징역형 박해를 받은 사람이 112명, 불법 재판을 받은 사람이 73명(연인원), 사법적 모함을 받은 사람이 75명(연인원), 납치된 사람이 332명(연인원),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387명(연인원), 경제적 박해를 받은 사람이 85명(연인원)이며, 강탈 및 갈취당한 총금액은 100만 3420.52위안이 넘는다. 기타 각종 박해는 89명(연인원)이다.

2025년 상반기에도 산둥성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에게 각종 수단으로 박해받은 건수가 최소 540명(연인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5명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66명이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이 중 2명은 8년의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0세 이상 노인은 10명이고 최고령은 90세였다. 또한 불법 재판을 받은 사람이 61명(연인원), 사법적 모함을 받은 사람이 58명(연인원), 납치된 사람이 132명(연인원),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121명(연인원), 경제적 박해를 받은 사람이 50명(연인원)이며 강탈 및 갈취당한 총금액은 66만 3730위안이 넘는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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