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 감옥 교육과와 ‘고도 경계’ 감구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글/ 산시성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산시(山西)성 진중 감옥은 산시성 진중 치현에 있으며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은 남성 파룬궁수련자를 구금하는 곳이다. 진중 감옥 교육과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주도하고 있으며 파룬궁수련자를 겨냥한 모든 박해 문건은 교육과에서 직접 하달한다. 죄를 인정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는 가족 면회가 금지되고 전화카드를 발급해주지 않아 가족에게 전화할 수 없으며 심지어 서신 왕래조차 차단된다. ‘백색 명단’을 만들어주지 않아 가족이 영치금을 송금할 수 없게 하고 옥내 소비도 제한해 화장지나 비누 같은 생필품만 겨우 살 수 있게 한다. 당국은 이를 ‘처우(處遇)’ 등급 때문이라고 변명하지만 실제로는 수감자의 기본 권리를 심각하게 짓밟는 것이며 명백한 ‘감옥법’ 위반이다. 어떤 처우 규정에도 백색 명단과 전화카드 발급을 금지한다는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감옥에 상주하는 검찰관 역시 감옥 측과 한통속이 돼 수련자들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감옥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로 입소해 이른바 ‘집중 훈련’을 받는 파룬궁수련자가 수련 포기를 약속하는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 작성을 거부하면 집중 훈련팀에서 훈련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교육과는 신입 수련자들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하며 그들에게 전향할 것을 강요한다.

진중 감옥 4감구는 최근 몇 년 사이 새로 지은 건물로 산시(山西)성 감옥 시스템의 첫 번째 고도 경계(高戒) 감구라고 불린다. 건물은 ‘회(回)’ 자 모양의 4층 건물이다. 햇볕이 드는 남쪽은 감옥경찰 사무실이고 동서 양측은 작업장, TV 시청실, 창고 등이다. 북쪽은 수감자 거실이다. 1층은 비어 있고 2층은 야간 근무 수감자들이 사용하며 3층은 집중 훈련팀과 훈계 감방이고 4층은 독방(처벌방)이다.

‘고도 경계’ 감구의 전임 대대장 저우둥옌(周東彦)은 현재 고도 경계 감구 지도원이다. 40대로 내몽골 출신이며 검은 안색에 잔인한 성격인 그는 여러 차례 집중 훈련팀 수감자들을 지휘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했다. 예전에는 신입 수련자들이 집중 훈련을 받을 때 무조건 며칠씩 강제로 서 있게 하는 벌을 받았다. 수련자가 집중 훈련팀에서 연공을 하거나 구호를 외치면 정보원 수감자(조장)나 감옥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 파룬궁수련자 허우리쥔(侯利軍)이 집중 훈련팀에서 단식할 때 저우둥옌은 수감자 8명(4층 독방 조장 장첸융(張乾勇), 3층 조장 궈춘레이(郭春雷), 양잉제(楊英傑), 정장(鄭江)과 살인범 및 마약범 4명)을 지휘해 허우리쥔을 돌아가며 ‘아오잉(熬鷹, 잠 안 재우기 고문)’을 가하며 4일 밤낮 동안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저우둥옌은 직접 허우리쥔을 폭행하며 “파룬궁에게는 어떤 수단이든 다 써봤다”라고 말했다.

2025년 4월 20일경 베이징 감옥 시스템의 우톈위(吳天瑜)라는 경찰이 진중 감옥에 와서 이른바 ‘지원 교육’을 했다. 감옥경찰을 관리하는 부감옥장 쑤즈뱌오(蘇志彪)와 교육과가 그를 맞이했다. 우톈위는 파룬궁수련자 박해 수단을 전수하고 지도했으며 월말에는 7~8명의 베이징 경찰이 추가로 합류해 지원했다.

2025년 4월 말 진중 감옥 각 팀은 월요일 회의 때 이른바 ‘파룬궁 폭로 및 비판’ 현수막을 내걸었다. 5월부터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됐다. 먼저 집중 훈련팀에서 훈련을 받는 신입 수련자들을 차례로 4층 독방에 가두고 밤낮으로 서 있게 했다. 정보원 궈춘레이가 수감자 몇 명을 데리고 수련자들을 밀치고 폭행하며 ‘고추액’을 뿌리는 등 수단을 동원해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그다음 이미 일반 감구에 배치된 수련자들도 한 명씩 독방으로 끌고 가 박해했다. 7월 초에는 산시(山西)성 감옥관리국 관계자가 직접 진중 감옥 고도 경계 감구를 방문해 파룬궁수련자들의 전향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교육과는 숙제를 하지 않거나 3서를 쓰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는 고도 경계 감구에서 한 달간 ‘집중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문건을 다시 하달했다. 이른바 집중 교육은 훈계 감방에 가두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미 전향된 사람들도 매달 ‘사상 보고서’를 써야 한다.

파룬궁수련자 허우리쥔은 박해에 반대하며 수차례 단식을 감행했다. 허우리쥔은 15감구에 구금돼 있으며 15감구 대대장은 선빙런(申炳仁), 지도원은 장원강(張文剛)이다. 2025년 5월 허우리쥔은 밤에 연공을 하다가 ‘바오자(包夾, 감시를 맡은 수감자들)’ 수감자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으며 심지어 몸에 소변을 뿌리는 수모를 겪었다. 허우리쥔이 단식으로 박해에 반대하자 감옥 측은 그에게 강제로 음식을 주입했다. 이전에는 15일에 한 번씩 위장관을 교체했으나 6~7월에는 단식 중인 허우리쥔을 괴롭히기 위해 매일 위장관을 삽입해 강제로 음식을 주입했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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