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화베이 유전 퇴직 의사 판리핑, 납치돼 스자좡 여자감옥에 감금

2025년 12월 21일 중국소식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런추(任丘)시 화베이 유전의 63세 파룬궁수련자 판리핑(潘麗萍)은 기차를 타려다 수색 및 납치됐다. 그녀는 이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의 모함에 빠져 2025년 봄 불법적으로 1년형을 선고받고 허베이 스자좡(石家莊)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런추시 검찰원과 법원은 사건 서류를 거듭 반려했으나 화베이 유전 공안국 보하이(渤海) 분국 국보대대는 공을 세워 포상받기 위해 집요하게 모함하고 억울한 조작 사건을 만들어 그녀를 억지로 감옥에 보냈다.

퇴직 의사인 판리핑은 2024년 1월 25일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에 있는 자녀를 보러 가기 위해 런추 기차역에서 신분증 검사를 마치고 2층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한 무리 사람들에게 기차역 옆 작은 방으로 끌려갔다. 그들은 수색 영장도 없이 소지품을 뒤져 노트북, ‘전법륜(轉法輪)’ 서적, 1000여 위안의 진상 지폐를 강탈했고 그녀의 사진을 찍었다. 이어 주소를 알아낸 뒤 짐에서 집 열쇠를 가져갔다.

이후 그들은 그녀를 집으로 끌고 가서 열쇠로 문을 열고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다(수색 영장 없음). 10여 명이 집을 뒤져 모든 대법 서적과 오래된 ‘명혜주간’을 강탈했다. 그들이 서적과 진상 지폐의 출처를 물었으나 그녀는 말하지 않았다. 당일 밤 그들은 그녀를 스자좡 철도 공안국으로 끌고 가 4일간 불법 구금하고 두 차례 불법 심문을 했다. 그들이 그녀를 구치소로 보내려 했으나, 신체검사 결과 혈압이 198/160이 넘고 현장에서 기절해 불합격 처리됐다.

이후 스자좡 철도 경찰은 판리핑을 런추시 화베이 유전 지중(冀中) 공안국 산하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로 넘겨 불법적으로 감시하게 했다.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경찰은 판리핑에게 현금 1만 위안을 갈취하고 1년간의 ‘처분보류’ 형식으로 2024년 1월 28일 밤 판리핑을 귀가시켰다.

그 후 1년간 판리핑과 가족은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경찰의 감시와 잦은 괴롭힘을 당했다. 2025년 1월 이후 국보 경찰은 판리핑을 모함해 검찰원에 넘겼다. 검찰원이 서류를 반려하면 국보 경찰은 다시 넘겼고, 결국 법원까지 모함해 넘겼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허베이성에서 중공(중국공산당)의 각종 박해를 당한 파룬궁수련자는 최소 2302명(연인원)에 달한다. 그중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20명, 불법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79명, 불법 재판 및 모함받은 사람이 86명, 불법 형사구금 71명, 불법 구류 130명, 납치된 사람이 303명,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최소 1501명이다.

허베이성 런추시 화베이 유전 공안국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책임자:

쿵칭하이(孔慶海, 현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대대장):

사무실 전화: 0317-2770710

휴대폰: 18733003399

자택 전화: 0317-2588027

푸젠보(付建波, 현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지도원):

사무실 전화: 0317-2770705

휴대폰: 13513023186

징화제(井華傑, 오랫동안 보하이 분국 국보대대 대원, 파룬궁수련자 박해 핵심 인물):

사무실 전화: 0317-2770706

휴대폰: 13582679552

자오리옌(趙立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