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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자 량리신, 창춘시 제4구치소 박해로 사망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네이멍구 싱안멍 투취안현 파룬궁수련자 량리신(梁立新)이 창춘시 제4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했다고 내부자가 폭로했다.

량리신은 지린성 창춘시에 있는 딸의 집에서 살다가 2023년 3월 창춘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처음에는 주타이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나중에 창춘시 제4구치소로 이송됐는데, 단 6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중국공산당(중공)의 20년 넘게 지속된 파룬궁 박해 기간 량리신은 2001년에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2004년과 2013년에는 각각 7년과 3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 내부자는 이렇게 말했다. “량리신은 2023년 창춘시 제4구치소 4203호 감방에 갇혀 강제로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몸 상태는 꽤 좋아 보였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후 그녀가 토했고 한밤중에 병세가 심각해졌습니다. 흰 가운을 입은 여의사 두 명을 불러와 잠시 진찰하게 한 뒤 산소 주머니 두 개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산소 주머니를 여러 개 사용했고 두 여의사는 기진맥진했지만 량리신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위장복을 입은 군인 모습의 사람 두 명이 와서 계속 응급처치를 했지만 소생시키지 못했습니다. 한밤중에 량리신을 들고 나갔는데 ‘병원으로 응급 이송한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감옥경찰이 와서 바오자(포섭된 수감자)를 불러 ‘증명서’를 보여줬습니다.”

내부자는 또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수련자 저우야펀(周亞芬)은 창춘시 제4구치소 4213호 감방에 불법 구금돼 강제로 약을 먹어야 했고 매일 울었습니다. 바오자가 저우야펀에게 강제로 약을 먹였더니 그녀의 울음소리가 날이 갈수록 커졌습니다. 때로는 여러 죄수들이 그녀를 때리고 욕하면서 어떤 이는 그녀를 짓누르고 어떤 이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코를 집어 약을 부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우는 것을 본 바오자는 바닥을 막 닦은 걸레와 발에서 벗은 양말을 그녀의 입에 밀어 넣어 입을 막았고, 여러 사람이 교대로 지켜봤습니다. 결국 그녀의 울음소리가 점점 더 커졌고 나중에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저우야펀은 2022년 8월 말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창춘시 관청구 류잉로 파출소 경찰 무쑹린에게 납치돼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4월 29일 그녀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8구역 1층 5감방에서 감옥경찰이 조종하는 사기범 차광과 또 다른 범죄자 왕리나에게 ‘전향(수련 포기)’ 박해를 당했다. 플라스틱 의자에 강제로 앉히기, 수면 박탈, 화장실 가는 것을 금지하기, 구타, 허벅지 꼬집기 등의 고문을 당했다.

판스 출신 파룬궁수련자 류루(劉露)는 현지 파출소에 납치돼 억울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다. 그녀의 허리는 45도 각도로 구부러져 걸을 때 허리를 펴지 못하고 여름에도 솜옷을 입고 추위를 무서워한다. 감옥경찰이 그녀에게 약을 먹으라고 강요했지만 그녀가 먹지 않자 추이라는 경찰이 구둣발로 그녀의 머리를 밟았고 죄수들은 그녀의 팔과 다리를 누른 채 약을 강제로 먹였다.

명혜망에 기록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창춘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은 창춘시 정법위원회와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의 박해를 받아 장융 등 최소 9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짱훙옌 등 64명이 불법 판결을 받거나 법정에서 박해를 받았으며(이전 단계에서 박해받은 5명 포함), 쉬옌화 등 누적인원 285명이 납치됐다(그중 6명의 가족이 납치됐고 누적인원 13명이 납치됐으며 누적인원 26명이 불법 구금됐고 최소 누적인원 116명이 석방됐다). 또 류구이제 등 누적인원 95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쉬야전 등 누적인원 183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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