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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장훙, 부당하게 2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자 장훙(張宏)이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고 12월 13일 란자(蘭家)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장훙은 2023년 2월 19일 자택에서 납치돼 얼다오(二道)구 룽광(榮光) 파출소 소속 경찰 4명에게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창춘시 차오양(朝陽) 법원에서 불법적인 판결을 받았다.

장훙은 80세 노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노모는 그녀가 납치된 후 스스로를 돌보기 힘들어졌다. 가족들은 그녀가 언제 형을 선고받았는지 알지 못했고 판결문도 받지 못했다. 그녀가 감옥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면회하러 갔지만 감옥 측은 면회를 거부하며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기에 면회할 수 없다고 했다. 노부모는 딸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

2023년 2월 19일, 창춘시 공안국, 얼다오구 지국, 그리고 그 지휘를 받는 여러 파출소 경찰이 미행과 잠복 등 방법으로 수련자와 가족 10여 명을 납치했다. 이 당시 박해는 창춘 ‘610(파룬궁 탄압기구)’과 얼다오 지국 국내안전보위국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으며, 작전을 지휘한 창춘시 ‘610’ 책임자는 리옌(李岩)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수련자들을 미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 납치된 수련자 루진화(逯金華)와 장춘제(張春潔)는 불법 감금돼 누명을 쓰고 형을 선고받았다. 루진화는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장춘제는 창춘시 차오양 지방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2023년 12월 25일 지린성 여자감옥 8구역에 감금됐다. 12월 31일, 감옥에서는 장춘제가 아프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고 치료비로 2만 위안을 내라고 요구했다. 장춘제는 현재 지린대학 제1병원 제2병동 6층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있다.​

명혜망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창춘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와 ‘610’ 조직에 의해 박해받은 파룬궁수련자 중에서 장융(姜勇) 등 최소 9명이 사망했고, 장훙옌(藏鴻燕) 등 64명이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법정에서 박해를 받았으며, 쉬옌화(徐顔華) 등 285명이 납치됐고, 류구이제(劉桂傑) 등 95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고, 쉬야전(許亞珍) 등 183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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