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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위전, 헤이룽장 여자감옥서 박해로 사망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2024년 1월 초, 하얼빈(哈爾濱)시 다오와이(道外)구의 파룬궁수련자 리위전(李玉珍)이 헤이룽장(黑龍江)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위전은 이 감옥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약 일주일 후 74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감금되기 전에는 그녀는 매우 건강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보충해 주시길 바란다.

2021년 6월 10일, 리위전은 타오츠(陶瓷) 주택 단지의 거주지와 연락이 끊겼고, 그녀의 대법 책과 사부님 법상이 사라졌으며 집은 매우 지저분한 상태가 되었다. 나중에 그녀가 다오와이구 리화(黎華) 파출소에 의해 납치되고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해 대법 서적과 사부님의 법상을 강탈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납치에 가담한 사람은 다오와이구 공안분국 국보대대 경찰 궈인하오(郭蔭浩)이다. 그날 하얼빈에서 10여 명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되었다.

리위전은 하얼빈 다오와이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녀가 상소한 후에도 이 형량은 부당하게 유지되었다. 2022년 1월 7일, 그녀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리위전과 파룬궁수련자 왕춘옌(王春豔)은 2022년 초에 헤이룽장 여자감옥 8감구역 6층 10팀으로 납치되었다. 대부분의 신입 파룬궁 수련자는 하나의 큰 침상에서 생활했다. 일부는 큰 침상조차 없어서 밤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바닥에서 자고 날이 밝으면 곧 행장을 다른 곳에 쌓아 두었다. 70여 세인 리위전은 다리가 좋지 않아 위층 침대에서 잠을 잤는데, 바오자(包夾, 수감 감시자)들은 이것이 리위전에 대한 ‘배려’라고 여겼다.

그 팀의 팀장은 40세의 사기꾼 위안징팡(原竟芳)인데,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자 왕수(王姝)와 공개적으로 동성애 관계를 맺고 있다. 그녀는 헤이룽장 여자감옥의 후원 아래 수년간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온 악랄하고 무자비한 인물로 8감구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전향시키고 박해하는 인물이다.

1951년 7월 9일생인 리위전은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첸탕(錢塘)가에 거주하며 1996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기 전 그녀는 암과 B형 간염, 자궁근종, 심장병을 앓았는데, 후사까지 모두 준비해 놓았다. 그런데 그녀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이런 병들이 사라졌다. 더 놀라운 것은 자궁근종이 도졌을 때 오후 내내 복통이 있고 난 뒤 근종이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일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리위전은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그녀가 처음 납치된 것은 2003년 3월 15일, 수련자의 집에 갔을 때였다. 그 집에 들어가자마자 사복 경찰이 다가와 그녀를 집안으로 끌고 들어갔고, 다짜고짜 주머니를 뒤져 현금 1700위안을 빼앗았다. 그리고 아무런 절차도 거치지 않고 그녀를 하얼빈 둥리(動力)분국으로 납치했다. 양서우이(楊守義)라고 부르는 대장이 리위전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두 손을 대자형으로 난방 파이프에 수갑 채운 다음 그녀의 두 다리를 극한까지 벌리게 했다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서 리위전은 경찰 한진펑(韓金鳳)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웠다. 수갑과 족쇄는 한데 연결된 것으로 개족쇄(狗連襠)라고 불렸는데, 서로 연결되어 똑바로 설 수 없고 개처럼 걸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4개월 이상 이 형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속옷도 갈아입을 수 없었다. 그들은 그녀에게 음식물을 주입할 때 집게로 야만스럽게 이빨을 비틀어 열어 온 입안의 치아를 부러뜨려 극심한 상해를 입혔다. 리위전은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한 후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졌다.

中共酷刑示意图:手脚连铐
중공 고문 재연도: 수갑 족쇄(狗連襠)

그녀가 두 번째로 납치된 것은 2007년이었다. 리위전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납치되었고, 또다시 부당하게 1년간의 노동수용소 처분을 받았다.​

2013년, 리위전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세 번째로 납치되어, 15일 동안 부당하게 행정 구류처분을 받았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측은 소위 ‘전향률’을 달성하기 위해 무자비한 수감자를 복도관리자, 팀장, 보조교육자로 선정해 극히 잔인한 방법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히고 사악한 ‘5서(五書-수련 포기 각서)’와 ‘사상 회보’를 쓰도록 강요하고 ‘진선인(真·善·忍)’의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감옥경찰은 그 수감자들을 부추겨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전향’하도록 부추겼다. 8감구역은 수감자들이 어떤 악랄한 수법을 사용하든지 막론하고 매우 지지하며, 보너스 점수, 형량 감면, 전화 통화, 통신, 음식, 생필품, 의복 등 보상을 제공했다. 경찰들은 수감자들이 파룬궁 수련자를 구타하고 욕하고, 고문으로 괴롭히는 것을 보고도 못 본 척했다.

명혜망 자료실에 따르면,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는 적어도 다음과 같다. 비윈핑(畢雲萍, 2002년), 왕잉(王穎, 2003년), 궈메이쑹(郭美松, 2003년), 취제(曲傑, 2004년), 류첸첸(劉倩倩, 2005년), 두징란(杜景蘭, 2005년), 리하이옌(李海燕, 2005년), 샤오수펀(肖淑芬, 2006년), 천웨이쥔(陳偉君, 2007년), 니수즈(倪淑芝, 2007년), 진춘셴(金春仙, 2007년), 왕팡(王芳, 2009년), 장야친(張雅琴, 2010년), 류더칭(劉德清, 2011년), 리야루(李雅茹, 2011년), 자오비쉬(趙碧旭, 2012년), 왕슈웨(王秀悅, 2012년), 러우웨이밍(婁偉明, 2012년), 양루이친(楊瑞芹, 2016년), 류링링(劉玲玲, 2017년), 왕차이윈(王彩雲, 2018년), 자오춘옌(趙春豔, 2018년), 리슈친(李秀芹, 2018년), 양리화(楊立華, 2019년), 왕팡(王芳, 2020년), 쑤윈샤(蘇雲霞, 2021년), 류야친(劉亞芹, 2021년)이고 2023년에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또 3명의 파룬궁수련자 텅수리(滕淑麗), 페이수친(費淑芹), 머우융샤(牟永霞)가 박해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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