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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샹허현 수련자 부부, 1년 6개월간 무고한 옥살이 당해

[밍후이왕](베이징 밍후이 통신원) 중국 허베이성 샹허(香河)현에 살던 노년 파룬궁수련자 타오야웨이(陶亞威)와 류루이윈(劉瑞雲) 부부는 2021년 5월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인 1년 반 형을 선고받고 2022년 말 집에 돌아왔다.

타오야웨이는 감옥에서 과도한 노동과 햇빛 부족으로 심신에 심한 상처를 입었는데 지금까지도 팔을 들 수 없고 다리 관절도 변형된 상태다.

2021년 5월 7일 저녁, 70세인 타오야웨이는 강제로 샹허현 구치소로 보내져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강제로 작은 나무 의자에 앉아야 했고(일종 고문 방법), 저녁에는 시멘트 바닥에서 잠을 잤다. 6개월 후, 그는 샹허현 법원에서 불법적인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12월, 그는 탕산(唐山)시 지둥(冀東) 제4감옥 입감대(入監隊)로 보내져 박해당했고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당했다.

酷刑演示:罚坐小凳子
고문 재연: 작은 의자에 앉기 고문

2022년 2월 20일, 그는 지둥 제1감옥 1감구 1팀으로 이송돼 계속 불법 박해를 당했고 여전히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당했다. 게다가 강제 노동도 당했는데 매일 6시 30분에 작업실에 가서 자전거 튜브를 4000~6000개를 정리해야 했다.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았고 완수하지 못하면 저녁에 잠을 재우지 않고 체벌을 가했다. 지쳐서 손과 어깨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서 저녁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수면 중에서도 아파서 깨어났다.

부부는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는 두 사람은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았고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 타오야웨이는 심한 요추디스크로 생활이 어려웠다. 하지만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부터 부부는 심신이 건강해졌고 세 식구는 즐겁게 생활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잔인하게 박해한 20년간 부부는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괴롭힘과 납치, 강제노동 박해를 받았다. 2001년, 부부는 1년간의 박해 끝에 집으로 돌아와서도 수시로 괴롭힘을 당했고, 2008년에는 핍박으로 다시 장기간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다. 2015년에 그들은 또다시 괴롭힘을 당했다. 2019년 9월 3일, 지린시 룽탄(龍潭) 파출소의 경찰 후(胡) 씨가 류루이윈의 집을 찾아가 그녀를 괴롭혔다. 결국 부부는 핍박에 못 이겨 집을 떠나 허베이성 샹허현의 딸 집에서 거주했다.

2021년 5월 7일 오전, 샹허현 공안국은 이청(一成) 파출소 일행 7~8명과 함께 타오야웨이와 류루이윈의 집에 불법 침입해 야만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자전거 등 개인 재산을 강탈했다. 그리고 부부를 함께 이청 파출소로 납치해 불법 심문을 진행했다. 그날 저녁에 타오야웨이는 샹허현 구치소로 보내졌다.

구치소는 류루이윈의 건강 문제 등으로 감금을 거절했지만 다음 날 이청 파출소와 샹허현 병원은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그녀를 싼허시 구치소에 강제로 감금했다.

줄곧 구치소에 감금된 류루이윈은 다음과 같이 하소연했다. “그곳 경찰은 매일 수감자들을 구타하거나 꾸짖으며 감옥 규칙과 요리법을 외우게 하고(요리법은 가짜이고 만든 적도 없음), 사람마다 무릎에 손을 얹고 90도 자세로 앉아서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앞만 바라보도록 강요했는데, 이런 자세로 매일 13시간을 앉아야 했습니다. 움직이면 꾸중을 듣거나 매를 맞습니다. 이렇게 저녁에 번갈아 가며 사람마다 군인 자세로 2시간씩 서 있어야 하며 눈을 감거나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화장실은 하루에 두 번(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만 갈 수 있었는데 온종일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20명 남짓한 사람들에게 매일 온수를 반 통만 주었고 어떤 때는 그것조차 없어 일 년 내내 모두 냉수였습니다. 일주일에 세 끼 밥은 모두 곰팡이가 핀 부서진 쌀로 지었는데 모래도 많았습니다. 국은 잎사귀가 몇 개밖에 없었고 위에 벌레들이 둥둥 떠 있었고 그릇 바닥에는 지렁이와 달팽이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경찰들이 먹다 남은 음식에 뜨거운 물을 한 통 부어 주기도 했습니다. 일 년 내내 햇볕을 쬐지 못하게 했습니다.”

올해 67세인 류루이윈은 박해로 고혈압과 당뇨병 증상이 나타났다. 구치소 측은 치료를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연락도 차단해 그녀는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병세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

박해에 가담한 기관:
허베이성 샹허(香河)현 공안국
이청(一成)파출소
샹허현 검찰원
샹허현 법원
재판장: 우진허(吳金和)
서기: 야오샤오화(姚曉嘩)

 

원문발표: 2023년 3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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