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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 15명

[밍후이왕] 2023년 1월 31일에 확인된 바에 의하면, 2023년 1월에 집계된 박해 받아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는 모두 15명이고, 1999년 파룬궁 박해 이후 사망자는 총 4905명이다. 최근 보고된 사망 사건 중 10건은 2022년 7월에서 12월 사이에 발생했다.

파룬궁 박해 사례는 중공(중국공산당)의 엄격한 검열로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늘 제때 알려지지 못해 집계도 늦어지고 있다.

사망자 15명(여성 6명)은 10개 성과 자치구 출신으로 후베이(湖北)성 3명, 헤이룽장(黑龍江)성, 지린(吉林)성, 산둥(山東)성 각각 3명, 랴오닝(遼寧)성, 안후이(安徽)성, 후난(湖南)성, 베이징시, 상하이시는 각각 1명이다.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수련자 한 명을 제외한 사망자의 연령대는 31세에서 81세 사이다. 징역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31세 남성 수련자를 포함한 4명은 감금 중 사망했다. 후베이 출신의 한 여성은 세뇌반에 6개월간 감금돼 있다가 석방된 지 6일 만에 사망했고, 안후이의 한 남성은 석방된 지 10개월 후 사망했는데, 사인은 감옥에서 주입당한 독극물로 밝혀졌다.

사망자 중 한 50대 여성은 2017년 납치돼 5개월간 단식하다가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그녀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다 2022년 7월 딸의 5살 생일을 5개월 앞두고 사망했다. 아래는 구체적인 내용이다.

​감금 중이나 석방 직후 사망한 사례

1. 8년 6개월 형 선고받은 31세 남성, 수감 중 사망

설 연휴 두 번째 날인 2023년 1월 23일, 장융(姜勇)의 부모는 31세 아들의 사망 통보를 받았다. 지린성 창춘(長春)시에 거주하던 장 씨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다. 그는 박해에 저항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단식해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감옥 측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보석 등 가석방 허가를 해주지 않았다.

2021년 6월 28일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된 장 씨는 날조된 ‘국가 전복’ 죄명으로 형을 선고받고 궁주링(公主嶺) 감옥에 감금된 후 단식했는데, 2022년 10월 11일 지린성 결핵 병원은 위독 진단을 내렸고 그는 창춘시 공안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가족은 그동안 지린성 감옥 관리국과 감옥 책임자를 여러 차례 찾아가 병보석을 요청했지만 서로 책임만 회피할 뿐 풀어주지 않았다.

2. 2년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허베이성 수련자, 석방 2개월 전 사망

라이즈창(賴志强)의 부인은 2023년 1월 3일, 파룬궁 수련 이유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남편이 만기 출소 2개월을 남긴 채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인은 소식을 듣고 허베이성 지둥(冀東) 제2감옥으로 서둘러 갔으나 그들은 1천 위안(약 19만 원)을 내야 남편의 시신을 볼 수 있다면서, 다음날까지 시신을 보여주지 않았다.

부인의 진술에 의하면 시신은 웅크린 자세였고 얼굴은 심하게 다친 모습이었다. 감옥경찰 5명이 지켜보며 시신을 만지지 못하게 한 뒤 딸을 속여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하지 않고 즉시 화장한다는 서류에 서명하게 했다.

2016년 3월 31일, 허베이성 탕산(唐山)시 출신 라이 씨는 납치돼 비밀 재판에서 7년 형을 선고받았다. 징역형 소식은 들은 라이 씨의 연로한 어머니는 충격으로 사망했다. 그는 2016년 10월 17일 지둥 제4감옥에 감금됐고, 2019년 혹독하게 고문당해 심한 뇌졸중 증상이 발병했지만 감옥 측은 가족의 면회 요청도 받아주지 않았다.

2020년 1월, 면회를 허락받은 부인은 경찰들에게 들려 나온 남편을 보고 비탄에 빠졌다. 남편은 혼자 움직일 수 없었고 부인도 알아보지 못했다. 울고 있는 아내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내부자 정보에 의하면 라이 씨는 감옥 병원에서 거의 6개월간 강제 음식물 주입을 받았는데, 주입 튜브를 위장에 꽂을 때 그의 입술은 매우 건조해 갈라져 있었고, 간호사가 가끔 수건을 물에 적셔 물을 입에 흘려 넣어주곤 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입술을 조금 움직이려 했지만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족이 치료를 위한 병보석을 꾸준히 신청했으나 감옥 측은 상부의 결정 없이는 어렵다며 들어주지 않았고, 병원비로 수천 위안을 요구했을 뿐이다. 2020년, 라이 씨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8월에는 폐렴으로 식물인간이 된 뒤 호흡도 원활하지 않자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의사는 “할 수 있는 치료는 기관지 절제술밖에 없고 수술을 해도 회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감옥 측은 사경을 헤매고 있는 그에게 늘 무거운 족쇄를 채웠다.

그는 병원에 1개월 머물다 감옥으로 돌아왔지만 위독해지자 2020년 9월 9일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이 다시 병보석을 요구했지만 허가받지 못했다. 가족이 상부기관인 사법국을 찾아갔으나 응대해주지도 않았다.

3. 상하이 여성, 4년 형 선고받고 수감 중 사망

2022년 12월 24일, 상하이시 출신 장린잉(蔣林英, 여, 70)은 파룬궁 수련 이유로 4년 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감금 중 사망했다.

장린잉

2022년 12월 24일, 장 씨의 남편은 바오산(寶山)구 구치소로부터 부인의 건강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기밀 사항이라며 어느 병원인지는 알려주지 않았고 면회도 안 된다고 했다. 몇 시간 후 다른 경찰이 휴대폰(+86-18100051158)으로 현재 부인의 호흡 상태가 어려워 의사가 위독 진단을 내렸다고 하면서 가족 면회는 여전히 안 된다고 했다. 분노한 가족이 반드시 그녀의 목숨을 구해내야 한다고 했지만 당일 밤 10시 29분 다시 그 경찰은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섬유 공장에서 퇴직한 장 씨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이번 징역형 이외 징역 3년 6개월, 징역 5년 형을 각각 선고받고 투옥된 적이 있고, 강제노동수용소에 1년 3개월간 감금된 바 있다.

감금 중에 중추신경계를 훼손시키는 독극물 주입, 구타, 장시간 서 있기, 작은 의자에 앉기, 화장실 사용 금지, 음식물 박탈, 음식물 강제 주입 등 고문을 당했다.

4. 15년 전 박해 충격으로 부인을 앓은 남편도 7년 형 선고로 감옥에서 사망

2022년 12월 17일 디융츠(翟永池)의 딸은, 랴오닝성 선양(瀋陽)시 제1감옥으로부터 수감 중인 아버지가 심폐소생술을 했음에도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랴오닝성 후루다오(葫蘆島)시 발전소 엔지니어 출신인 디 씨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7년 형을 선고받고 감금 중 형기를 1년 6개월 남겨 놓고 사망했다.

영안실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본 딸은 아버지의 사인을 찾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중공의 은폐로 감옥에서 당한 고문 구타 등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1999년,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디 씨는 반복적으로 납치돼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2003년 초 납치돼 수 개월간 세뇌반에 감금돼 매일 파룬궁을 모함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욕설, 구타, 장시간 서 있기, 수면 박탈 등 고문을 당했다. 부인은 남편이 혹독하게 박해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밤중에 일어나 “경찰이 오고 있어!”라고 소리치기도 하다가 점점 건강이 악화돼 2007년 5월 사망했다.

5. 후베이 여성, 세뇌반에서 석방된 후 사망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수련자 쭝밍(宗明)은 파룬궁 수련으로 세뇌반에 구금된 지 8개월 후 석방됐으나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져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2023년 1월 1일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지 6일 만에 사망했다.

2022년 4월 18일 납치된 쭝 씨는 다음 날 어터우완(額頭灣) 세뇌반에 감금됐고, 가족은 2022년 12월 26일 그녀를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그녀는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죽기 직전이었다. 머리카락은 회색으로 변했고 말도 하지 못했다. 2023년 1월 1일 가족이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의사가 가망이 없다고 진단한 지 몇 시간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1999년,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610사무실’은 중국 각처에 소위 세뇌반이란 감금소를 마련한 후 수련자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였다. 세뇌반은 ‘합법적 교육센터’ 혹은 ‘돌봄 센터’로 가장하고 수련자들을 불법적으로 납치해 감금한 후 고문, 정신 개조, 독극물 투입 등 잔혹한 짓을 자행해 감옥의 만행을 능가했다.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시 당국자들은 2021년부터 ‘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정부 요주의 인물 명단에 있는 수련자들을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전향시키는 새로운 세뇌반을 만들었다.

6. 안후이 남성, 감금 중 강제 투입한 독극물 주사로 석방 10개월 후 사망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 수련자 펑위신(彭玉信)은 형기를 마치기 직전, 독극물을 주입받고 언어 능력을 잃었다. 그는 석방 후 건강이 점차 좋지 않다가 2022년 8월 중순, 55세 나이로 사망했다.

2020년 4월 24일, 안후이 지방 통계국 직원인 펑 씨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불법적으로 납치됐다. 경찰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영장도 없이 가택수색으로 노트북 2대, 프린터 2대, 파룬궁 서적 50권, 현금 500위안을 강탈당한 후 당일 오후 11시경 그를 풀어줬다.

2020년 5월, 펑 씨는 경찰서를 찾아가 압수한 물품의 반환을 요구하다가 현장에서 불법 납치돼 허페이시 구치소에 감금된 뒤, 비밀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계속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는 석방 1개월 전 경찰에게 끌려가 약명 미상의 분홍색 독극물 주입당했고, 2021년 10월 23일 석방 당일 언어 능력을 잃어버렸다.

그에게 독극물을 주입받았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인지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그는 주소도 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어떤 고문과 박해를 당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펑 씨는 석방 후 악화된 건강으로 고생했는데, 특히 혼자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2022년 8월 중순, 지역 수련자들은 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펑 씨의 여동생에 의하면 펑 씨의 사망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이웃이었고 수산(蜀山)구 경찰서가 발행한 검시 보고서는 사인을 뇌출혈이라고 했다.

노년 수련자들의 사망사례

1. 류얼리

납치 18회, 5년간 노동수용소 감금, 3년 6개월 징역형을 받은 후난성 렁수이장(冷水江)시 출신 류얼리(劉而禮)는 지난 2023년 1월 1일, 정신적, 신체적, 재정적 박해를 견디지 못해 81세 나이로 사망했다. 류 씨가 사망하기 한 달 전, 10명이 넘는 경찰이 그의 집에 난입해 그를 납치하려 했으나 그가 완전히 몸을 쓰지 못하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그냥 돌아갔다.

2. 추이슈전

허베이성 보터우(泊頭)시 수련자 추이슈전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노동수용소에 3년간 감금돼 잔인한 고문에 시달렸다. 2003년 석방된 그녀는 10여 년간 기억 상실과 뇌수축으로 거동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4년 완전히 언어 능력을 상실한 후 2023년 1월 10일 80세 나이로 사망했다.

3. ​허전헝

허베이성 보터우시 수련자 허전헝(何振恆)은 신념을 견지하다 계속 납치되고 괴롭힘을 당했다. 두 차례 감금 기간 강제노동, 신체적, 정신적 압박으로 건강이 악화돼 2022년 11월 23일 80세로 사망했다. 허 씨가 사망한 후에도 경찰은 그의 사망이 사실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망증명서를 요구하며 가족을 괴롭혔다.

납치 감금과 괴롭힘으로 사망한 사례

1. 6회 이상의 납치와 7년간 감금된 여성, 5살 딸 생일 5개월 전 사망

헤이룽장성 다칭(大慶)시 수련자 주슈민(朱秀敏)은 2017년 3월 21일 남편과 함께 납치된 후 박해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했다. 단식으로 몸이 쇠약하고 변비가 심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일 후 풀려났다.

2017년 12월 8일, 딸을 출산한 지 6일 후 수련자인 남편이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주 씨는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홀로 딸을 키웠고 2020년 3월 남편과 재회했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2022년 7월, 주 씨는 고문 후유증으로 5살 딸의 생일 5개월 전, 51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한 주 씨는 2017년 납치되기 이전에도 6회 이상 납치와 7년 징역형 등 참혹한 박해를 당했다.

주슈민의 갓 태어난 딸

2. 7년 감금된 지린성 여성 수련자, 연금 지급 중지 4년 후 사망

2022년 10월 8일, 지린성 쑹위안(松原)시 수련자 멍옌(孟豔, 여, 74)은 징역 3년 형을 마치고 풀려나 연금 지급이 중단되어 4년간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사망했다. 그녀는 3년 형을 받은 외에 노동수용소에 두 차례, 총 4년간 감금됐다.

창고 관리인이었던 멍 씨는 1999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박해 초기에 반복적으로 납치돼 헤이쭈이즈 노동수용소에 두 차례 감금됐다. 그녀는 노동수용소에 첫 번째 감금됐을 때 고문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전향했다. 그러나 고혈압과 어지럼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자 전향을 후회하며 “내 전향은 무효다”라고 선언했다. 화가 난 경찰들은 다시 고문하고 구타하면서 사상보고서를 작성하라고 강요했다. 그녀가 거부하자 형기를 10일간 연장한 후 정체 불명의 독극물을 투입했다.

2008년 7월 11일, 멍 씨는 가족의 생일잔치 중 다시 납치됐는데 납치 과정에서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고통으로 잠들지 못했지만 가족과의 연락도 차단됐고 그해 7월 31일, 헤이쭈이즈 수용소에 두 번째 감금됐다.

2015년 8월 19일, 첸안(乾安)현 국보대대에서 파견된 경찰 몇 명이 멍 씨가 장쩌민을 기소한 고소장 사본을 갖고 그녀 집으로 찾아왔다. 그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와 컴퓨터, 휴대폰, 프린터, 인쇄용 종이 20상자, 프린터 잉크, 녹음기, MP3 플레이어, 파룬궁 서적 등 금품을 강탈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중학생인 손자는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해졌다.

멍 씨는 장쩌민 고소는 국민의 권리이며 파룬궁 수련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듣지 않고 불법적으로 납치해 첸안현 경찰서로 끌고 가 조사한 뒤 그녀가 11년 반 동안이나 감금돼 있었던 쑹위안시 구치소에 다시 감금했다. 멍 씨는 ‘사교를 이용한 법률 집행 방해’라는 죄목으로 기소돼 3년 형을 선고받았다. 항소는 기각됐고 2016년 8월, 창춘 여성 감옥에 감금됐다.

고문 재연: 작은 의자에 앉기

감옥에서 전향을 거부한 모든 수련자는 작은 의자에 앉는 고문을 당하는데, 고문을 오전 5시 반에서 밤 10시까지 하다가 매일 고문 시간을 연장했다. 멍 씨는 점차 수척해지고 엉덩이가 곪기 시작했다.

감옥경찰은 멍 씨에게 고혈압이 있다며 약을 먹으라고 했고 거절하자 음식과 음료수에 약을 타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감옥 병원으로 데려가 독극물을 주입한 후 파룬궁과 창시자를 모욕하는 책을 읽게 하는 등 온갖 고문을 가했고, 상부에서도 그녀를 강제로 전향시키라는 지시를 바꾸지 않았다.

멍 씨는 2018년 풀려났지만 지역 사회보장국은 연금을 중단했고 그녀는 어려움 속에서 점점 건강이 악화되다가 2022년 10월 8일 결국 사망했다.

3. 독극물 주입으로 기억 잃었던 헤이룽장 여성, 20년간 감금과 괴롭힘으로 사망

헤이룽장성 자무쓰(佳木斯)시 수련자 왕위팡(王玉芳)은 대장암 환자였는데 1998년 12월 수련을 시작한 후 암이 사라져 파룬궁에 깊이 감사했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다가 여러 차례 경찰에 괴롭힘을 당했고 6번 납치됐다. 구치소에 감금돼 독극물 주사로 기억을 잃기도 했다. 그녀는 결국 혹독한 고문 박해로 2022년 9월 28일 59세 나이로 사망했다.

2015년, 왕 씨는 파룬궁 박해 원흉 장쩌민을 고소했다. 그녀는 고소장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박해로 40대에 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변했다. 박해는 내 육체와 정신에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내가 구치소에 감금돼 있었을 때 어머니는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셨고 딸도 두려운 마음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

왕위팡

4. 산둥성 수련자, 13년간 수감되고 석방된 지 2년 만에 사망

2020년 9월, 산둥성 라이양(萊陽)시 수련자 위춘창(于春强)은 13년 형기를 마친 후 감금 중에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됐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경찰의 괴롭힘은 계속됐고 고문 후유증이 악화돼 석방 2년 후인 2022년 11월 1일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위 씨는 박해가 시작된 1999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2006년 7월 4일, 610사무실 무리가 집에 난입해 그의 부인과 방문자 자오루이샹도 함께 납치됐다. 납치된 그들은 경찰서로 끌려가 무자비한 구타를 당한 후, 위 씨는 징역 12년, 아내는 1년 6개월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위 씨는 경찰을 피해 집을 떠났다가 2007년 9월 21일 귀가했는데 땅콩 수확 중에 경찰 6명에게 다시 납치됐고, 수색당한 후 라이양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2008년, 위 씨는 비밀 재판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산둥성 감옥 제11동에서 야만적인 고문을 당해 뇌졸중 증상과 당뇨, 고혈압 증세가 나타났다. 2020년 9월 20일 석방된 위 씨는 지속적으로 경찰의 괴롭힘을 당하다가 2022년 11월 1일 사망했다.

5. 수련 3일 만에 통풍이 나은 베이징 수련자, 강제노동과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사망

통풍으로 고생하던 베이징 거주 친징(秦靜)은 파룬궁 수련 3일 만에 병이 사라졌다. 그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친 씨는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사람들에게 박해 진상을 열심히 알렸고, 2010년 10월 파룬궁 포스터를 붙이다가 납치돼 2년 감금 기간 중 잔인하게 고문당했다.

2015년 박해 원흉 장쩌민을 고소한 후 경찰의 괴롭힘이 계속됐으며, 특히 무슨 기념일 등 소위 민감한 날에는 괴롭힘이 더욱 심했다. 그는 고문 후유증과 계속된 괴롭힘으로 2022년 12월 22일 64세 나이로 사망했다.

친징

6. 두 차례 노동수용소 감금된 산둥성 수련자, 계속된 괴롭힘으로 사망

2022년 11월 16일, 산둥성 랴오청(聊城)시 선량화(申亮華)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두 차례 강제노동 처분과 그 후 계속된 괴롭힘으로 사망했다. 선 씨가 사망한 지 28일이 지난 후에도 마을 서기는 계속 그의 가족을 괴롭혔다.

2001년 7월, 선 씨는 농장에서 일하던 중 납치됐고, 몇 시간 후 부인 자오웨윈도 납치돼 함께 지역 세뇌반에 감금됐다. 부부가 납치된 뒤, 두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선 씨는 20일 후 석방됐지만 부인은 언제 풀려났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선 씨는 2001년 파룬궁 수련의 정당성을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천안문 광장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구타당한 후 10일간 산둥성 구치소에 구금됐다가, 2002년 2월 왕춘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고문을 당했다. 수면 박탈 고문을 가하며 재소자를 시켜 24시간 감시하게 했는데, 눈만 감으면 깃털로 눈과 콧구멍을 찔렀다. 그는 1개월 넘게 고문당했으나 굴복하지 않았다. 그러자 독방에 가두고 신발을 벗긴 후 바닥에 물을 붓고 1주일간 전기봉으로 충격을 가했고, 그래도 굴복하지 않자 수갑을 채워 양팔을 늘이는 소위 ‘십자가형’ 고문으로 2층 침대에 매달았다. 몸무게로 손목이 끊어지는 듯했다.

2004년 9월, 석방된 후에도 경찰의 감시와 괴롭힘은 멈추지 않았다. 2월 25일 밤, 경찰 7명이 난입해 그를 바닥에 짓누르고 구타했는데, 한 경찰이 손전등으로 얼굴을 구타해 앞니 2개가 부러졌다. 선 씨는 구치소에 감금됐지만 경찰은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이후 왕춘 노동수용소에 그를 감금했다. 아내는 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지만 610사무실 무리는 가족까지 괴롭히며 가만두지 않았으므로, 아내 자오 씨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났다.

2009년 5월 28일, 악인들은 선 씨의 형기를 불법적으로 1개월 연장했다. 딸이 아버지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고 옷을 넣어주지도 못하게 했다.

2011년 6월 15일, 부인 자오 씨가 집에 돌아온 지 몇 시간 후, 번호판 없는 차를 타고 온 사복 경찰 3명이 집에 난입해 컴퓨터 2대, 프린터 1대를 비롯한 금품을 강탈한 후, 자오 씨를 납치해 구치소에 감금했다. 당시 남편 선 씨는 들에서 밀을 수확하고 있었다.

경찰은 2012년 8월 3일과 8월 21일, 선 씨를 납치하려고 두 차례나 집에 왔으나 그때마다 선 씨는 집에 없었다. 2015년 8월 5일, 선 씨는 집에서 경찰에 다시 납치돼 경찰서에 끌려간 뒤 경찰서를 빠져나와 부부가 함께 아이만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 몇 개월간 외지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2016년 4월 22일, 자오 씨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옆집 담장을 타고 넘어온 경찰이 납치하려 했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몸을 피해 집을 떠났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납치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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