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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샤 파룬궁 수련생, 병 치료 가석방 중 다시 납치돼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닝샤 보도) 2022년 6월 7일, 파룬궁 수련자 옌잉(嚴英)과 그녀의 남편은 닝샤(寧夏) 후이족 자치구 링우(靈武)시 자택에서 공안에게 납치됐다. 그녀의 남편은 다음날 석방되었으나, 옌잉은 옌츠(鹽池)현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옌잉은 2021년 받았던 선고에 불복해 당국을 고소한 형사고발 건으로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 발생한 옌잉의 납치는 2021년 2월 21일에 발생한 납치와 연관이 있다. 당시 납치된 그녀는 결국 2021년 9월 14일, 리퉁(利通)국 법원에서 징역 2년과 벌금 5천 위안(약 98만 원)을 선고받고 구금되었다.

구금 중 유방과 간에 낭종과 담석이 생긴 그녀는 2021년 11월 유방을 절제 치료를 위해 풀려났다.

당국이 왜 갑자기 그녀의 가석방을 취소하고 불법 납치해 선고된 형기를 감옥에서 끝마치라고 명령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형을 받기 전에도 그녀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만으로 2001년 9월에 3년간의 강제 노동교양 선고를 받은 적이 있고 계속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옌잉은 1997년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하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오랫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심장 류머티즘, 위염, 신경통을 포함한 많은 증세가 사라졌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탄압받고 있는 심신 수련이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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