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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정법위 부서기 리광후이의 파룬궁 박해 죄​

[밍후이왕] (밍후이왕 기자 해외 종합보도) 2021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 전후, 36개 국가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본국의 정부에 최신 중국공산당(중공) 박해자 명단을 전달했고, 법에 따라 이런 악인과 그 가족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국가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 연합의 23개 국가, 일본, 한국, 스위스 등이 포함된다. 현 지린(吉林)성 정법위원회(정법위) 부서기 리광후이(李光輝)도 이번에 제출한 박해자 명단에 포함됐다.

리광후이는 한족 남성으로 1967년 6월생이다. 지린성 홍보부 홍보처 보조 조사연구원, 성 정법위 보조 조사연구원, 성 ‘610 사무실’(파룬궁 박해 전문 조직) 협조 지도처 부처장·조사연구원, 지린성 ‘610 사무실’ 섭외처장 직을 맡은 적이 있다. 2016년 11월, 지린성 ‘610 사무실’ 부주임(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체 사업을 주관함)을 맡았고,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지린성 정법위 부서기를 맡고 있다.

1. 리광후이의 주요 범죄

중공 각급 당위 정법위와 ‘610 사무실’[‘사교(邪教)문제 방비와 처리 영도 소조 사무실’]은 공산당 우두머리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려고 특별히 설립한 불법 조직이다. 그것은 중공 독재정권의 지원에 힘입어 파룬궁을 박해하는 산하 기구를 중국 곳곳으로 펼쳤다. 각 성, 시, 현마다 전문 산하조직이 있고, 향, 진과 그 밑에도 전담 요원을 배치했다. 심지어 일부 기업과 사업 직장에도 ‘610’ 전담팀이 있다.

‘610 사무실’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지휘·집행 기관이다. 지린성 ‘610 사무실’ 부주임이자 성 정법위 부서기인 리광후이는 재임기간(2016년부터 지금까지)에 지린성에서 발생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와 범죄행위에 대해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

밍후이왕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린성 파룬궁 수련생 중 적어도 31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305명이 불법 징역을 선고받았다. 또한, 강제 세뇌 337차례, 납치 2243차례, 교란 2282차례가 발생했다. 많은 수련생이 불법 기소나 경제적 박해를 받았고, 집을 떠나 떠돌아다녀야 했다.

2021년 상반기에 지린성에서 적어도 파룬궁 수련생 481명이 공안에게 납치되거나 교란당했으며, 237명이 납치되고 71명이 강제로 세뇌반이나 감옥에 갇혀 박해받았다. 지린성은 중국에서 박해가 가장 엄중한 성 중의 하나이다.

2020년, 중공 정법위와 ‘610 사무실’이 ‘제로화’를 구실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면서 중국 각 성에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소굴인 세뇌반이 다시 나타났다. 세뇌반은 초법적 구금시스템으로서 전문적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강박하여 전향하는 기구이다.​

그중, 지린성의 여러 시와 현에서 세뇌반을 만들었다. 지린성 각 지역, 현과 시에서 만든 세뇌반은 각 시급(市級), 현급(縣級), 정법위에서 이끌고, ‘610’ 요원이 가담한다. 또한, 각 향과 진의 안정유지 사무실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납치해 세뇌반으로 보내 박해한다. 세뇌반을 만든 ‘610 사무실’ 요원은 그들도 하기 싫지만, 이것은 성에서 하달한 임무라고 했다. 2020년, 지린시에서만 세뇌와 박해가 적어도 91차례 발생했고, 퉁화(通化) 지역은 적어도 38차례, 옌벤(延邊) 지역은 적어도 185차례 발생했다.

지린성 정법위와 ‘610’ 그리고 일부 지역 정법위는 가도(街道), 사구社區), 향진대대, 공안국, 파출소 등을 조종하여 박해했다. 사악한 박해수단에는 협박, 공갈, 연좌 박해 등이 있는데, 자녀의 입학·승진·입대·취업에 영향을 주거나, 기초생활수급을 취소하거나 토지를 회수하는 등 자식들에게까지 영향을 줬다. 이렇게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들을 압박하고, 공포를 조장했는바, 그중 지린, 쓰핑(四平), 창춘(長春), 옌볜 지역이 박해 사례가 많았다.​

2019년, 밍후이왕에서 폭로한 지린성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은 사례의 대략적인 통계에 따르면 지린성 9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박해가 1015차례 발생했다고 한다. 그중 8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72명이 불법 징역을 선고받았으며, 납치가 582차례 발생했다. 그중 창춘시 64세 파룬궁 수련생 리징(李晶)은 징역 10년, 지린시 85세 파룬궁 수련생 궈위녠(郭餘年)은 징역 6년, 수란(舒蘭)시 70여 세 파룬궁 수련생 위훙푸(於洪福)·추위전(初玉珍) 부부는 징역 8~9년, 숭위안(松原)시 류칭(劉慶)은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 지린성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여러 가지 박해가 총 777차례 발생했다. 그중 1명이 박해로 사망하고, 65명이 불법 징역을 선고받았으며, 26명이 불법 재판을 받았고, 15명이 불법 기소됐고, 34명이 불법 체포됐으며, 납치 463차례와 교란 134차례가 발생했고, 31명이 각종 경제적 박해를 받았다.​

2017년, 지린성에서 총 2446명이 여러 가지 박해를 받았다. 그중 경제적 박해가 72차례 발생했으며, 1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으며, 불법 징역 선고 100차례, 불법 재판 17차례, 불법 기소 15차례, 불법 체포 22차례, 납치 712차례, 교란 1441차례, 강제 세뇌 39차례가 발생했고, 수련생들이 집을 떠나 떠돌아다닌 횟수가 11차례에 달했다. 창춘시 수련생 65세 위구이향(於桂香)은 2017년 6월 16일 오후에 납치돼 주타이(九台) 구류소에 불법 감금됐다가 6월 20일, 박해로 사망했다.

2.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한 사례​

(1) 한훙샤, 납치된 지 5개월도 안 돼 학살당하다

지린성 다안(大安)시 파룬궁 수련생 한훙샤(韓宏霞 또는 韓紅霞)는 2016년 10월 18일 오후, 다안시 공안국 국내안전 보위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가 납치에 저항하자 한 경찰은 많은 사람 앞에서 “당신과 같은 사람들은 생체로 장기를 적출해야 하는 거야.”라고 악랄하게 소리 질렀다. 뒤이어 그녀의 집을 불법 수색한 후 그녀를 바이청(白城)시 간수소로 보내 불법 감금했다. 그녀는 2017년 2월, 가족들이 방청하지 않는 상황에서 비밀리에 불법 재판을 받았다.

불법 수감 된 후 한훙샤는 바이청(白城) 간수소에서 정체불명의 약물을 투여받아 안쪽 손부터 팔까지 보라색 멍이 들었다. 2017년 3월 초, 그녀는 바이청시 간수소에서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고문을 당해 생명이 위험해져 3월 8일, 창춘시 감옥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는 폐가 감염되고 물이 고여 폐부전이 됐다고(음식물 주입 고문인 것으로 의심) 했다. 생명이 위험해진 그녀는 3월 10일 저녁,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경찰에게 납치돼 박해로 사망하기까지는 5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2) 순구이창․샤오융펀 부부, 불법 징역 7년 선고받고, 샤오융펀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지린성 더후이(德惠)시 파룬궁 수련생 순구이창(孫桂昌)․샤오융펀(肖永芬) 부부는 2017년 9월에 납치됐다. 순구이창은 더후이시 간수소에 불법 감금됐고, 샤오융펀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으나 거주 감시를 받았다.

2018년 5월 11일, 더후이시 법원은 순구이창과 샤오융펀을 불법 재판했다. 재판할 때 가족들은 순구이창의 이가 몇 개 빠지고 청력이 떨어졌으며, 몸이 몹시 야윈 것을 보았다. 납치 감금 전에 그는 몸이 아주 건강하고 건장했으며 이가 온전했다. 순구이창과 샤오융펀은 불법 징역 7년을 선고받고 2018년 11월, 궁주링(公主嶺) 감옥과 지린성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았다.

2020년 1월 31일 오후 4시, 샤오융펀의 가족들은 감옥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그녀가 단체로 세수할 때 갑자기 넘어져 현재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십몇 분 후 다시 전화가 와서 응급조치가 효과를 보지 못해 그녀가 사망했다고 했다. 가족들이 감옥에 도착해 그녀의 시신을 보니 성형되어 있었다. 가족들이 그녀의 얼굴이 부은 것을 보고 묻자 감옥 측은 세수할 때 넘어진 것이라고 변명했다. 그녀의 시신은 사망한 이튿날 강제로 화장됐으며, 향년 53세였다.

(3) 퇴직교사 숭자오헝, 간수소에서 박해로 사망

2018년 8월 27일, 76세 퇴직 여교사 숭자오헝(宋兆恒)은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길에서 위수(榆樹)시 610 국내안전 보위대대 관계자들에게 납치돼 위수시 간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8년 11월 16일, 그녀는 불법 재판을 받고, 2019년 1월 14일, 불법 심문을 받았다. 심문할 때 법관은 강온 양책을 함께 써가면서 그녀의 딸을 이용해 그녀를 전향시키려 했고, 심지어 전향하지 않으면 징역 9년을 선고하겠다며 압박하고 위협했다. 그녀는 당일 감방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4) 창춘시 파룬궁 수련생 쉬징, 불법 징역 4년 선고받고 박해로 사망​

창춘시 65세 파룬궁 수련생 쉬징(徐靜)은 2017년 8월 12일, 밖에서 돌아와 집 문을 열 때 문 옆에서 지키고 있던 난링(南嶺)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 후 창춘시 제4 간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8년 7월, 그녀는 차오양(朝陽)구 법원에서 불법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8월, 지린성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2019년 5월 말,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병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6월 16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5) 더후이시 파룬궁 수련생 류젠잉, 박해로 사망

지린성 더후이시 파룬궁 수련생 류젠잉(劉建英)은 2018년 7월 15일, 더후이시 국내안전 보위대대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 후 더후이시 간수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 기간에 건강이 나빠져 음식물을 아주 조금밖에 먹지 못해 몸이 수척해지고 사지가 무기력해졌다. 가족들이 여러 번 병보석으로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2019년 3월, 류젠잉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경찰의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고문을 당했다. 결국,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척해지고 스스로 생활하지도 못해 옆에서 누군가가 돌봐줘야 했다. 가족들이 재차 병보석으로 치료받기를 요구했지만, 다시 거절당했다. 그해 11월, 가족들이 지린대학 제2병원에서 불법 감금 중인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목숨이 위태로웠으며, 이가 두 개 빠져 있었다. 감옥 경찰은 똑바로 걷지 못해 넘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간 음식물을 먹지 못했기에 창자가 달라붙어 병원에서 위독하다고 진단했으나, 지린성 여자감옥에서는 여전히 그녀를 석방하지 않았다. 그녀는 2019년 12월 30일, 사망했으며, 고작 57세였다. 시신은 다음날 화장됐다.

3.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납치되어 재판받은 사례

창춘에서 14명이 억울하게 징역 7~9년을 선고받고 수감, 푸구이화는 수감 두 달 만에 박해로 사망​

2019년 8월 15일, 쓰핑시 공안국과 리수(梨樹)현 공안국은 경찰 수백 명과 관할구역의 일부 요원까지 동원하고 창춘시 현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창춘시에서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을 납치했다. 성(省)의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수련생과 그 친척 집까지 찾아가 납치했다. 그때 파룬궁 수련생 30여 명과 그 가족이 납치됐고, 몇몇 파룬궁 수련생은 대가족이 박해받았다. 푸구이화(付貴華)와 작은 사위 멍샹치(孟祥岐), 남편 야오더이(姚德意), 사돈 멍판쥔(孟凡軍)과 왕구이전(王桂珍)은 본인 집과 일하는 식당 등에서 납치됐다. 큰딸 위젠리(於健莉)와 남편 왕둥지(王東吉), 시부모 왕커민(王克民)과 왕펑즈(王鳳芝)도 같은 날 집에서 납치됐다. 저녁 10시경, 모든 사람이 쓰핑시 구류소로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다가 다시 쓰핑시 간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2월 26일, 쓰핑시 리수현 법원은 푸구이화 등 파룬궁 수련생 14명에게 불법 징역을 선고했다. 멍샹치․푸구이화(멍샹치의 장모)는 7년 6개월, 멍판쥔(멍샹치의 아버지)․위젠리(푸구이화의 큰딸)․왕둥지(위젠리의 남편)․왕커민(위젠리의 시아버지)․왕펑즈(위젠리의 시어머니)․추이구이셴(崔桂賢)․류둥잉(劉冬英)․한젠핑(韓建平)은 7년, 장타오(江濤)는 9년, 탄추청(譚秋成)․허우훙칭(侯紅慶)․장사오핑(張紹平)은 7년을 선고받았다.

5월 27일, 푸구이화, 위젠리, 왕펑즈, 류둥잉, 추이구이셴, 장사오핑은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엄한 관리와 박해를 받았다. 날마다 작은 의자(小板凳: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고 움직이지 못함) 고문을 당했다. 돈을 쓸 수 없었으며, 가족에게 전화하지 못하고 가족을 만나지도 못했으며, 변호사를 접견하지 못했다. 7월 25일, 감옥 측은 푸구이화의 가족에게 그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수감 된 지 두 달도 안 돼 급사한 것으로 의문점이 많았다. 가족과 변호사가 관련 부서로 찾아가 조사할 것을 요구했지만, 부서마다 서로 떠넘겼다. 감옥 측은 가족들이 시신을 보지 못하게 했고, 가족에게 빨리 화장하라고 압박했다.

'李光辉'
리광후이​

 

원문발표: 2022년 1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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