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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묘족 부녀자, 남편은 박해로 사망하고 자손이 재차 위협당해

[밍후이왕] 후난(湖南)성 화이화(懷化)시 마양(麻陽) 묘족자치현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인 레이시잉(雷細英)은 8년 동안 억울한 옥고를 치렀지만, 현지 관리들로부터 ‘전향’ 합의서를 받아내라는 협박을 받고 10월 말, 이들을 피해 객지로 갔다. 지역 관리는 그의 아들에게 고향 양어장 재산을 몰수하겠다고 협박했고, 손녀(초등학교 1학년)를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면서 아버지를 독촉해 할머니의 ‘전향’서를 받게 하라고 협박했다.

레이시잉의 남편 장커런(臧可仁)은 산시(陝西)성 후(戶)현 사람으로 마양 묘족자치현 룽자바오(龍家寶) 황포(黃婆)촌에 살았다. 그는 불법적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왕링(網嶺) 감옥에서 시달리다가 2020년 불법 수감 박해로 암이 발생해 출옥 후 산시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1999년 7월 파룬궁이 박해를 받자 레이시잉과 장커런은 아이를 데리고 베이징으로 건너가 파룬궁의 실상을 설명하려다 납치돼 본현으로 보내져 3~4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2003년 레이시잉은 전단 두 장을 배포했고, 불법 노동교양 1년을 당했다. 지역 ‘610’ 악당은 레이시잉의 집을 부수고 재물을 깡그리 약탈했고 레이시잉을 후난 여교도소에 보내 박해했다. 1년 만기 후 그는 ‘전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어서 마양현 구치소에 갇혔다.

레이시잉은 온갖 방식으로 박해에 맞서 진실을 말했다. ‘610’ 악당은 더러운 양말로 그의 입을 막은 채 두 손과 두 발을 철제 틀에 묶고 허리와 엉덩이를 허공에 띄운 일명 ‘빈 침대’로 사흘 밤낮을 아무것도 먹이지 않았다. 레이시잉은 죽도록 박해받아 허리 척추가 심하게 손상되었다. 악당은 그를 철제 틀에서 내려놓은 뒤 15kg짜리 족쇄와 쇠고랑을 채우고 걷기를 강요했다. 그의 두 발은 닳아서 피가 바닥에 흘렀다. ‘610’ 악당은 오랜 시간 그의 밥에 겨, 모래, 쥐똥을 섞어 먹였다. 그는 배가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고 생리가 멈추었으며 변비가 심해 대소변으로 고통받았다. 오랜 박해에 시달리고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죽도록 시달렸다.

‘610’은 레이시잉을 탈상하도록 괴롭힌 뒤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느냐? 파룬궁은 ×교라고 한마디만 하고 결별서를 쓰기만 하면 자유를 얻을 수 있고, 생활고를 해결할 수 있다. 안 그러면 죽어도 나갈 수 없다.” 하고 말했다. 레이시잉은 태연하게 거절하며 말했다. “70대 노모가 있고 아이가 있는데도 남편과 함께 박해받고 수감돼 있는데, 노모와 아이의 삶을 누가 돌봐주는지 내 마음이 아프지 않겠느냐? 당신들은 우리 집을 파괴하고, 우리 재물을 빼앗고, 육체를 파괴해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당신들은 크게 틀렸다. 목적을 달성할 생각하지 마라. 나는 이미 파룬궁이 좋고 진선인이 좋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나중에 직장암이 발견돼 귀가했지만, ‘610’은 수시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당시 두 아들은 어쩔 수 없이 2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다.

장커런은 2005년 3월 18일경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되었고 집에서 농사짓던 레이시잉은 핍박 때문에 고향을 떠나 유랑했다. 그는 남편을 석방하라고 찾아갔다가 불법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남편은 불법 노역에 시달리다가 신카이푸(新開鋪) 노교소에 갇혀 박해받았다.

후난 여교도소에서 악경(惡警)은 범죄자를 사주해 신념을 버리지 않는 파룬궁 수련생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때리라고 했다. 잠을 못 자게 하고 벌을 세우며, 장시간 쪼그려 앉히고 쇠고랑을 채우는 것이 악경의 상투적 수법이다. ‘전향’을 하지 않아 오랫동안 화장실에 못 가게 해 더는 참을 수 없게 된 레이시잉이 대변을 보아 온몸이 더러워지자 악경은 오히려 더럽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레이시잉은 2010년 말 화이화 세뇌기지에 납치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4년 9월 16일, 레이시잉은 다시 현지 경찰에 납치되었다.

2017년 6월 22일 마양(馬陽)현 톈즈융(田志勇) 국보대장 등 4명이 차를 몰고 장커런의 3륜 전기차를 가로막고 그가 다른 사람에게 자료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아무런 증서도 제시하지 않은 채 차량의 진상자료를 빼앗아갔다. 이날 밤 10시, 같은 수법으로 자택에 침입해 대법서적과 진상자료, 영상기 등 사재를 약탈했고 장 씨를 공안국에 납치해 하룻밤을 가뒀다. 그는 불법 재판에 응하지 않고 박해가 유죄임을 지적했다. 이들은 이튿날 장 씨를 형사 구류하려다가 혈압 검사에서 200/120으로 거부당했다.

장커런은 후에 불법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왕링 감옥에서 고초를 겪었다. 그는 감옥경찰 왕푸천(王樸琛)의 생각을 인정하지 않아 괴롭힘을 당했다. 2019년 2월 22일 기온이 매우 낮았는데, 서른 살가량의 감옥경찰 왕푸천은 찬물 석 잔을 받아들고, 일부러 장커런을 침대 가에 앉혀 놓고, 찬물 3분의 1잔을 할아버지뻘이 되는 장커런의 머리에 부었다. 나머지 찬물 3분의 1잔은 그의 얼굴에 뿌려 그의 이불까지 젖었고 입은 솜옷도 다 젖었다. 왕푸천이 두 번째 잔을 장커런의 머리에 붓자 파룬궁 수련생 랴오즈쥔(遼志軍)이 보다 못해 일어서서 왕에게 “당신 그렇게 학대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왕푸천은 “랴오즈쥔, 당신이 능력이 있으면 나를 제지해 봐.” 하고 말했다. 그날 밤, 경찰은 죄수 왕창(王強)을 시켜 장커런의 뺨을 몇 대 때리게 했다. 나중에 장커런이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않자, 죄수 소조장은 그를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하고, 무릎을 꿇고 슬리퍼로 자신의 뺨을 때릴 것을 강요했다.

한편, 후난 왕링 교도소에는 불법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마다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2008년에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시작한 웨양(岳陽)시 왕웨라이(王岳來)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5년 반 불법형을 선고받고 2018년 8월 31일 왕링 교도소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파룬궁 수련생인 뤼쑹밍(呂松明)은 샹탄시(湘潭市)의 견의용위(見義勇爲)상을 받은 적이 있으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으로 2014년 12월 다시 불법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왕링 감옥에 끌려갔다. 2018년 8월 집으로 돌아오던 중 심부전 증상이 나타났고, 2021년 3월 28일 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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