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瀋陽)시의 파룬궁 수련생 왕차오둥(王朝東)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수련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왕은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리다 2000년 7월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처분 2년을 받았고, 베이징 주재 선양 사무처, 선양시 룽산(龍山) 교양소, 선양시 선신(沈新) 교양소, 선양시 장스(張士) 교양원에 불법 감금돼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다시 불법 4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그는 번시(本溪) 감옥에 수감 돼 박해받았다. 그의 아내와 장모 일가족도 중공(중국공산당)에 연좌제로 박해당했다.
1. 대법 수련으로 얻은 심신 건강과 가정 화목
왕차오둥은 56세이며 선양시 사람이다. 왕의 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양의와 한의 모두 찾아갔으나,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기공사를 찾아갔지만 역시 효과가 없었다. 치료 기간 내내 효심이 지극한 왕이 어머니를 모시고 다녔다. 그런 그의 어머니가 파룬궁 수련을 만난 후 몸이 완전히 좋아졌다. 왕도 1996년 6월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1988년 대학을 졸업한 왕은 선양 진베이(金杯) 자동차 조향장치공장에 들어갔다. 당시 왕은 물질 만능주의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아 돈이 전부라고 여겼다. 그는 직장에서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돈벌이에 몰두했다. 그는 몸이 망가지고 온종일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는 집안일도 신경을 쓰지 않아 가정불화가 심해졌다. 예컨대 가정이나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은 책임지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했다.
대법(大法)을 수련한 후, 왕은 사고방식이 완전히 달라져 일이 생기면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게 됐다. 수련 전의 그의 행동은 진선인(真·善·忍)의 표준과 차이가 너무 컸다. 수련 후 왕을 괴롭혔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지방간이 완전히 사라져 몸은 생전 처음으로 가벼웠다. 집에서는 최대한 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늘 웃음꽃이 피었다. 직장에서는 직원들에게 허위로 보고한 의료비를 환불하자고 직원들을 설득했다. 또 왕은 가장 고생스러운 하역 작업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일하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고 원망도 후회도 없이 열심히 일했다.
2. 대법 수련의 이로움을 글로 쓰자, 직장에서 해고
1999년 중화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였던 장쩌민이 프랑스 ‘르 피가로’ 기자의 질문에 법적 근거 없이 고덕 대법인 파룬궁을 ‘사교’로 분류했다(참고: 중국공산당은 진정한 사교다). 이후 장쩌민은 파룬궁을 모함하고 박해하기 시작했다.
2000년 7월, 왕은 파룬궁이 중공의 왜곡 보도와는 다르다고 생각해 대법을 수련해 얻은 이로움을 글로 써 베이징 청원국으로 우편을 보냈다. 그 결과 선양시 허핑(和平)분국 경찰은 왕의 직장으로 찾아가 그를 탄압하려 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그는 출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이를 구실 삼아 그를 해고했다.
3. 불법 노동교양처분 2년과 고문 학대
2000년 7월, 왕은 자신이 파룬따파를 수련한 체험을 작성해 베이징 청원국에 제출해 중국 정부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려주려 했다. 그러나 왕은 베이징에서 잡혀 베이징의 선양 사무소로 인계됐다. 선양 진베이 자동차 조향장치 공장 보위과의 양펑(楊楓)을 비롯한 3명은 그를 선양 룽산 교양소로 보냈고 그는 그곳에 불법으로 구금됐다.
결국 왕은 부당하게 노동교양처분 2년을 받았다. 그 기간 왕은 베이징 주재 선양 사무소, 선양시 룽산 교양소, 선양시 선신(沈新) 교양소, 선양시 장스(張士)교양원에 불법 구금됐다.
왕은 불법 구금 기간에 구타, 수면 금지, 시간을 초과한 유독성 노예 노동 등으로 학대당했다. 2001년 1월, 그는 선신 교양소로 보내져 구금됐고, 2001년 3월에는 장스 교양원으로 보내져 박해당했다. 2001년 10월에야 자유를 얻었다.
불법 구금되었을 때, 교양원 측은 왕을 포함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파룬궁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폭력적인 수단으로 학대했다. 어느 날 룽산 교양원에서 왕과 6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복도로 불러낸 다음 한 명씩 특정한 방으로 불러들여 물을 뿌린 시멘트 바닥 위에 눕게 했다. 그리고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가했다.
그날 불러들인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선양시 톄시구의 장밍(藏明)이고 다른 한 사람은 랴오닝(遼寧) 중의학원의 학생인 왕리훙(王力紅)이었다. 왕리훙은 4개의 전기봉으로 약 2시간 동안 전기충격을 당했는데, 전기봉에 전기가 없어질 때까지 고문당했다. 그리고 왕과 다른 수련생들은 밖에서 2시간 넘게 구타당하고 있었다. 왕과 다른 수련생들은 안에서 탁탁하는 전기봉 소리를 들었다.
2001년 10월, 왕은 장스 교양원에서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 이혼해야 했고, 직장도 사라졌으며, 건강도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지역 사무소와 파출소는 그를 찾아와 감시하며 괴롭혔다. 생활을 위해 그는 새로운 가족을 꾸렸고 그의 삶은 차츰 안정됐다.
2002년, 선양시 선허구 주젠루(朱剪如) 파출소는 사건 처리를 구실 삼아 왕을 선허구치소로 보내 40일 동안 불법으로 구금했다.
4. 부당한 4년 징역형과 불법 심문 및 폭력적인 구타
2008년 5월 24일 오전 7시경, 랴오닝성 공안부 선양시국과 다난(大南) 파출소의 경찰은 왕을 호텔로 납치해 불법으로 심문했다. 처음에 심문관들은 자신들이 톄시구의 형사라며 왕에게 말을 걸지 말라고 했다. 이내 자신은 바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 다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자백하게 하는 깡패라고 말했다. 저녁에 그들은 전기봉 등 각종 수단으로 깡패짓을 했다.
3일 후, 왕은 다난 파출소에 구금된 후, 선허구 구치소로 넘겨져 11개월 동안 불법 구금됐다. 그 후 선양시 선허구 법원은 ‘법률을 파괴한 죄’라는 억지 죄명을 붙여 왕에게 불법으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후 그는 번시 감옥으로 넘겨졌다.
2009년 3월, 왕차오둥은 선양 신루젠(新入監監) 감옥에서 수감자 우두머리 ‘헤이펑(黑峰)’에게 연속 구타당해 온 치아가 흔들렸고, 코와 입에서 피가 흘렀으며, 목이 쉬어 말을 할 수 없었다.
2009년 5월, 왕차오둥은 번시 감옥 교육부에서 수감자 취칭춘(曲慶春)과 십여 명에게 구타를 당해 며칠 동안 머리가 혼미했다. 왕차오둥이 다른 파룬궁 수련생과 말을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2021년 5월 28일, 왕차오둥은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
지난 4년 동안 왕은 심문 장소가 아닌 곳에서 고문에 의한 강제 자백, 사실 조작, 선양시 다베이 입감대의 수감자 우두머리 ‘헤이펑’의 폭력적인 구타, 번시 감옥의 바오자(包夾, 앞잡이 수감자)의 강제 전향 종용, 수감자들의 뭇매질, 면회 불허 등 야만적인 학대를 당했다. 동시에 항소한 상황에서 강제노동을 당했다.
왕의 장모 장구이윈(張桂雲)은 사위가 당한 일의 충격과 공포로 세상을 떠났다. 왕의 아내 웨이위환(魏玉環)은 두 살 반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었다. 당시 그녀는 직업도 집도 없는 데다, 남편의 안전도 걱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선허구 다난 파출소 경찰은 억지로 집주인에게 왕의 아내와 아이를 아직 기한이 남았음에도 쫓아낼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집주인은 “그들이 무슨 나쁜 짓을 했다고 쫓아내라고 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법이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벌금을 물어야 했다. 왕의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다른 사람이 보살펴야 했고 그의 가족과 주변의 친척들은 벗어날 수 없는 곤경에 빠졌다.
5. 불법적인 재물 갈취와 가택 수색
또한 왕은 불법적인 재산몰수 혹은 공갈 등의 행위로 벌금을 물어 재산 또는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2000년 7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왕이 선양 룽산 교양소, 선양 선신 교양소, 선양 장스 교양원에 불법적으로 구금된 기간에 그의 가족은 직간접적으로 경찰에게 4만~5만 위안(한화 약 700만~900만 원)의 돈을 줬다.
2008년 5월 24일, 선허구 국가보안대대 대대장 자오훙타오(趙洪濤)는 수색영장을 제시하지 않고 왕이 살았던 집을 수색하고 현금 1500위안, 노트북 1대, 대법 서적 등의 물건을 강탈했는데, 여태껏 돌려주지 않았다. 또 개인 차량도 강탈했다. 왕이 거듭 요청한 끝에 겨우 돌려받았으나 폐차 상태였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3/4303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