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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비범한

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녀는 수련하지 않는 30대 평범한 노동자이며 보기에는 평범했지만 또 평범하지 않았다.(이하 A로 칭함)

2019년 7월 어느 날, 우리 지역은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을 광적으로 탄압했다. 그때 30여 명이 ‘전법륜’(파룬궁의 주요 저작)을 공부하고 있다가 벌떼처럼 몰려온 한 무리 경찰에 의해 현지 파출소로 납치됐다. 그날 밤 현지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 중 A가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과 사장의 아내도 있었다. 그 후, 며칠 동안 여러 대의 차량으로 경찰이 사장이 운영하는 식품공장에 가서 가산을 몰수했고 분위기가 매우 긴장되고 공포와 먹구름에 뒤덮였다. 그들이 거들먹거리며 성큼성큼 가버렸을 때 한 경찰이 A에게 “사장마저 붙잡혔는데 당신은 아직도 여기서 뭘 합니까? 값어치가 되는 물건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서둘러 팔아서 돈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시오”라고 말했다. A는 평온하게 “이 일은 당신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알아요”라고 답했다. 그 경찰은 무안해하며 떠났다.

그로부터 A는 위축되지 않고 공장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 시작했다. 매일 4시 무렵이면 깨어나서 식품을 포장하기 시작한 다음 일찍이 시장에 가서 출하했으며 돌아온 후에는 또 노동자들에게 상품 준비와 관리를 해줬다. 그녀는 한 편으로 일하면서 한 편으로 노동자들에게 사장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장은 밖에서 먹고 마시고 놀면서 여러 명의 여자를 먹여 살리면서 돈이 없을 때만 돌아와 돈을 갖고 또 가버렸다. 마지막 그때 그들 두 사람은 싸웠고 아내는 사장의 짐을 내던지면서 사장을 집에서 쫓아냈다. 그 이후로 정말 사장이 보이지 않자 아내는 또 원망스럽고 초조해 어찌할 바를 몰랐다. 보름이 지나서 사장은 돌아왔는데 마치 딴사람이 된 것처럼 얼굴에 웃음을 띠고 온화하고 선한 말투였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어서 아내는 그야말로 눈앞의 모든 것이 믿기지 않았다. 나중에 남편으로부터 그동안의 경험을 들어보니 그는 아내에게 집에서 쫓겨난 후 친척 집에 갔다가 친척 부부 두 사람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에게서 파룬궁은 나쁜 사람을 좋아지게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들과 함께 ‘전법륜’을 배우기 시작했다. 책 속에는 모두 사람을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더욱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사람 됨됨이가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철저히 고쳤다는 것이다.

한동안 관찰하면서 아내는 ‘건달’이 법을 배운 후 이처럼 좋게 바뀐 모습을 보고 그녀도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가정이 화목해졌고 더 이상 ‘전쟁’을 치른 적이 없었다. 연로하신 시부모를 집으로 데려와 모셨다. 시부모가 병이 나면 며느리가 모시고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치료해주었다. 시부모는 사람을 만나면 며느리가 효도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장은 노동자들에게 공장에서 만드는 식품은 절대 가짜를 섞지 않고 반드시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알려줬기 때문에 공장 경제 효과가 특히 좋았다. ‘동종업계가 원수’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동종업계를 대함에 있어서 누가 어려움이 있으면 모두 도우면서 매우 잘 지냈다.

식품공장은 매년 증빙서류와 수속을 해야 하고 반드시 법인대표가 직접 해야 했지만 사장의 부인이 또 집에 없어서 A가 무리해서 각 기관으로 다니면서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 번은 A가 위생허가증을 받으러 갔는데 먼저 책임자에게 식품공장 사장이 파룬궁 수련으로 납치를 당해 지금 구치소에서 나올 수 없어 공장 노동자인 자신이 올 수밖에 없었는데 대신 처리해도 되는지 여부를 물었다. 자신은 반드시 그들의 요구에 따라 할 것이며 어느 곳이 불합격이면 반드시 합격할 때까지 개선하겠다고 했다. 책임자는 “사장도 집에 없는데 당신이 왜 이렇게 하나요?”라며 의아해서 물었다. A는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노동자들을 매우 성실하고 선량하게 대하고 만들어 낸 식품에는 절대 가짜를 섞지 않으며 사용한 것은 모두 좋은 재료여서 자신들이 돈을 적게 버는 한이 있더라도 사람들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해요. 게다가 그들은 매우 효도해요. 저는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보답이 있을 것이라 믿어요. 그리고 두 어르신과 아이들은 모두 쓸 돈이 필요하고 매월 또 대출금을 갚아야 해요. 그래서 저는 그들이 돌아오는 그 날까지 대신 일을 해주려 해요”라고 말했다. 책임자는 “당신의 사례는 전례를 깨뜨렸군요. 돌아가서 반드시 위생을 잘하세요. 그리고 당신 이곳은 처음으로 검사할 필요가 없는 식품공장입니다. 저는 당신들이 마음이 놓입니다”라며 동정했다. 돌아간 후 A는 노동자들을 데리고 공장을 깨끗이 청소했다.

공장은 비록 매우 바빴지만 며칠 간격으로 시간을 내 사장 부부 두 사람에게 구치소 돈을 저금해줘야 했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이 저금해주지 않았고 여러 번 가서 나눠서 저금해주었다. 목적은 그들 두 사람이 안에서 자주 사람들이 찾아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 돈을 저금할 때 구치소 사람은 그녀에게 “당신은 누구의 친척인가요?”라고 물었다. “저는 그들 두 사람과 모두 친척관계가 아니에요. 저는 다만 그들의 직원일 뿐이에요.” 업무 담당자들은 다소 의아해하면서 또 A와 사장이 무슨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매번 그녀가 똑같이 저금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이런 걱정이 사라졌다. 모두 경탄하는 눈길로 그녀를 대했고 나중에는 더 이상 그녀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서명하게 하지 않고 모두 미소 지으며 그녀를 들어가서 저금하게 했다.

나중에 A는 외지에 가서 사장 두 사람에게 변호사를 선임해줬다. 처음 변호사를 만나면서 찾아온 연유를 설명하자 변호사는 매우 의아해하며 말했다. “한 평범한 노동자가 사장에게 변호사를 선임해주어 소송을 건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제가 당신에게 아낄 수 있는 돈은 반드시 아낄 수 있게 해줄 겁니다. 저는 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저는 모두 바른 힘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당신 일을 제 동료들에게 알려줄 겁니다!”

법정에서 변호사의 변호는 이치에 맞고 근거가 있었으며 중국에서 파룬궁이 위법하다고 규정한 법률은 한 조항도 없었다. 그의 변호는 현장에 있던 경찰, 판사 및 가족들을 감동시켰다. 판사는 사석에서 변호사에게 “당신들은 어떻게 변호하려면 어떻게 하세요. 우리는 어떻게 판결 내리려면 그렇게 판결을 내립니다. 위에서 이미 정해놓았습니다. 중국에서 파룬궁에 대해 법률을 논했던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사장 부부 두 사람은 모두 감옥에 수감돼 박해를 받았다. 불행히도 사장의 형은 이 같은 압력과 충격을 견디지 못해 연로하신 부모를 포기하고 목매어 자살했다. 나중에 눈물을 글썽이는 두 어르신은 양로원에 갈 수밖에 없었다.

사실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거의 매일 모두 일어나고 있어 가정이 파괴되고 가족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아마 어떤 사람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모두 바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들은 몸이 건강해지고 도덕성이 되돌아온 것은 물론, 더욱 많은 사람에게 불법(佛法)을 절대 적대시하지 말고 거짓말을 듣고 믿지 않아야 비로소 역병과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진상을 알리고 있다. 왜냐하면 천리는 모든 것을 가늠하고 있고 인간 세상도 절대 사악이 악행을 저지르는 낙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A는 식품공장을 잘 관리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장의 가정도 잘 관리했다. 양측 어르신의 생일마저 그녀는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가 매번 시간이 없어 참가하지 못할 때면 사장의 자녀들에게 알려서 가서 생신을 축하드리도록 했다. 그녀는 “이것도 어르신에게 위안을 좀 더 드리기 위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사실 A는 매우 아름다운 가정을 갖고 있다. 사장이 박해받은 후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공장에 가서 일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러 곳으로부터 들어오는 압력이 많았고 아내를 매우 아꼈기 때문이다. 그러자 A는 “제가 그들을 돕지 않으면 이 가정은 끝장나요. 두 사람은 또 그렇게 좋은 사람이잖아요. 사람이 하고 있고 하늘은 보고 있어요. 나는 우리 집도 반드시 복을 받을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학교에 다니는 그녀의 아들은 비록 매일 어머니를 볼 수 없었지만 매우 철이 들고 착했다. 남편도 그녀를 각별히 알아줬다. A는 바쁜 와중에도 가능한 한 시간을 내서 남편과 아들에게 만두를 빚어주었고 아이를 데리고 나가 옷을 사주는 것으로 거리를 구경하는 셈 치면서 생활을 좀 개선했다. 그녀가 자신의 가정을 위해 지불한 노력은 매우 적었고 사장의 가정을 위해 바친 노력은 매우 컸다!

지나친 과로로 인해 A는 한쪽 시력이 갈수록 흐릿해졌고 눈의 모양이 망가질 정도로 발전한데다 갈수록 작아졌다. 사장의 딸은 조급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언니, 저랑 같이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요. 이렇게 쓰러지시면 안 돼요. 언니가 쓰러지면 우리 집은 끝장나요. 우리는 공장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언니의 병을 먼저 치료해줘야 해요”라며 말렸다. 사장의 딸은 A와 함께 병원에 갔다. 그녀는 병원에 돌아와 하루도 채 쉬지 않고 곧바로 출근했다(물건을 요구하는 고객이 그렇게 많았기 때문임). 그녀는 사장의 부인이 파룬궁을 수련해 병이 모두 나은 것을 회상하며 ‘나는 수련할 줄 몰라도 염할 줄은 알지 않는가’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매일 시간이 나면 성심껏 경건하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했다. 시간이 그리 오래지 않아 그녀의 눈은 신기하게 나았다! 그녀는 대법의 기적을 인정했다.

겉으로 보기에 A는 그렇게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그녀의 행적은 또 그처럼 비범하며 주변의 모든 사람을 감화시키고 있다. 그녀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고 누군가 물을 때마다 그녀는 “그들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죠. 사장이 대법을 배운 후, 나쁜 사람에서 좋은 사람이 됐어요. 원래 망가질 뻔했던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 됐고 그들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모두 제가 눈으로 똑똑히 보았어요. 동시에 제게 영향을 주고 있죠. 저를 선과 악, 좋고 나쁨을 분명하게 가려낼 수 있게 했고 무엇이 사람이고 어떻게 사람 됨됨이가 되어야 하는지 알게 해줬어요. 제가 사장과 사장 부인을 보러 감옥에 가야 할 때면 그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을 거예요. 저는 눈물을 속으로 흐르게 하고 미소와 밝음, 그리고 바른 힘을 그들에게 가져다줄 거예요. 왜냐하면 먹구름은 영원히 태양을 가릴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저는 줄곧 그들이 돌아오는 그 날까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A는 비록 대법을 수련하지 않고 대법제자(사장 부부)의 영향을 받았을 뿐이지만 이렇게 잘할 수 있고 그처럼 올바르게 걸을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동시에 그녀의 행적도 주변의 모든 사람을 감화시키고 있다!

사존께 감사드린다! 대법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8/10/4293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