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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국회의장에 대한 긴급청원서


‘천즈리(陈至立)’ 중국 전 교육부 부장 초청철회를 요청하는 국회의장에 대한 긴급청원서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와 한국 파룬궁 수련생 일동은 9월 2일-5일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악인 천즈리의 한국방문을 반대하며 국회의장에게 방문초청을 철회할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천즈리(陈至立)는 누구인가? 


1. 천즈리는 장쩌민과의 특수관계로 중공 교육부 부장(1998년 3월~2003년 3월)에 오른 뒤, 중국교육계 전역에서 파룬궁 박해를 지휘,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해대상은 유치원에서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으며 박해의 심각함은 전 세계 교육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2. 천즈리는 여러 차례 각종 회의에서 파룬궁 박해정책을 실시토록 지시하였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영화를 강제로 시청케 했으며, 문화대혁명 때처럼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파룬궁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강요했다. 심지어 파룬궁을 공격 모함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싣고 입시문제에 출제하도록 지시했으며, 각급 학교에 파룬궁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또 파룬궁을 수련하는 교사들의 수업권을 박탈하고 파면했고, 학생은 제적시키거나 상급학교 진학 및 졸업을 불허했으며, 이들을 강제로 세뇌반, 노동교양소와 정신병원에 감금시켰다. 


3. 천즈리 재임기간 중 교육계에서 최소 61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로 사망했고 1999년부터 칭화대학 한 곳에서만 300여 명 이상의 교직원, 박사, 석사, 대학생들을 수련한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감금하거나 파면, 제적하고 혹은 직접 노동교양소 또는 정신병원에 보냈다. 


한편, 천즈리는 문화와 교육 교류라는 명목으로 세계 각국에 거액의 무상경제원조를 미끼로 파룬궁을 적대시하는 중국의 정책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고,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교육담당에 압력을 가해 파룬궁을 공격하는 대량의 사업을 실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4. 천즈리는 2004.7.14.일부터 19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하던 중 국제인권변호사들에 의해서 파룬궁 수련생을 고문학살한 혐의로 탄자니아법원에 피소되어 동년 7월 19일 탄자니아 법원의 소환을 받고 악인 중 최초로 법정에 출두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2004년 11월 한국 방문 당시에는 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집단학살죄, 특수폭행죄, 업무방해죄 등을 교사 또는 방조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소된 바 있고, 또한 한국파룬따파학회는 2010년 8월 26일 천즈리를 초청한 당시 국회의장에게 초청을 취소할 것을 요청하는 긴급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와 파룬궁 수련생 일동은 국회의장께 아래와 같이 천즈리(陈至立)의 초청을 철회할 것을 긴급 요청합니다.   


1. 천안함 사건, 연평도 피폭 사건, 서해안 중국 해적들의 해경살해사건, 탈북자 강제북송문제, 김영환 씨 불법고문사건 등으로 중공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비등한 이 시점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국제적으로 반 인류범죄자로 지목되어 있는 악인 천즈리를 공식 초청하는 것은 심각한 오점을 남기는 문제이므로, 국익과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현재 중국 내에서는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모반사건 폭로로 격렬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고, 파룬궁 탄압의 원흉인 장쩌민파와 공산당의 몰락이 멀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장쩌민과 특수 관계에 있는 천즈리를 초청하게 한 것은 실상을 모르는 한국 국회의장으로 하여금 위험에 빠지게 하고 내부분열을 부추기려는 중국대사관내 장쩌민파의 음모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3. 천즈리의 초청 철회를 긴급히 요청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순수한 어린 학생들까지 탄압 대상으로 하여 양심의 자유를 짓밟고 수많은 사람을 고문으로 사망케 한 반인류 범죄자인 천즈리가 버젓이 한국의 국회를 공식 방문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모독하는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천즈리와 같은 악인(惡人)이 위선의 탈을 쓰고 한국에 들어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정의로운 국민들의 일치된 견해이자 요구일 것입니다.   


4. 반인류 범죄자인 천즈리의 한국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인류보편의 가치인 인권수호측면에서 한국 국회의 당연한 책무이며 이는 또한 전세계가 반대하고 있는 중공의 파룬궁 인권탄압을 앞당겨 종식시킬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선(善)과 악(惡)에 대한 국회의 선택이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중대한 일임을 직시하여 선량(選良)들의 지혜를 모아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2. 9. 1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