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시 파룬궁수련생 장징저우(張荊州), 사오롄(邵廉, 77세 노 부인), 리싱쥔(李行軍)과 아내 쑨장이(孫江怡) 등은 1년 넘게 불법 감금 모함을 당했다. 2020년 12월 17일, 장징저우는 6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또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으며, 사오롄은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또 5천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장징저우(남, 올해 61세)는 전 후베이성 징저우시 진룽(金隆) 그룹 직원이다. 이전에 장징저우는 이미 3차례 불법 처벌을 받은 적이 있고 1999년 11월 10일에 2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으며, 2008년 12월 2일에 1년 6개월의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고, 2011년 6월 3일에 5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8월 27일 저녁, 징저우시 공안국은 사스(沙市)개발구 공안국과 랴오위안(燎原) 파출소의 10여 명 경찰을 지휘해 장징저우와 사오롄을 납치했다. 게다가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해 프린터 용지 20여 박스, 프린터 약 4~5대, 컴퓨터 2대, 그리고 종이를 자르는 칼 등 물품을 강탈했다. 장징저우, 사오롄은 징저우 시먼(西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9년 8월 28일, 오후 5시가 넘어서 징사청(荊沙城)구 파룬궁수련생 리싱쥔은 그의 어머니 집에서 나와 막 아래층으로 내려갔는데, 곧 건물 아래에서 잠복 감시하던 사복 경찰, 국가보안, 시먼(西門) 파출소, 학교 보위과 등 여러 명은 그를 납치해 강제로 그를 차에 올리려고 했다. 그가 순순히 따르지 않자 그들은 곧 그에게 덮쳐 땅에 넘어뜨렸다. 몇 사람은 동시에 가차 없이 구타했는데, 구타를 당해 그는 온 얼굴에 피투성이가 됐다. 많은 사람이 둘러싸고 구경했고 그중 어떤 사람이 사진을 찍자 경찰은 사진을 찍지 말라며 그가 큰 사건을 저질렀다고 외쳤다. 리싱쥔은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나는 단지 파룬궁을 연마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납치된 사람은 또 리싱쥔의 아내 쑨장이(孫江怡)였다. 이번에 납치한 주요 책임자는 국가보안대대 대대장 천빈(陳斌)이고, 전 박해 과정에 참여한 사람은 시청 파출소의 경찰 왕웨이(王魏)다.
리싱쥔(남, 51)은 징저우시 실험중학교 교사로 사람됨이 성실하고 정직했다. 근무에 열심히 책임졌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은 모두가 공인하는 좋은 교사였지만 ‘진선인(真·善·忍)’을 믿은 이유만으로 박해를 당했다. 그가 1999년 9월에 베이징에 들어가 청원하자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천궈위안(陳國元)과 직장 보위과 리퇀위안(李團元)은 그를 시먼 구치소로 납치해 5개월 넘게 불법 감금했다. 그 후 또 정신병원으로 보내 박해를 가했는데, 독약을 주입했고 중추신경 파괴 약물을 강제로 복용시켜 그의 몸은 극심한 손상을 입었다.
2019년 12월 18일, 장징저우는 변호사를 면회했을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9년 9월 하순, 구치소에서는 9시간 동안 그에게 먹고 마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침 6시가 넘어서부터 장시간 의자 위에 앉혔다. 직접 형벌은 가하지 않았으나 변형적인 체벌을 가했다. 그에 대해 장시간 동안 모욕하고 욕설을 퍼붓고 인신공격을 진행했다. 그 후 장징저우는 검찰원에 고소했는데, 2019년 9월 30일에 쓴 고소편지에 여태껏 어떠한 회답이 없다. 국가보안대대, 경찰은 그에게 수갑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매우 단단히 채워 놓으며 그가 견관절 주위염을 앓고 있는 것을 상관하지 않았다. 합해서 모두 7~8시간 동안 채웠다. 풀어줬을 때 장징저우의 오른팔은 거의 지각을 잃었다. 구치소에서 장징저우는 주관 간부에게 두 차례 변호사 선임을 요구했지만 모두 허락받지 못했다.
그날 함께 납치된 파룬궁수련생은 사오롄 노부인인데, 심문할 때 바로 그의 옆방에 있었다. 노인은 30여 시간 동안 채워졌는데 그녀는 온몸이 아프다고 말하며 활동하겠다는 요구를 제기했다가 심문 경찰에게 거부당했다. 사오롄의 구두 자백은 불법적으로 얻은 것이었다.
2020년 9월 21일 오전 9시, 징저우구 법원에서 리싱쥔, 아내 쑨장이는 불법 재판을 받았다. 리싱쥔, 쑨장이는 흰색 방호복을 입고 방호 안경을 썼으며 수갑에 채워져 있었다. 리싱쥔의 변호사는 그를 위해 이치에 맞고 근거 있는 무죄 변호를 진행해 검찰관의 불법 증거를 조목마다 기각했다. 10시 30분에 끝났고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재판장은 왕타오(王濤)이고 판사는 양강(楊剛)이며, 검찰관은 차이찬(蔡燦, 여)이고 보조 검사는 왕캉(王康)이다.
그날 오후 3시에 장징저우, 사오롄은 불법 재판을 받았다. 6시가 되지 않아 끝났는데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관련 인원은 검사 차이찬, 보조 검사 왕캉, 재판장 천안화(陳安華), 판사 리장룽(李江龍), 배심원 야오서우둥(姚守東), 보조 판사 정원화(鄭文華), 서기원 왕야췬(王雅群)이다.
2020년 12월 17일, 장징저우는 6년, 자오롄은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리싱쥔, 쑨장이의 상황은 분명하지 않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26/417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