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한 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나는 여러 차례 베이징에 청원을 하러 가 대법(大法,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했고, 부당한 노동수용소, 세뇌반 등 잔혹한 박해를 겪었다. 당시 연구원 간부들은 악당의 연좌제 정책을 두려워해 심리적으로 극심한 압박감을 느꼈고, 어렵게 얻은 관직을 잃을까 봐 몹시 두려워했다. 하지만 결국 양심과 압박감 사이에서 그들은 각자의 선택을 했고, 각자의 응보와 복을 받았다.
1. A 서기
A 서기는 타 성에서 우리 연구원으로 전근 온 사람으로, 그전에는 그와 교류한 적이 없었다. 나는 원래 간부들 앞에서 얼쩡거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부류였다. 내가 베이징에서 청원을 마치고 돌아오자 연구원 안에 감금된 채 이른바 전향 학습반에 갇혔다. 첫날, 서기가 직접 나서서 나와 면담했다. 나는 우선 선의를 품고 평화롭게 파룬궁이 중국에 널리 전해진 상황과 내가 왜 파룬궁을 연마하는지, 연공 후 도덕이 승화되고 심신이 건강해졌으며 가정이 화목해진 일 등을 이야기했다. 서기는 듣고도 콧방귀를 뀌며 자신은 유·불·도 3교에 대해 모두 깊이 연구했다고 하더니, 이어서 텔레비전에서 파룬궁을 비방하는 거짓말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나는 즉시 그가 함부로 말하는 것을 선의로 저지하며 말했다. “절대로 불법(佛法)을 비방해서는 안 됩니다. 화는 입에서 나오며 구업을 짓게 됩니다.”
A 서기는 만류를 듣지 않고 여전히 청산유수로 떠들었고, 떠나기 전 내일 또 오겠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이 되자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그의 아내가 갑자기 중병으로 입원해 그가 아내를 돌보러 집에 갔다고 했다. 나는 그가 불법(佛法)을 비방해 업보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고 속으로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 후, A 서기는 나와 여러 차례 다시 대화를 나눴다. 내가 말했다. “서기님, 서기님은 박학다식하시니 ‘전법륜’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신 후 다시 이야기하시지요.” 나중에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서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직원(나를 지칭함)을 어째서 예전에는 전혀 몰랐을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기는 더 이상 파룬궁을 헐뜯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기는 자신이 원하던 대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전근해 부임했고, 그 기관의 급은 우리 연구원보다 높았다.
서기는 진상을 안 후 복을 받은 것이다. 그는 이후 매번 그곳으로 출장 가는 동료에게 부탁해 내게 안부를 전했다.
2. Z 원장
내가 노동수용소에서 기관으로 돌아와 출근한 후 Z 원장은 매달 400위안의 월급만 주었고 내게 업무를 배정해 주지 않았다. 그는 연좌제로 자신의 관직을 잃을까 두려워했다. 구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은 이틀이 멀다 하고 연구원에 찾아와 나를 해고하라고 원장을 재촉하며, 전향하지 않으면 반드시 공직에서 해고해야 한다고 했다. 원장은 피할 수 없게 되자 그들을 얼버무려 넘겼다. 나도 원장을 찾아가 진상을 알렸고 그에게 진상 소책자 한 권을 건네주며 파룬궁을 박해하면 업보를 받을 것이니 장쩌민(江澤民)의 희생양이 되지 말라며, 문혁이 바로 그 전철이라고 알려주었다. 원장은 내가 준 소책자를 들고 말했다. “내가 파룬궁 자료를 봐도 되겠나?” 나는 대답했다. “보셔도 됩니다. 보시고 나면 시비를 명백히 알게 될 것이고 원장님의 앞날도 밝아질 것입니다.”
당시 연구원 동료들은 보편적으로 나를 바보라고 했다. 연공하느라 월급도 없어지고 직장도 잃었는데 그 좋은 조건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른다는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두 번째 달에 원장은 내게 전액 월급을 지급했다.
큰 시비 앞에서 Z 원장은 올바른 선택을 했다. 두 달이 지나자 원장이 영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베이징 본사의 부사장으로 발령 났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이었다. 부임하기 전 원장은 일부러 나를 찾아와 작별 인사를 했고 우리 부서 주임에게 나를 잘 보살펴 주라며 월급과 보너스를 조금 올려주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가 최근 몇 년간 노동수용소와 세뇌반에서 고생을 많이 했으니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Z 원장은 베이징에서 퇴직할 때까지 순탄하게 근무했다.
3. W 원장
W 원장은 우리 연구원 역사상 가장 젊은 원장으로, 40여 세에 원장이 되어 매일 전용차로 출퇴근하니 그야말로 기고만장했다. 그해 마침 연구원의 전반적인 임금 인상이 있었고 모든 사람이 2호봉씩 올랐다. 그러나 내가 월급을 받을 때 보니 나는 1호봉만 올라 있었다. 나는 인사처장에게 가서 왜 내 월급만 1호봉을 올렸는지 물었다. 처장은 “당신은 1년간 노동수용소에 있었고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2호봉을 올려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섭이 결렬되자 나는 본사 사장에게 진상 편지를 써서 항의했다. 본사 경영진 7명에게 각각 한 통씩 진상 편지를 보냈다. 사실 나는 그 몇십 위안의 돈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단지 이를 계기로 중생을 구하려 했을 뿐이다. 나는 편지에서 본사 간부들에게 알렸다. “파룬궁을 신앙하는 것은 죄가 없으며 이를 이유로 일반 직원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하물며 저는 노동수용소에서 강제 노역을 당해 매일 10여 시간씩 일했고 명절과 휴일에도 쉬지 못해 연구원 직원들보다 더 피곤했고 더 많이 헌신했습니다. 게다가 혹독한 고문까지 당했는데, 연구원에서는 제가 노동수용소에 있는 동안의 모든 월급을 공제하기까지 했습니다. 사장님들께서 저를 위해 공정하게 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이 일이 벌집을 쑤셔놓은 격이 됐다. 내 편지가 본사에서 연구원으로 되돌아왔고 연구원 중간 간부들이 번갈아 가며 나를 찾아와 면담을 나눴다. 그들은 화급히 내게 왜 자신들에게 먼저 편지를 쓰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대답했다. “인사처장을 찾아갔더니 처장이 연구원 간부들이 동의한 것이라고 하던데요. 여러분을 찾아가 봤자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종 결과는 모든 사람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W 원장은 한 달 후 신속하게 본시에서 다른 성의 한 연구원 부원장으로 전출됐고, 가족도 데려갈 수 없었다. 이는 본 연구원에서는 전례가 없던 일이었다.
4. C 원장
C 원장은 베이징에서 직접 낙하산으로 내려온 사람으로 전문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부임하자마자 연구원 부서 구조를 조정하기 시작했고, 당해 연도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을 대거 채용해 연구개발팀을 충원했으나 평소에는 우리 부서와 거의 교류가 없었다. 그해 마침 내 아들이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게 됐는데,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직장이 정치 심사 양식에 도장을 찍어줄 것을 요구했다. 나는 양식을 들고 인사처에 가서 도장을 찍어달라고 했으나 처장은 찍어줄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이유를 묻자 처장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양식을 들고 3층에 있는 연구원 사무실 주임을 찾아갔다. 내가 말했다. “제 아들이 올해 대학 입시에 응시하려면 도장을 하나 찍어야 하는데, 인사처에서는 못 찍어준다고 합니다. 제가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해서 제 아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건 너무 황당한 일 아닙니까?” 연구원 사무실 주임은 두말하지 않고 즉시 도장을 들어 탁 하고 찍어주었다.
그 후 나는 원장에게 다시 한 통의 진상 편지를 써서, 파룬궁은 불가의 고덕대법이므로 개인의 신앙을 이유로 직원을 차별하고 수중의 직권을 남용해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었다. 나중에 동료의 말에 따르면 C 원장이 인사처장을 교체하려 하자 그 처장은 겁에 질려 병원에 입원했고 자신이 말기 암에 걸려 견딜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이 일은 훗날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C 원장은 사람됨이 정직하고 행동거지가 올바르며 연구원에서 평판이 매우 좋았다. 우리 부서와 나의 업무 성과도 몹시 인정해주었고, 다른 간부들도 내게 엄지를 치켜세웠으며, 평소 우리 부서를 각별히 보살펴주었다. 3년 후 어느 날 원장이 갑자기 내게 작별 인사를 하러 와서는 자신이 베이징으로 다시 발령이 나 본사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하면서 내게 특별히 안전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나는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의 영전과 가족과 다시 모이게 된 것을 축하했다. C 원장은 나중에 큰 복을 받아 중국과학원 공정 원사로 선정됐다.
연구원 동료들은 다년간 관찰한 후 지금은 모두 이렇게 말한다. “저 파룬궁수련자를 보세요. 건강하고 일도 잘하고 월급도 많잖아요. 아들 대학 입시 성적도 연구원 자녀들 중에서 1등을 해서 시 명문대에 합격했고요. 역시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이 좋네요!”
원문발표: 2026년 8월 5일
문장분류: 천인사이(天人之間)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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