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루마니아 통신원) “만약 여러분이 공화국 거리에 진상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 일을 영영 몰랐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변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고, 비범한 용기를 보여줬습니다.” 경제학자 비앙카 후르무자케가 말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같은 존엄성을 가지고 진상을 널리 알리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전 세계적인 협력과 이러한 박해를 폭로하려는 노력은 거대한 희망의 빛입니다. 굳게 단결된 여러분의 목소리는 큰 의미가 있으며, 이 비극을 둘러싼 침묵의 벽을 점차 허물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8일, 후르무자케는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가 마련한 정보 부스를 만났다. 27년 동안 매년 7월 20일이 되면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은 다양한 진상 알리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중국공산당(중공)은 1999년 바로 이날 파룬따파 신앙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들도 이 전 세계적인 박해 반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중국 본토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그들은 해변, 산악 지대, 수도 지역에서 각각 진상 알리기 행사를 열어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27년간 지속된 이 박해를 알렸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임의로 납치하고 불법적으로 선고하며 고문하고 심지어 생체로 장기적출까지 하고 있다.



7월 5일과 12일 해변 휴양지 마마이아, 7월 11일과 18일 산악 도시 브라쇼브, 7월 18일과 20일 부쿠레슈티에서 많은 시민이 진상 자료를 받았고 이 수련법에 대해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또한 주요 7개국(G7) 및 7개 비회원국(G7+7)에 박해 종식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후르무자케처럼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경제학자 “파룬따파 원칙은 사회에 필요한 순수한 도덕 기준”
부쿠레슈티 출신인 후르무자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한 각종 만행을 알게 됐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말했다. “안타깝게도 브라쇼브에 있는 여러분의 부스에 오기 전까지는 이렇게 가슴 아픈 현실이 이토록 심각한지 몰랐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것은 오늘날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이처럼 평화롭고 나아가 정신적인 수련법을 믿고 수련한다는 이유로 가장 기본적인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명의 여성이자 평범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고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발걸음을 멈추고 자료를 읽으며 진상을 알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후르무자케가 보기에 파룬궁수련자들의 노력은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갈수록 경박해지고 분주해지는 세상에서 ‘순수한 도덕 기준’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었다. 그녀는 특히 파룬따파의 핵심 원칙인 ‘진선인(眞·善·忍)’에 공감했다. 그녀가 말했다. “이것은 깊은 인간성을 지닌 원칙이며, 모든 사람이 실천해야 합니다.”
“현대인의 삶은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고, 항상 시간과 각종 근심에 쫓기고 있습니다. 정신적 측면이든 자기 통제 측면이든 이와 같은 수련법을 수련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더 쉽게 마음의 평온을 찾고 자신을 더 부드럽게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우울증에 휩쓸리지 않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도전에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울증이 이 세기의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사회가 파룬따파가 창도하는 가치관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전체 사회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녀는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공격, 의심, 끊임없는 서두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이러한 가치관을 실천한다면 우리 지역 사회는 더 따뜻하고 안전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공감, 상호 존중, 서로 돕고자 하는 의지를 되찾아 이 세상을 진정으로 따뜻함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또한 중국 본토에서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확고한 지지를 보냈다. “중국에서 고난을 겪고 있는 분들께 가장 진실한 선의와 힘을 보냅니다. 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순수한 가치관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리와 선량함은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고립되고 억압받을지라도, 그들의 정신과 존엄성은 그 어떤 독재 정권도 빼앗거나 정복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이미 그들의 외침을 듣기 시작했으며, 그들이 거대한 희생으로 지켜낸 진상은 결국 천하에 명백히 밝혀질 것입니다. 그들이 항상 가장 진실한 신념을 품고 있는 한 말입니다.”
엔지니어 “우리에게는 목소리를 낼 책임이 있으며 외면해서는 안 돼”
수리(水利) 엔지니어 이울리안 가브리엘 파나이테는 법과 제도에 의존하기보다 파룬따파가 강조하는 내적 도덕성의 향상만이 진정으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법과 제도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사람의 도덕성에 달려 있습니다. 진실을 더 존중하는 사회는 쉽게 조종당하지 않을 것이며, 선량함에 바탕을 둔 사회는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관용적인 사회는 사람 간의 차이를 쉽게 갈등과 증오로 변질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파나이테는 또한 오늘날 전 세계 국가들이 갈수록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대규모 인권 박해는 결코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경제는 서로 연결돼 있고, 기업은 협력하며, 대학은 교류하고, 의료와 기술 시스템도 상호 소통합니다. 그러므로 침묵 그 자체도 일종의 공모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가 먼 곳에 산다는 이유로 그들의 권리가 침해당하는 것을 묵인할 때, 우리는 사실상 위험한 선례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다른 나라의 누군가가 다른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지만, 내일은 권위에 맞서는 그 누구에게든 동일한 수단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는 민주 사회에 사는 일원으로서 자신에게는 사실을 이해하고 여론 선전에 좌우되지 않으며 진실한 정보에 근거해 목소리를 낼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청원서에 서명할 수 있고, 인권 단체를 지원할 수 있으며, 유럽 및 국제 기구에 경제적 이익을 위해 기본 인권을 희생하지 말라고 촉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우리의 힘만으로 수천 킬로미터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무관심을 거부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받는 사람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파나이테는 국제사회가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출 만행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행동에 나서 이 만행을 조사하고 장기적출에 가담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본인의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당했다면, 이는 이미 종교와 신앙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문제를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부정하고 사람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혐의에 대해서는 반드시 독립적이고 엄격하며 투명한 조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학생 “여러분에게서 ‘진선인’을 봅니다”
2026년 7월 18일, 22세 학생 루카는 부쿠레슈티 미하이 1세 국왕 공원 입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공법을 시연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와 친구 사라는 자리에 앉아 수련자들이 가부좌를 틀고 연공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봤다.
행사가 끝난 이후, 그가 놀라며 말했다. “우리가 자리에 앉은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듣고 여러분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후 그와 친구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청원 부스에 가기로 결정했다.
두 젊은이는 연공을 지켜보는 동안 그들 사이의 대화도 갈수록 더 차분해지고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사라가 말했다. “우리는 그곳에 앉아 있었는데, 어느새 우리가 나누는 대화 주제가 더 차분해지고 더 힘이 생겼습니다. 그저 여러분이 연공하는 모습과 동작을 보고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었습니다.”
루카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저는 100퍼센트 수련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라는 단체와 여러분이 말하는 방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을 줍니다.”
사라도 말했다. “여러분이 말하는 방식에서 저는 여러분이 ‘진선인’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진선인’이) 있다는 것, 여러분이 말하는 방식, 여러분이 저희와 대화하는 방식 이 모든 것에서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젊은이 모두 파룬따파의 원칙이 일상생활에 쉽게 융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루카가 말했다. “‘진선인’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칙입니다. 저는 만약 사람이 이러한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가며, 삶 속의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정말로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는 이러한 가치관에 기초한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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