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충칭시 통신원) 충칭시의 82세 파룬궁수련자 저우량룽(周良榮)은 2026년 6월 13일 난산(南山) 라오창(老廠)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어서 베이베이(北碚) 경찰병원에 감금됐다. 경찰은 그녀가 심부전 진단을 받아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저우량룽은 난안(南岸)구 제1 구치소로 이송돼 계속 감금돼 있다.
저우량룽은 1945년 3월생으로 충칭시 농업국 장베이(江北) 위쭈이(魚嘴) 과수원 퇴직 직원이다. 1996년 10월 2일,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이전에 그녀를 30여 년간 괴롭혔던 십이지장궤양, 신장염, 오십견, 기관지염, 경추염, 뇌혈관 위축, 메니에르 증후군, 폐기종 등 다양한 질병이 수련 후 점차 사라졌고, 이는 그녀에게 큰 감동을 줘 수련의 신념을 확고히 하게 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전 우두머리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발동한 후, 저우량룽은 충칭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박해를 받은 파룬궁수련자 중 한 명이 됐다. 20여 년간 그녀는 여러 차례 납치되고, 10여 차례 불법적으로 감금됐으며, 두 차례 강제노동 박해를 받았고, 장기간 괴롭힘, 위협 및 감시를 당했으며 가족들 역시 엄청난 정신적 압박을 받았다.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여러 차례 붙잡혀
1999년 9월 24일, 저우량룽은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당일 밤 퉁저우(通州) 옌자오(燕郊) 신화(新華) 여관에서 퉁저우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여관 회의실에 3일 밤낮으로 감금된 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며 의자에 앉아만 있어야 했다. 9월 27일, 그녀는 다른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충칭 각 구·현 공안 직원들에게 압송됐고, 9월 29일 충칭에 도착한 후 난안구 구치소에 다시 한 달간 감금됐다.
2000년 7월 20일, 저우량룽과 몇 명의 자매들은 저우량쥐안(周良娟)의 집에서 그녀의 아들이 대학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일곱 자매가 모두 파룬궁수련자였기 때문에 난안 공안분국은 이를 황당하게도 ‘파룬궁 집회’로 규정했다. 그중 네 자매가 납치돼 각각 관할 파출소에 3일간 감금됐다. 맏언니 저우량주(周良柱)는 바난(巴南)구 구치소에 한 달간 감금된 후, 충칭 마자산(茅家山) 여자 노동수용소에 보내져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2000년 10월 25일, 저우량룽과 저우량쥐안이 다섯째 동생 저우량즈(周良芝)의 집에 갔을 때, 난안 단쯔스(彈子石) 파출소 경찰은 ‘자매간 왕래 금지’를 구실로 그들을 납치했다. 저우량룽은 현지 파출소에 하루 넘게 감금된 후 풀려났고, 저우량쥐안은 난안 구치소로 보내져 한 달간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베이징에서 경찰에게 구타당하고 랴오닝으로 비밀리에 이송돼
2000년 12월 7일, 저우량룽과 저우량즈는 다시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 12월 10일 천안문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사복경찰과 경찰에게 강제로 심문을 당했다. 경찰은 심문받는 모든 사람에게 파룬궁을 욕하게 했고, 욕하지 않는 사람은 폭행을 당한 뒤 경찰차로 끌려갔다.
경찰차 안에서 저우량즈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심박동기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두 명의 젊은 경찰에게 차 뒤쪽으로 걷어차인 뒤 심하게 구타당했다. 저우량룽이 이를 제지하자, 경찰은 그녀를 좌석에 억누르고 정수리를 세게 때려 주먹만 한 혹이 생겼으며, 10여 년이 지난 후에도 흔적이 남았다.
두 자매는 이후 천안문 파출소로 이송됐다. 한 젊은 경찰이 흉악하게 저우량즈를 심문하자, 저우량룽이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대답했는데, 경찰은 그녀의 관자놀이와 가슴을 연속으로 강타해 심장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거의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 그동안 다른 한 노인 파룬궁수련자가 “사람을 때리면 안 됩니다”라며 경찰을 만류하다 다리를 차여 벽에 부딪혔다.
이후 저우량룽 자매는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구치소로 이송돼 감금됐다. 단식으로 항의하던 중, 교도소 의사가 검사할 때 저우량즈가 심박동기를 장착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석방할 것을 건의했다. 저우량즈는 12월 15일에 석방됐고, 저우량룽은 12월 20일경에 풀려났다.
하지만 12월 25일, 저우량룽은 다시 천안문 광장에 갔다가 또다시 납치돼 구타당한 후 하이뎬(海澱)구 구치소로 압송됐다. 12월 30일, 그녀는 랴오닝성 링위안(凌源) 구치소로 비밀리에 이송됐다.
링위안 구치소에서 경찰은 전기봉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죄수복을 입도록 강요했다. 심문할 때 한 젊은 경찰이 저우량룽의 머리에 철모를 씌우고 경찰봉으로 난방 파이프와 철모를 강하게 내리쳐 엄청난 굉음을 냈으며, 그녀의 뇌와 청각을 강하게 자극했다. 이후 그녀는 양손이 나무 소파 팔걸이에 각각 수갑이 채워진 채 있었는데, 자리에는 파룬궁 사부님의 사진이 놓여 있어 서 있지 못하면 사진 위에 앉게 됐다. 두 번째 심문에서 경찰은 그녀에게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어”라고 위협했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신분을 밝혔다.
두 차례 강제노동 당하고 잔혹한 고문 겪어
2001년 1월 중순, 저우량룽은 난안 난산 파출소 경찰에 의해 랴오닝에서 충칭으로 압송됐고, 난안 구치소에 한 달간 감금된 후 2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충칭 마자산 여자 노동수용소로 이송됐다.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심한 구타, 수갑 채워지기, 잠 안 재우기 등 혹형을 당했다. 쇠창살에 5일간 수갑이 채워지기도 했으며 밤에도 뒤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한번은 그녀가 다른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일주일간 벌을 서며, 잠자거나 물을 마시거나 대소변을 보는 것도 금지됐다. 6~7월의 무더운 날씨에 그녀는 무려 37일 동안 샤워가 금지돼 온몸에 땀띠와 습진이 났다. 악질 경찰의 지시를 받은 4명의 여성 죄수들은 그녀를 독방으로 끌고 가 옷을 벗기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후 억지로 연고를 발랐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바늘에 찔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 이후 1년 남짓 동안 두 손이 아프고 힘이 없으며 어깨가 처져 생활을 스스로 돌보기 어려웠다. 2002년 9월 24일 석방된 후,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서야 점차 회복됐다.
2004년 3월 19일, 저우량룽과 저우량쥐안은 난안 창성차오(長生橋)에서 호신부(護身符) 하나 때문에 매표원에게 모함을 받아 다시 납치, 구타, 몸수색을 당했다. 15일 구류 후, 저우량룽은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다시 마자산 여자 노동수용소로 이송됐다.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3월 19일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독방에 갇혀 지내며 먹고 자는 것을 모두 그 안에서 해결해야 했다. 그중 4월 중순부터 5월 30일까지 45일 동안은 샤워, 대소변, 물 마시는 것이 금지됐고, 매일 18~19시간 동안 군사 자세로 서 있거나 쪼그려 앉는 벌을 받았다. 한번은 날씨가 더워져 조끼를 벗으려 하자 감시하는 죄수가 무력으로 막아 하마터면 질식할 뻔했다. 9월 16일, 그녀는 고혈압으로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장기간의 괴롭힘과 감시가 현재까지 지속돼
2011년 7월 초, 위중(渝中)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이 그녀의 딸 집에 침입해 “저우량룽이 진상 편지를 부쳤기 때문에 체포해야 해”라고 떠벌리며 사진 촬영과 서명을 요구했고, 이미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녀를 잡지 못하자, 난안구 국보 및 퉁위안쥐(銅元局) 파출소와 합동으로 딸의 집과 직장에 수시로 찾아와 괴롭혔다.
2012년 3월 29일 밤, 위중구 국보 경찰이 다시 집으로 찾아와 납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저우량룽은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다.
2016년, 경찰이 여러 차례 집에 찾아왔으나 그녀를 만나지 못하자, 그녀는 자발적으로 주민센터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10월 26일 두 번째로 진상을 알릴 때 주민센터 직원이 부른 6~7명의 경찰에게 끌려가 난산 세뇌반으로 납치됐다.
2019년 8월 23일, 난안구 국보와 황줴야(黃桷垭) 파출소 경찰 등 5명이 그녀의 집에 불법적으로 침입해 강제로 녹음과 녹화를 하고 가택수색을 했으며, 이어서 지문과 혈액 샘플을 강제로 채취했다.
2020년 5월 13일, 난산 파출소와 난핑(南坪) 파출소 경찰 여러 명이 그녀의 집에 침입해 ‘반년 거주지 감시’를 선고하고 사람을 파견해 장기간 감시했다.
1999년 7월 20일 이후로, 저우량룽과 그녀의 가족들은 장기간 전화와 방문을 통한 괴롭힘, 감시, 위협 및 기만을 당해 엄청난 정신적 압박을 받았다.
충칭시 난안구 제1 구치소
주소: 충칭시 난안구 잉룽(迎龍)진 다핑(大坪)촌 유자거우(油榨溝)
우편번호: 400060
원문발표: 2026년 7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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