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의 구푸바오, 비밀리에 부당한 판결 받아…가족 면회 거부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최근 하얼빈시 파룬궁수련자 구푸바오(顧福寶)가 비밀리에 1년 10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고 현재 하얼빈 후란(呼蘭) 감옥에 감금된 사실이 확인됐다. 5월 18일, 가족이 면회를 갔으나 거부당했다. 후란 감옥 측은 ‘공사’를 이유로 면회 시간을 두 달 뒤인 7월 18일로 미뤘다.

납치 및 불법 감금 경과

구푸바오는 하얼빈시 다오와이(道外)구에 거주한다. 2025년 7월 15일, 그는 난강(南崗)구 마돤(馬端)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주다가 인근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경찰은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가택수색을 벌여 수십 권의 대법서적 등 개인 재물을 압수했다.

집에 돌아와 이상함을 발견한 가족은 경찰에 신고한 후에야 구푸바오가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됐다. 난강 공안분국(公安分局)의 쑨(孫) 성을 가진 경찰(심문자)은 구푸바오가 하얼빈 샹팡(香坊)구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고 말하며 그에게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2025년 8월 22일, 가족은 쑨 씨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샹팡구 구치소에 영치금을 넣으러 갔으나 구푸바오의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가족이 다시 묻자, 쑨 씨는 말을 바꿔 구푸바오가 난강구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고 했다.

2025년 8월 25일, 가족은 난강구 구치소로 가서 마침내 구푸바오가 불법 감금된 것을 확인하고 그를 위해 영치금을 넣고 생필품을 구매했다.

2025년 9월 12일, 구푸바오는 난강구 구치소에서 다오리(道里)구 공안분국 구치소로 이감됐다.

불법 재판 및 비밀 판결

2025년 12월 5일경, 하얼빈시 다오리구 법원은 구푸바오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고 강제로 그에게 ‘유죄 변호’를 하는 변호사를 지정했다. 재판 중 판사는 구푸바오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휴정을 선포하며, 시일을 택해 다시 재판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2026년 1월 16일경 구푸바오가 여전히 다오리구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동안 어떤 재판이나 판결 소식도 듣지 못했다.

그로부터 4개월 후인 2026년 5월 중순, 구푸바오의 가족은 다오리구 법원의 가오(高) 판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서야 구푸바오가 비밀리에 1년 10개월형을 선고받고 하얼빈 후란 감옥으로 이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구푸바오가 불법 판결을 받은 전 과정은 여전히 하얼빈시 관련 공안, 검찰, 법원 부서에 의해 고의로 은폐되고 있다.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들이 상세한 내용을 더 폭로해 주기를 바란다.

관련 정보:
난강구 공안분국 쑨 성을 가진 경찰 전화: 13339419666

 

원문발표: 2026년 7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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