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착실히 수련해 원망심을 닦아내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40대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법을 얻은 지 어느덧 20여 년이 됐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면서 몸이 건강해졌고, 마음은 아름답고 선량하며 평온하고 온화하게 변했습니다. 또 제 사상 경지가 높아지고 생명이 승화됐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시아버지와 제 사이에 있었던 몇 가지 일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예전에는 시아버지 이야기만 나와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그분의 몇몇 행동을 눈뜨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가려서 생선과 해산물은 안 드시고 달걀과 쌀밥도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또 앙심을 잘 품고,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 듣기 싫은 소리를 하시며, 고집도 세셨습니다. 한번은 형님(동서)이 작은 상자에 담긴 땅콩 까는 것을 도와주셨는데, 손으로 막 몇 개를 깠을 때 시아버지가 그것을 보셨습니다. 아버님은 이깟 땅콩은 당신이 금방 다 깔 수 있으니 형님보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어조가 무척 딱딱했고 안색도 좋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서 땅콩을 들고 마당으로 가셨고 저도 뒤따라갔습니다. 그런데 마당에 이르자 시아버지는 갑자기 제 앞에서 잔뜩 화가 난 얼굴로 땅콩 상자를 바닥에 세게 내동댕이치셨습니다. 당시 저는 마음이 너무 괴롭고 몹시 억울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직 ‘전법륜(轉法輪)’에서 사부님께서 하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라는 말씀만 떠올렸습니다. 저는 꾹 참고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었고, 화산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참아야 한다’고 거듭 타일렀습니다. 시아버지의 거듭되는 몰상식한 행동에 시아버지가 더욱 꼴 보기 싫어졌습니다. 시아버지에 대한 원망심이 끊임없이 부풀어 올라,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서 몸에도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피를 토했으며, 온몸에 기운이 빠지고, 얼굴빛이 푸르죽죽하고 검게 변하는 등 상태가 매우 나빠졌습니다. 시아버지 앞에서는 감히 아무 말도 못 하고 대놓고 화를 낼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속으로는 열불이 났습니다. 머릿속에는 온갖 나쁜 생각과 악념들이 떠올랐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아버지를 떠올리거나 보기만 해도 저는 너무 화가 나고 속이 타들어 가, 머리가 아프고 피를 토하며 온몸이 견딜 수 없이 괴로웠습니다. 도무지 헤어 나올 수가 없어서 극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저는 수련생에게 울며 제가 겪은 일을 하소연했습니다.

수련생은 귀찮아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끈기 있게 제 하소연을 들어주었고, 법리에서 저를 일깨워 주며 안으로 찾아 어떤 사람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또한 법공부를 꾸준히 하고, 법을 외우며, 연공하고, 정념을 발하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수련생이 거듭 사심 없이 도와주자 제 마음도 점차 움직였습니다. 격동하고 분노했던 마음이 서서히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법서적 ‘전법륜’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법공부를 할 때는 머리가 아프고, 졸음이 쏟아지며, 몸이 불편해 도저히 법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억지로 한 문장씩, 한 단락씩 외웠습니다. 법을 외우기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 잠이 쏟아져, 참지 못하고 잠들었다가 깨어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리곤 했습니다. 결국 일주일 동안 겨우 두 단락의 법을 외웠습니다.

수련생은 저를 탓하지 않고 계속해서 법을 외우도록 격려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아예 침대에 올라가 자지 않기로 마음먹고, 침대 모서리에 엎드려 잠깐 눈을 붙였다가 깨어나면 다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니 외우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법이 스며들수록 정념이 갈수록 충만해졌습니다. ‘전법륜’ 제9강을 외울 때는 법이 머릿속으로 날아드는 것만 같아, 1~2시간 만에 10쪽을 외웠습니다. 일주일 만에 제9강을 다 외웠습니다.

5개월여 만에 드디어 ‘전법륜’을 한 번 다 외웠고, 저는 더 이상 피를 토하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51권의 대법서적을 처음부터 한 번 쭉 읽어보고 나서, 피를 토한 것이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 주신 것임을 깨달았고 조금도 두렵지 않게 됐습니다. 몸이 좋지 않던 상태도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저는 제게 원망심, 승복하지 않는 마음, 불공평하게 느끼는 마음, 쟁투심, 이기심이 있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또한 병을 고치려는 마음이라는 저의 근본적인 집착도 찾았습니다. 안으로 찾아 한 무더기의 집착심을 발견한 저는, 이런 좋지 않은 사람 마음들을 없애버리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법공부 외에도 저는 연공을 다그쳤습니다. 예전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하루에 한 가지 공법만 연마해도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연공을 하려니 아침에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늘 기운이 없게 느껴지고, 조금만 더 자고 싶었으며, 자는 게 편안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비몽사몽간에 깊이 잠들어 있을 때 남편이 저를 깨워 연공을 하게 했습니다. 제가 마지못해 일어나면 남편은 저와 함께 연공을 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은 출근 준비로 너무 바빠지자, 저를 깨워놓고 제가 연공을 시작하는 것을 지켜본 뒤에야 자리를 떴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꾸준히 하다 보니 저는 쉽게 일어나 연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륜(抱輪)을 30분밖에 하지 않았는데, 수련생이 1시간을 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1시간 포륜을 견뎌냈고, 기분이 무척 좋았으며 온몸에 힘이 넘쳤습니다. 저는 좋은 남편을 둔 것에 마음속 깊이 감사했고 매일 저를 깨워 연공하게 해준 남편에게 고마웠습니다.

저녁에 정념을 발할 때, 제 마음속에 있던 그 검은 물질이 뿌리째 뽑혀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하얀 공기둥이 위로, 또 위로 약 30분 동안 계속해서 솟구쳐 올랐습니다. 저는 마치 무수한 중생이 있는 어떤 세계 속에 앉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더없이 신묘하고 끝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단번에 원망심과 수많은 사람 마음이 제거됐음을 느꼈고, 마음이 순식간에 탁 트이면서 가슴속이 ‘진선인(眞·善·忍)’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무한한 감사로 가슴이 벅차올라 저는 얼굴 가득 눈물을 흘렸고, 제자의 제고를 위해 고심하며 안배하신 사부님의 은혜를 깊이 체득했습니다. 아울러 시아버지가 제 수련과 제고를 위해 오신 분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저와 가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시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법리를 깨닫고 사람 마음을 덜어내자 마음속에 자리 잡았던 시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부지런하고, 차분하며, 꼼꼼하고, 살림살이를 잘 챙기시던 그분의 많은 장점이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버님이 진상을 아는 좋은 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은 선(善)과 자비로 가득 찼고, 모든 것이 무척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마음의 용량이 커지면서 저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는 법을 배웠고, 사부님과 대법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됐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저는 대량의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며, 매일 새벽에 연공을 꾸준히 하고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 나갔습니다. 제 마음은 갈수록 안정돼 어떤 일에 부딪혀도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사부님의 대법을 떠올리며, 안으로 저 자신을 찾고 착실히 수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면이 무척 평온함을 느낍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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