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3년형 겪고 퇴직금 박탈당한 톈진의 87세 할머니, 힘겹게 생계 이어가

[명혜망](톈진 통신원) 2021년 3월 당시 82세였던 파룬궁수련자 충페이산(叢培珊)은 납치돼 구금됐고 반년 후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아 톈진 여자감옥에서 비인간적인 고문을 겪었다. 2024년 충페이산은 부당한 투옥을 마친 후 또 퇴직금을 박탈당했다. 현재 87세인 충페이산은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충페이산은 톈진시 난카이구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그녀는 심각한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었는데 장기간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고 의사는 더 진행되면 악성으로 변할 것이라고 했다. 1995년 당시 56세였던 충페이산은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수련했다.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그녀의 몸은 빠르게 회복됐고 위장병도 치료 없이 나았다. 그녀는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고 기분이 매우 즐거웠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발동했다. 충페이산은 자신의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적으로 구금됐고 2000년 12월 24일 그녀는 난카이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다시 부당하게 3년간 투옥돼 비인간적인 고문을 겪어

2021년 3월 당시 82세였던 충페이산은 다시 난카이구 체육센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전에 파출소 부소장 런위(任宇, 30세)는 충페이산의 집에 가서 그녀에게 ‘연공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지만 충페이산에게 거절당했다. 런위는 흉악하게 위협하며 말했다. “내가 법원에 당신을 징역형에 처하게 하고 직장에서도 당신을 해고하게 하겠다. 퇴직 상태라도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충페이산은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반년 동안 구금된 후 2021년 9월 30일 난카이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고 그녀는 톈진시 여자감옥 5감구에 구금됐다.

5감구 감구장 쑨웨이(孫維)와 1분대 3조 주관 대장 정이쥔(鄭一君)은 충페이산에게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80세가 넘은 충페이산 할머니를 온갖 방법으로 모욕하고 고문했으며 보름 동안 세수도 못 하게 하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해 바지에 대소변을 볼 수밖에 없게 했다. 솜바지를 물로 빤 후 한겨울이라 며칠이 지나야 마를 수 있었기에 충페이산 할머니는 홑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겨울이라 본래 추웠는데 감옥경찰은 창문까지 열어 충페이산 할머니를 얼게 했다.

감옥 규정에 복역 인원이 60세를 넘으면 야간 당직을 서지 않게 돼 있으나 감옥경찰은 이미 80대가 넘은 충페이산에게 서서 당직을 서게 했다. 감옥 규정에 1인당 당직 시간이 1시간 반을 초과하지 않게 돼 있음에도 충페이산에게는 한 번 서면 4시간 반을 서도록 강제해 그녀는 여러 차례 너무 고통스러워 하마터면 쓰러질 뻔했다. 충페이산은 또한 뇌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강제로 먹어야 했다. 감옥경찰은 또 수감자 리밍(李明), 류리훙(劉麗紅) 등을 사주해 충페이산 박해에 가담하게 했다. 충페이산이 출옥하기 전 감옥경찰은 거짓말을 꾸며내어 그녀에게 ‘감옥에는 구타와 욕설이 없고 체벌이 없으며 감옥의 우두머리나 폭군이 없다’라고 쓰도록 강요했다.

의지할 곳 없는 생활, 또 퇴직금 박탈당해

2024년 3월 충페이산이 부당한 투옥을 마치고 나온 후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또 중공의 경제적 박해를 받았는데 이유는 파룬궁을 연마하면 퇴직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것이었다. 본래 매달 그녀에게 8000위안의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현지 사회보장국은 그녀에게 693위안의 생활비만 주겠다고 했고 그마저도 무리하게 ‘보증서’(파룬궁을 연마하지 않겠다고 보증함)를 써야만 준다고 요구했다. 그녀가 ‘보증서’ 작성을 거절하자 693위안의 돈조차도 받을 수 없게 됐다.

충페이산의 남편은 그녀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투옥된 후 마음이 좋지 않아 늘 감옥에 있는 그녀를 걱정했다. 불행히도 충페이산이 불법적으로 구금된 기간에 그녀의 남편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감옥경찰은 충페이산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충페이산은 출옥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됐다.

현재 87세인 충페이산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호소하며 눈물을 머금고 진상을 말하고 있다. 할머니는 생활 속에서 의지할 곳이 없고 수입원도 없어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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