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샤 유하이쥔 출소 전 갑자기 사망, 감옥은 가족에게 시신 화장 강요

[명혜망](닝샤 통신원) 닝샤후이족자치구 중닝현의 55세 파룬궁수련자 유하이쥔(尤海軍)은 2026년 4월 13일 닝샤 스쭈이산 감옥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가족은 소식을 듣고 감옥으로 달려갔는데, 감옥 측은 유하이쥔이 관상동맥질환 등 세 가지 병이 있어 병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감옥 직원들은 가족에게 서명을 강요해 4월 19일 시신을 화장하게 했고, “유골만 가져갈 수 있다”라며 그의 가족을 압박했다.

유하이쥔의 5년 부당한 형기는 앞으로 한 달여만 지나면 만료돼 가족이 학수고대하고 있던 중 갑자기 이런 비보가 전해졌다.

감옥 CCTV 영상에 따르면 유하이쥔이 사망한 당일 낮 12시 전후 점심시간에 식사 인원들이 밥을 먹기 시작했고, 유하이쥔도 그 속에 섞여 그릇을 들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동안 한 재소자(감시원일 가능성이 높음)가 유하이쥔의 밥그릇을 가져갔고 CCTV를 벗어난 지 대략 7~8분 뒤 다시 그릇을 들고 돌아와 유하이쥔에게 건넸다. 그는 그릇을 받아들고 식사를 계속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이상한 상황이 없었다. 당일 오후 대략 3시경 유하이쥔은 갑자기 사망했다.

유하이쥔이 사망한 후 가족은 사인 규명을 요구했으나 감옥 직원들은 그의 가족을 위협하고 압박하며 “유골만 가져갈 수 있다”라고 큰소리쳤다. 그의 가정 상황은 이러하다. 유하이쥔의 전처는 딸이 1살도 채 되기 전에 이혼하고 떠났으며, 그의 딸은 아이를 낳은 지 이제 4개월여가 지났고, 어머니는 나이가 80에 가까워 유하이쥔의 사망 소식은 아직 그의 어머니에게 숨기고 있다.

그의 가족은 위세에 겁을 먹고 화장에 동의하는 서명을 했다. 유하이쥔의 시신은 감옥 직원의 주도하에 4월 19일 이른 아침 닝샤 스쭈이산시 다우커우 화장터에서 급히 화장됐고, 이후 인촨시에 안장됐다.

유하이쥔은 닝샤후이족자치구 중웨이시 중닝현 사람으로, 타워크레인 기사였고 원래는 공사 차량 기사였다. 그의 딸 유칭(尤淸)은 어릴 적부터 병약했는데 세 살 때 뇌전증에 걸려 수시로 발작을 일으키고 입에 거품을 물었으며 바닥에 누워 인사불성이 되곤 했다. 그는 그때 어린 딸을 데리고 사방으로 의사를 찾고 약을 구했으나 모두 소용이 없었다. 2004년 딸이 네 살이 넘었을 때, 유하이쥔은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연공을 한 지 불과 사흘 만에 유칭은 발작을 멈추고 나았다. 유하이쥔은 예전에 천식이 있었으나 수련 후 역시 나아졌다. 심신이 건강해진 그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친척과 친구들의 눈에 자애로운 아버지이자 효자가 됐다.

2013년 9월 15일, 중닝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류융(劉勇) 등과 중웨이시 공안국 여러 경찰은 유하이쥔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그를 납치, 불법 감금 및 모함했고, 결국 유하이쥔은 중닝현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13세인 딸 유칭은 공안 악인에게 위협받고 악덕 교사에게 구타와 욕설, 괴롭힘을 당하다가 결국 학업을 중단했고, 할머니와 서로 의지하며 힘겹게 살았다.

2021년 5월 16일 유하이쥔은 다시 중닝현 국보 경찰에게 납치, 감금, 모함을 당했다. 2023년 3월 31일 사포터우구 법원 재판에서 변호사는 유하이쥔을 위해 강력한 무죄 변론을 했고, 중닝현 국보 지도원 저우쉬(周旭)가 사건을 조사하면서 함부로 증거를 위조하고 피고인에게 경찰의 위조 행위에 굴복하도록 위협하고 공갈한 위법 행위를 법정에 고발했다. 저우쉬는 일찍이 신원 불상자 1명과 함께 구치소에 가 유하이쥔에게 조서로 의심되는 서류에 서명하라고 요구했으나 유하이쥔은 서명하지 않았다. 저우쉬는 “서명하지 않으면 살아서 나갈 생각 마라. 중국에 억울한 사건이 수천만 건인데 너 하나 많아진다고 많지도 않고 너 하나 적다고 적어지지도 않으며, 너 하나 죽는다고 무슨 상관이냐”라며 위협했다. 1심 재판에서 유하이쥔은 “당신은 왜 서명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그건 그들이 한 말이지 제가 한 말이 아니기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2023년 4월 유하이쥔은 중웨이시 사포터우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갈취당했으며, 항소 후 중웨이시 중급 법원에서 부당하게 기각당했다. 9월 2일 유하이쥔은 닝샤 스쭈이산 감옥으로 끌려가 지금까지 부당하게 감금됐다. 그가 감금된 기간에 가족이 감옥으로 면회를 갔으나 감옥 측에 부당하게 거절당했다.

명혜망 소식에 따르면, 유하이쥔은 스쭈이산 감옥 16감구, 일명 ‘고도경비 감구’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었다. 박해를 쉽게 실행하기 위해 해당 감구는 교육과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배정됐다. 2019년 인촨 감옥으로부터 파룬궁수련자 박해 임무를 인수한 후 16감구는 또다시 전면적인 개조와 보수를 진행해 각종 감시, 제한, 억압, 고문에 쓰이는 시설과 설비를 모두 갖췄으며, 더욱 악질적이고 비열하며 잔혹한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에게 체계적인 정신적 유린과 육체적 고문을 가했다.

최근 몇 년간 닝샤 스쭈이산 감옥에 감금됐던 파룬궁수련자 쑹라이핑(宋來平), 마슝더(馬雄德)는 감옥의 잔혹한 박해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 쑹라이핑은 2018년 4월에 납치돼 부당한 판결을 받았고 2019년 3월 22일 밤 스쭈이산 감옥에 갇혔다가 2020년 2월 10일 출소했다. 그동안 쑹라이핑은 닝샤 인촨 무장경찰 병원 등 병원으로 2~3번 실려 가 치료를 받았다. 같은 시기 다른 재소자들의 회고에 따르면 감옥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쑹라이핑 방에서 매우 비정상적인 소리가 났는데, 비정상적으로 큰 구토 소리가 섞여 있었고 곧이어 사람이 병원으로 응급 처치를 받으러 실려 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쑹라이핑은 부당하게 체포되기 전에는 혈색이 좋고 키가 크고 건장했으며 행동, 사고, 언어 표현이 민첩했다. 그러나 납치된 후 우중시 구치소, 인촨 입감 센터, 스쭈이산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당했고, 출소할 때는 외모가 검고 수척해졌으며 사고와 언어 표현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비틀거렸다. 귀가 후에도 자주 신경질적이고 고통을 주체하지 못했으며 발작 시에는 물건을 부수고 문과 벽을 치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다. 상태가 좋을 때는 열흘 정도에 한 번 발작했지만 빈번할 때는 2~3일이나 심지어 매일 발작했다. 그는 귀가한 지 1년여 만에 사망했다.

닝샤 파룬궁수련자 마슝더는 2021년 9월 14일 우중시 리퉁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벌금 5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2022년 1월 마슝더는 닝샤 감옥 ‘입감 교육 센터’로 끌려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닝샤 스쭈이산 감옥으로 납치, 감금됐다. 2022년 8월 29일 스쭈이산 감옥에서 나올 때는 이미 걷기 힘들고 반응이 무뎌졌으며 정신이 몽롱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고문을 당한 상태였다. 그는 1년여 동안 고통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6년 4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4/23/50906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4/23/5090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