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59세로 1997년 4월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험악한 환경 속에서 온갖 풍파를 겪으며 세상의 희로애락을 다 맛봤습니다. 파룬따파의 인도와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아래 29년의 세월을 걸어왔습니다. 경지가 끊임없이 제고되고 몸이 정화되면서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며, 홍진(紅塵) 속에 가라앉지 않게 됐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천 마디 만 마디 말로도 파룬따파와 사부님에 대한 감사함을 다 전할 수 없습니다! 아래에 수련생들과 제 수련 체험을 나누려 합니다.
1. 가정 자료점을 세우다
2002년, 공안이 시 전체 대법제자를 대대적으로 납치할 때 대부분의 젊고 유능한 수련생이 납치돼 강제노동을 당했습니다. 자료를 만들 수 있는 수련생이 극히 적어 새로운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자료를 만드는 일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대법이 어려움에 처하고 수련생이 박해받는 상황에서 반드시 나서서 대법제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교육반에 가서 간단한 조작법을 배웠고, 한 달 후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자료점을 세웠습니다.
당시 박해로 인해 우리 둘 다 매우 가난했습니다. 형편이 되는 수련생들이 소모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줬는데, 자금 관리에 있어 우리는 스스로 엄격히 요구했습니다. 자금은 오로지 소모품 구매에만 사용했고, 자료점의 다른 지출은 모두 자비로 부담하며 한 푼도 함부로 쓰지 않았습니다.
당시 박해가 매우 광적이라 수련생이든 일반인이든 모두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자료를 만들 장소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와 협력하던 수련생은 박해를 피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고, 우리집도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한 수련생이 빈 방을 제공해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어머니가 알게 돼 우리를 내쫓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집의 열악한 창고를 선택했는데, 수련생은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 속에서 사방으로 바람이 새어 들어와 손가락이 굳었고, 두꺼운 솜옷과 솜바지를 입어도 추위가 뼛속까지 스며들었습니다. 우리는 전기담요를 켜는 것도 아까워했는데, 전기요금은 수련생이 내주는 것이라 자료를 만드는 데만 써야 했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넘어서까지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외출을 줄이려 점심은 굶었고, 저녁에 집에 돌아갈 때는 배고프고 추웠습니다. 이 방이 1층이라 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해 덥고 답답해 조건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환경은 열악했지만 자료 제작에는 한 번도 지장을 주지 않았고, 품질도 대충 하지 않고 최대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자금 관리를 엄격히 했기에 자료점은 돈이 부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자료를 만들던 수련생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노출될까 봐 제가 소모품 구매를 맡았습니다. 어느 겨울날, 자전거를 타고 컴퓨터 상가에 갔는데 사장이 저를 보고 “제 물건은 당신을 위해 들여놓은 거예요. 당신만큼 많이 사는 사람이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긴장이 됐습니다. ‘이러다 사장의 주의를 끌겠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물건을 챙겨 자전거를 타고는 곧장 돌아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길을 돌아 뒤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 후에야 겨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당시에는 두려운 마음이 컸고 박해를 부정할 줄도 몰랐습니다.
이후에는 다른 가게를 이용하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사지 않으며 지혜롭게 했습니다. 나중에 자료점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우리의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2. 수련생과 협력해 정체를 조율하다
수련생 L 언니는 지역 수련생들을 조율해 하나의 정체(整體,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련생들이 더 빨리 향상해 더 많은 중생을 구원하길 바랐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함께 협력하길 제안했고 저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먼저 법공부 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주 지역별로 소그룹을 나누고, 나이와 정진 상태를 고려해 팀을 짰습니다. 더 잘 협력하고 빠르게 향상할 수 있게 했으며, 안전을 위해 각 팀은 6명을 넘지 않게 했습니다.
팀을 나눈 후에는 둘이서 각 수련생의 집을 방문해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수련생마다 집착이 다르고 가정 환경도 달랐습니다. 가족이 지지하지 않거나 두려움이 커서 참여를 꺼리는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워 돈 버는 데 바쁜 경우, 조율하는 수련생에게 불만이 있는 경우 등 다양했습니다. 이런 수련생들을 대하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우리는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법에서 교류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기로 했습니다.
한 노년 수련생의 집을 방문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장사를 하며 손자를 키워야 했기에 매일 일찍 나가 늦게 돌아오느라 법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겨우 시간을 내어 만났는데, 그녀는 법공부 팀 참여 여부 대신 집안일을 끝없이 늘어놓았습니다. 들을수록 마음이 답답해졌는데 제가 그럴수록 그녀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습니다. 집에 가려면 버스를 30분이나 타야 했고 막차가 끊길까 봐 마음이 너무 조급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일만 해서는 안 되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 왜 조급하고 답답한가? 집에 가지 못할까 봐, 택시비가 많이 들까 봐, 걷기에는 너무 멀어서다. 이는 이익에 대한 마음이고 고생을 피하려는 마음이다. 수련생의 사소한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것은 짜증과 인내심 부족이다. 이런 사람마음이 가득한데 어떻게 선한 마음이 있겠는가? 선한 마음 없이 어떻게 수련생을 도울 수 있겠는가? 어떻게 사부님의 정법을 도울 수 있겠는가?’ 저는 즉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제 마음이 평온해지자 수련생도 말을 멈췄습니다.
우리의 법공부 팀 결성을 반대하거나 방해하는 수련생도 있었습니다. 제게는 가장 힘든 고비였습니다. 쟁투심이 강한 저는 그런 수련생을 대할 때 반감과 무시 등 많은 사람마음이 올라왔습니다. 한번은 제가 거침없이 그 수련생을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수련생들에게 우리가 조직하는 법공부 팀에 참여하지 말라고 부추겼습니다. 저는 L 언니와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교류했습니다. 악으로 악을 제압하는 방식은 분명 안 되며, 사부님께서 선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동요하지 말고 관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를 배척하지 않고 다른 수련생들과 똑같이 대했으며, 그녀가 가져다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안으로 찾아 쟁투심을 제거하며 자비를 닦았습니다. 수련생들과 심도 있게 교류하고 여러 어려움과 사람마음의 교란을 극복한 끝에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저와 L 언니는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며, 자주 나가서 대면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이 감히 말하지 못하는 수련생을 이끌어주어 모두 함께 법에서 공동으로 제고하도록 했습니다.
한번은 어느 팀에 법공부하러 갔는데, 그 집 수련생이 파출소에서 자기 집을 감시하고 있으니 더는 수련생들이 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한 수련생이 바로 예전에 방해하던 그 수련생이었습니다. 순간 그녀에 대한 반감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수련생이 두려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어느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적합한 장소를 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고, 걱정이 돼 다음 단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법공부 후 모두가 이 일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각자 두려운 마음이 없었냐고 물었고 모두 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아마 이 일은 우리의 두려운 마음을 겨냥해 온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기회에 그 마음을 없애고 이 일을 통해 심성을 제고합시다. 하지만 수련생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니 임시로 장소를 바꿀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그러자 한 수련생 언니가 자기 집으로 오면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방해꾼처럼 보이던 그 수련생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마음을 버렸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가져오는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안으로 찾아 자신의 사람마음, 예를 들어 쟁투심 등을 찾아내고 선한 마음으로 그녀의 영향을 받은 수련생들을 대했습니다. 한동안이 지나자 아마 그 수련생도 자신의 문제를 깨달은 것인지 스스로 물러나 더 이상 다른 수련생들이 팀 법공부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법공부 팀이 세워지고 정체가 형성되자 수련생들도 향상됐고 모두가 단체 법공부의 좋은 점을 느꼈습니다.
이번 정체 협력에 참여하면서 제 심성도 제고됐고 어떻게 정체를 조율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수련생을 생각하고 매사에 안으로 찾으며 자신에게 엄격하고 수련생에게 관용하면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문제도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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