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느낀 바를 적다
글/ 진형(眞馨)
[명혜망]
산 맑고 물 빼어난데, 하늘하늘 나풀나풀 춤을 추네.
채색 소맷자락 산들바람을 말아 올리고, 무지개색 치마 펼치며 선녀의 자태로 비단 같은 걸음 내딛네.
성품은 맑고 깨끗하여 얼음과 옥 같으니, 불(佛)과 도(道)도 그 신묘함에 탄성을 올리고,
아름다운 음악 들려오며, 향기로운 꽃을 뿌리니, 고운 운율이 푸른 창공을 감도네.
홍진업해(紅塵業海)에서 난세는 어느 길로 나아갈까?
선(善)과 덕(德)이 인간 세상을 빛내고, 아름다운 노래는 오랜 숙원 깨우네.
푸른 하늘이 다시 창조되고, 천법이 이때 전해지니, 선악을 밝히고, 고향을 향하여, 광활한 큰 은혜로 제도하네.
【문학 참고】 북송(北宋)의 사패(詞牌, 송나라 때 유행한 정형시 양식) ‘맥산계[驀山溪, 상양춘(上陽春)이라고도 함]’는 당(唐)나라 이하(李賀)의 ‘어느 날 푸른 산을 훌쩍 넘으랴(何日驀靑山)’[마시(馬詩)]에서 유래하였다. 당나라 백거이(白居易)의 ‘한유즉사(閑遊卽事)’에도 “산을 넘어 민간을 찾고, 물을 밟아 이하를 건넌다(驀山尋澠澗,踏水渡伊河)”는 시구가 있다.
맥산계의 사패 형식은 평평측측, 측측평평측. 측측측평평, 측평평, 평평측측. 평평측측, 측측측평평, 평평측, 평평측, 측측평평측이며, 이를 한 번 반복하여 두 단(段) 합계 82자이다.[역주: 평(平) – 평탄하게 뻗는 소리, 현대 중국어의 1성(ā)과 2성(á)에 해당, 측(仄) – 굴곡지거나 짧게 끊기는 소리, 현대 중국어의 3성(ǎ)과 4성(à)에 해당]
변격(變格)은 중평중측, 측측평평측. 측측측평평, 측평측, 평평측측. 측평중측, 평측측평평, 평측측, 측평평, 중측평평측이며, 이를 한 번 반복하여 두 단 합계 82자이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10일
문장분류: 시 음악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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