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시 파룬궁수련자 천양이 왕링 감옥서 당한 각종 박해

[명혜망](후난성 통신원) 창사(長沙)시 파룬궁수련자 천양(陳陽)과 아내 차오즈민(曹志敏)은 2020년 11월, 단지 파룬궁수련자 리즈강(李志剛)의 집에서 법공부를 하고 파룬궁 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납치돼 구금 및 모함을 당했다. 2022년 1월 천양은 4년형에 벌금 1만 5천 위안을, 차오즈민은 3년 10개월형에 벌금 1만 위안을 불법 선고받았다. 천양은 후난 주저우(株洲) 왕링(網嶺) 감옥으로, 차오즈민은 후난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천양은 1992년 후난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후난성 의약공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성품이 순수하고 후덕했다. 학업에 열중했거나 체질적인 원인 때문인지 그는 오랫동안 만성 비염과 천식을 앓아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으나 완치되지 않았다. 1995년 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그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하자 건강을 되찾았고 천식도 완치됐다. 특히 그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어 업무에 더욱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임했다. 이후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채용됐고 여러 차례 회사 모범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동료와 상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난성 컴퓨터센터 주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천양은 책임감 있는 업무 태도와 온화한 성품 외에도 남모르게 선행을 많이 베풀었다. 1998년 대홍수 당시 천양은 남몰래 수천 위안의 저축액을 기부했는데 이 사실은 나중에야 우연히 알려졌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래 천양과 차오즈민 부부는 진선인 파룬따파에 대한 신념을 견지하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거듭 박해를 받았으며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천양은 두 차례 불법 형기를 선고받아 총 8년 동안 수감됐고, 차오즈민은 두 차례 총 6년 10개월의 형기를 선고받았으며 두 차례 세뇌반에 납치돼 구금 박해를 당했다. 그들은 공직에서 해고되고 재산을 갈취당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딸 천파위안(陳法緣)은 박해의 영향으로 고향을 떠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온 가족이 단란하게 모이지 못하고 있다.

2022년 7월 말부터 2024년 12월 초까지 천양이 후난 왕링 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는 동안 양심을 지키고 세뇌 박해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 측으로부터 갖가지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이로 인해 심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본래 건강했던 신체는 천식이 재발하고 부상을 입어 여러 차례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옥 당시 그는 매우 수척해졌고 머리카락도 많이 하얘진 상태였다.

다음은 천양이 왕링 감옥 10감구에 불법 구금되어 있는 동안 겪은 10여 가지 불법 박해 사례다.

1. 구타

2022년 10월 하순, 천양이 세뇌에 협조하지 않자 감시조장 뤄융(羅勇)은 다른 감시범들과 함께 그를 감실 문 앞으로 끌고 가 카메라를 피해 주먹과 발로 구타했다. 천양이 바닥에 쓰러졌음에도 뤄융은 멈추지 않고 그의 가슴을 세게 걷어찼다. 40대인 뤄융은 키가 약 170cm에 매우 뚱뚱했다. 천양은 당시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이후 며칠간 통증이 계속되어 감옥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으며 열흘이 지나서야 서서히 회복됐다. 이후에도 감시범 허쭈창(賀祖强)에게 발로 차이고 감시범 탕순궈(唐順國), 리위량(李余糧)에게 뺨을 맞았다.

中共酷刑示意图:毒打

중공 고문도: 구타

2. 찬물 끼얹기

2022년 12월, 날씨가 이미 매우 추워졌을 때 감시범 천즈이(陳至熠) 등은 천양을 감실 뒤편 화장실 쪽에 세워두고 컵으로 찬물을 뒷덜미를 통해 몸 안으로 들이부었다. 잠시 후 다시 붓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천즈이는 “한 시간마다 한 번씩 부어주마!”라고 소리쳤다. 천양의 옷은 흠뻑 젖었고 젖은 옷이 등에 달라붙어 온몸이 덜덜 떨렸다. 이런 날씨에 찬물로 손만 씻어도 뼈가 시릴 정도인데 찬물을 몸에 끼얹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었다.

3. 기아와 추위의 고통

이런 수단들이 천양에게 통하지 않자 감시범 장허젠(張合健) 등은 식사량을 줄이는 수법으로 그를 괴롭혔다. 매 끼니 작은 숟가락으로 한두 스푼 정도의 밥과 아주 적은 양의 반찬만 주었는데, 하루 식사량이 일반인의 한 끼 분량도 되지 않았다. 겨울철에 식사는 체온을 유지하고 체력을 보충하는 주요 수단이다. 장기간 굶주림은 위장 장애뿐만 아니라 배고픔과 추위라는 이중고를 겪게 했다. 왕링 감옥에서는 대다수 파룬궁수련자가 이런 고초를 겪었으며 일부는 이로 인해 병을 얻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4. 수면 박탈 및 장시간 가부좌 강요

2023년 2월부터 천양의 감시조는 탕순궈, 허쭈창 등으로 교체됐고 탕순궈가 조장을 맡았다. 감옥이 규정한 수감자의 정상 취침 시간은 밤 10시였으나 천양은 밤 12시나 심지어 새벽 1~2시가 되어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때로는 밤새도록 잠을 재우지 않고 억지로 앉혀둔 채 눈도 감지 못하게 했다. 한 번은 이틀 밤 연속으로 잠을 재우지 않기도 했다. 수면 박탈은 왕링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할 때 흔히 쓰는 수단인데, 천양이 단식으로 박해에 반대하자 그제야 조금 자제하는 척했다. 또한 부서진 플라스틱 의자에 앉게 해 고문을 가했다. 이런 부서진 의자의 상판은 갈라져 있어 앉아 있기가 더욱 힘들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둔부가 붓고 아플 뿐만 아니라 혹이 생기기도 한다.

11월 중 어느 날, 천양은 또다시 새벽 2시까지 앉아 있는 벌을 받았다. 장기간의 고문으로 인한 심신 손상으로 천식이 재발해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에 빠졌고, 당일 새벽 4시경 긴급히 감옥 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5. 화장실 이용 금지

왕링 감옥에서는 식사, 음수, 의복, 수면, 배설 등 인간의 정상적인 생리적 욕구가 모두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시키기 위한 협박 도구로 전락했다. 2023년 8~9월 사이 감시범 허쭈창은 안하무인 격으로 천양의 소변을 금지했다. 천양은 참고 참다가 어쩔 수 없이 옷에 소변을 보게 됐고, 허쭈창 일행은 냄새가 날까 봐 그제야 중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로 천양을 협박하며 협조하지 않으면 화장실에 보내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여름에는 상관없을지 몰라도 겨울에 (옷에 오줌을 싸면) 고생 꽤나 할 거다”라고 위협했다.

6. 다리 찢기(撕胯)

‘다리 찢기’는 왕링 감옥에서 완강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이를 당하고 나면 걷기조차 힘들어진다. 2023년 9월 어느 날 허쭈창 등은 천양에게 다리 찢기 고문을 가하려 했다. 천양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자 그제야 마수를 멈췄다. 이전에도 감시범 뤄융, 천즈이 등이 다리 찢기로 괴롭히려 했으나 천양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무산된 바 있다.

7. 장시간 벌 세우기

장시간 벌 세우기 역시 왕링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체벌하고 학대할 때 자주 사용하는 수단이다. 불법 구금된 2년여 동안 천양은 자주 장시간 서 있도록 강요받았으며 매일 10시간 이상 서 있는 것이 예사였다. 세뇌에 협조하지 않거나 그들이 요구하는 ‘숙제’를 완성하지 못했다는 것이 벌을 세우는 이유가 됐다.

2024년 4월 1일, 천양이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을 찢지 않자 감옥경찰 류샤오량(劉曉良)의 직접적인 지시하에 그는 한 달 내내 연속으로 벌 세우기를 당했다. 매일 아침 6시 기상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7시간 이상 서 있어야 했으며, 하루 세끼 식사조차 앉아서 하지 못하게 했다. 이로 인해 천양의 두 발과 종아리는 심하게 부어올랐고 걷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8. 딱딱한 물체로 찌르기

2024년 7월 하순, 천양이 출옥하기 전 서둘러 그를 ‘전향’시키기 위해 감옥경찰은 박해 강도를 높였다. 감시조는 리쉐량(李學良), 황페이(黃培), 옌쉐(顏學)로 교체됐고 기존의 탕순궈까지 합쳐 낮 시간 감시범이 4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리쉐량은 조장이었고 황페이와 옌쉐는 행동대원 역할을 했다. 특히 황페이는 가장 잔인했다. 황페이는 부러진 플라스틱 옷걸이 막대로 천양의 허벅지 안쪽을 힘껏 찔렀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씩 왼쪽 허벅지를 찌른 뒤 다시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 감실 입구의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폭행을 가했는데, 며칠간 계속된 이 고문으로 그의 양쪽 허벅지 안쪽에서는 피가 났고 육안으로도 혈관이 터진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열흘이 지나서야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는 천양이 투옥된 후 신체 부상으로 인해 감옥 내 병원을 찾은 또 한 번의 사례였다.

9. 머리를 물통에 박기

감시범 황페이와 옌쉐는 천양의 머리를 물이 가득 찬 물통에 박아 숨을 쉬지 못하게 했다. 질식할 뻔한 이 고문 역시 감방 입구의 감시카메라 사각지대에서 이뤄졌다. 천양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물통을 걷어찼고 바닥은 온통 물바다가 됐다. 그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다.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달려온 감옥경찰 쩌우쭝유(鄒宗佑)에게 천양은 사실대로 상황을 말하며 박해를 폭로했고, 그제야 악랄한 죄수들은 폭행을 멈췄다.

中共酷刑示意图:溺水——把人头按进厕所凉水桶里憋

중공 고문도: 익사 고문(사람의 머리를 화장실 찬물 통에 박아 숨을 막히게 함)

10. 끓는 물로 몸 데게 하기

감시범 옌쉐는 대형 콜라병(플라스틱병)에 끓는 물을 가득 채운 뒤 천양의 옷을 들치고 뜨거운 병을 옷 속에 밀어 넣어 몸을 데게 했다. 때로는 가슴을, 때로는 등 부분을 지졌는데 그 고통은 참기 어려울 정도였다. 황페이는 그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붙잡으며 협조했다. 천양이 ‘파룬따파하오’를 외치며 박해에 저항하자 한 감옥경찰이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보더니 “누가 숙제를 끝내지 말래?!”라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떠났다. 그들은 이런 짓을 전후로 여러 차례 반복했다.

천양은 또한 감옥경찰 리강(李鋼)의 사주를 받은 죄수들로부터 강제로 소변을 마시게 하거나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있게 하는 박해를 받기도 했으나 천양의 저항으로 중단됐다.

11. 정신적 박해

비인간적인 육체적 고문과 강요된 체벌, 학대를 당하는 동시에 천양은 극심한 정신적 박해를 받았다. 이는 그의 의지를 꺾고 파룬궁과 그 창시자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파괴하기 위함이었다. 2022년 8월 8일부터 2024년 12월 5일까지 2년 4개월 동안 천양은 거의 매일 파룬궁과 그 창시자를 비방하고 모함하는 영상(자료) 및 무신론과 진화론을 선전하는 영상(자료)을 강제로 봐야 했으며 매일 ‘숙제’를 하도록 강요받았다.

출옥을 몇 달 앞둔 시점부터 감옥경찰은 이른바 전직 션윈(神韻) 단원 등이 션윈을 모함하고 사부님을 비방하는 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했다.

장기간에 걸친 육체적·정신적 고문으로 천양의 건강은 나날이 악화됐다. 천식이 재발해 여러 차례 감옥 내 병원에서 진료와 부상 확인을 받아야 했고 강제로 약을 먹어야 했다. 출옥 당시 그의 몸은 매우 수척해져 165cm의 키에 몸무게가 40kg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머리카락도 많이 하얘졌다.

천양이 후난 왕링 감옥에서 당한 박해는 하나의 축소판일 뿐이며, 더 많은 대법제자가 이보다 훨씬 잔혹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법률은 휴지조각이 됐고 인성과 보편적 가치는 짓밟혔으며 기만과 투쟁이 극에 달했다. 여전히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있는 이들에게 권고한다. 중공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추구하지 마라. 진상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야말로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이다.

천양과 차오즈민이 당한 박해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1년 넘게 구금 및 모함당한 창사 천양·차오즈민 불법 재판 회부’, ‘창사 천양·차오즈민 부부 억울하게 옥살이 중’, ‘과거 고문 박해당했던 창사시 천양·차오즈민 부부 납치돼’, ‘징역·감시·세뇌당한 창사 차오즈민, 원흉 장쩌민 고소’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왕링 감옥 10감구 박해 가담자 명단:
지도원: 탄핑핑(譚平平)
부대대장: 덩이(鄧義)
중대장: 셰원광(謝文廣)
감옥경찰: 류샤오량(劉曉良), 리강(李鋼), 류사오(劉韶) 등
감시범: 뤄융(羅勇), 천즈이(陳至熠), 장허젠(張合健), 탕순궈(唐順國), 허쭈창(賀祖强), 황페이(黃培), 옌쉐(顏學), 리쉐량(李學良) 등

 

원문발표: 2026년 2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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