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설날 전야가 되면 집집마다 대련(對聯)과 복자(福字), 연화(年畫)를 붙입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새해의 길상여의(吉祥如意)입니다.
명혜망에서 정교하고 아름다운 대련, 복자, 연화를 출시한 이래로,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매년 이 복음(福音)을 우리 지역 중생들에게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협조인 수련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복자와 복자 노리개를 가져다줬습니다.
중국 설이 다가오는 음력 12월 21일은 이웃 마을 장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복자와 노리개를 챙겨 그곳 장터에 갔습니다. 이웃 마을은 지리적 위치가 상당히 좋아 두 개의 현(縣)과 인접해 있고 교통이 사통팔달입니다. 매년 설 전야가 되면 장을 보러 오는 유동 인구가 1만 명을 넘어, 우리 대법제자들이 사람을 구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날 이 대형 농산물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설 용품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며 인파가 물결처럼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복자를 메고 이 인파 속에서 사람들을 직접 마주하며 나눠주었습니다. 먼저 가금류 시장에 갔는데, 나눠주는 과정에서 어떤 분은 대련을 찾기도 하고, 어떤 분은 ‘작은 상자(진상 재생기)’를 찾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어떤 분이 제게 “차라리 돈을 주면 얼마나 좋겠소”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제가 드리는 이 물건은 돈보다 훨씬 좋습니다. 당신에게 평안을 가져다줄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곁에서 막 복자를 받은 한 형제분이 저를 대신해 말해주었습니다. “이건 좋은 거예요. 우리에게 평안을 줄 수 있단 말입니다. 돈은 평안을 줄 수 없지요.” 돈 이야기를 했던 그분은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제게 말했습니다. “평안을 준다니 좋군요. 저도 주세요.” 저는 그분에게 복자를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북쪽 끝에 있는 채소 시장으로 가서 길을 걸으며 복자를 나눠줬습니다. 직접 재배한 겨울 저장 채소를 쌓아놓고 파는 한 여동생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동생, 곧 설인데 제가 복을 가져왔어요”라며 복자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녀는 시원스럽게 손을 내밀어 복자를 받더니 즉시 펼쳐 보았습니다. 곁에 있던 다른 여동생도 다가와 함께 보기에 제가 물었습니다. “이거 참 좋지요?” 그녀는 보고 나서 “정말 좋네요”라고 답했습니다. 곁에 있던 여동생도 보고서 복자를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막 건네주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서로 복자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복자를 받고 나서 모두 환하게 웃으며 연신 제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과일 시장으로 가서 건과일을 사는 분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분이 인사를 건네기에 “사장님, 복자 드릴게요. 설인데 복자 붙이셔야죠”라며 복자 한 두루마리(두 장)를 건넸습니다. 그분은 받으면서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집은 문이 많아서 설에 문마다 다 붙여야 해요.” 그래서 한 두루마리를 더 드렸습니다. 그분이 다시 “우리집 문이 여섯 개예요”라고 하시기에 한 두루마리를 더 드리며 “한 두루마리에 복자가 두 개 들어있으니 이제 됐지요?”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싱글벙글하며 대답했습니다. “됐습니다, 됐어요. 큰 명절에 저에게 복을 가져다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의류 시장에 가서 복자와 복자 노리개를 나눠주었습니다. 노리개 10개는 아주 순조롭게 다 나갔고 이어서 복자를 계속 나눠주었습니다. 옷을 고르고 있던 깔끔한 차림의 중년 남성에게 복자를 건넸는데, 그분이 멍하니 저를 쳐다보며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순간 경계심이 생겼습니다. ‘혹시 사복경찰인가?’ 막 정념(正念)을 발하려는데, 얼굴색이 불그스레하니 건강해 보이던 그분이 웃으며 매우 감격한 듯 제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이 연세에 제게 복을 전해주시니 정말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그분은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복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제야 그분이 너무 감격해서 그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고생은요, 감사할 것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쪽 끝의 또 다른 채소 시장으로 갔습니다. 건네드린 복자 두루마리마다 환한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전하는 것은 곧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리는 것이었습니다.
70~80두루마리의 복자를 전부 나눠줬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묵묵히 사부님께 감사드렸고, 내내 저를 자비롭게 보호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지만, 사부님께서 늘 곁에서 보호해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날 밤, 비몽사몽간에 천목(天目)으로 광대한 천체 속 세계의 무수히 많은 중생을 보았습니다. 마치 바다처럼 끝이 없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후 심금을 울리는 음악 한 곡이 귓가에 울려 퍼졌고, 감미로운 선율의 리듬에 맞춰 금빛 옷을 입은 수많은 중생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광활한 우주 공간에 똑바로 서 있었는데, 서로의 간격이 일정하고 가지런하여 장면이 매우 질서 정연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은 마치 해바라기처럼 일제히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잠시 후 저는 입체적인 복자 노리개들이 한 줄로 나란히 늘어선 것을 보았습니다. 프레임마다 아주 투명한 백옥 속에 박혀 있었는데, 복자 주변 상단에는 정교한 문양이 조각돼 있었고 꼭대기에는 꽃 한 송이가 장식돼 있어 비할 데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과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중생이 저를 격려해준 것에 감사하고, 사부님께서 제게 공능(功能)을 주시고 정진하도록 독려하시며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함입니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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