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파룬궁수련자가 가정에서 분리되다: 법적 근거 없는 박해

글/ 해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설날이 다가오면 모든 가정은 한자리에 모여 천륜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갈망한다.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하고 세배하며, 설 음식을 함께 나누고 웃음소리 속에서 끝없는 축복과 따뜻함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수천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 특히 연로한 노인들에게 설날은 고통과 이별로 점철된 시간이 되고 있다. 신앙을 지키고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가족 상봉은커녕, 법적 근거조차 없는 판결과 감옥 수감의 고통을 강요받고 있기 때문이다.

설은 본래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기이지만 이 선량하고 무고한 노인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가족이 함께 천륜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당의 이익과 충돌한다’는 이유로 박탈됐다.

파룬궁수련자의 처지: 알려지지 않은 고통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자들은 신앙을 지키고 진실을 말하며 진상을 알린다는 이유로 여전히 중국 당국의 무자비한 박해를 받고 있다.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들, 특히 고령자들은 ‘전향’ 보증서 서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혹한 형벌과 불법 구금에 처해지고 있다. 60~70세, 심지어 80세 이상 고령의 노인들조차 이 부당한 박해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신념에 대한 확고함과 진실을 말하려는 의지 때문에 그들은 설과 같은 특별한 명절에조차 가족과의 재회를 이룰 수 없는 희망 사항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이들 파룬궁수련자의 가족들 역시 면회권을 박탈당해 부모나 웃어른과 함께 명절을 보낼 기회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간의 격리와 면회 불가는 가족 간의 정을 차갑고 절망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날의 천륜지락을 박탈당하다: 윤리와 사회의 충돌

설날은 중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로 가족이 함께 모이는 상징적인 시간이다. 그러나 오늘날 수천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감옥에 수감된 채 가족과 재회하지 못하고, 자녀와 손주들과 함께 설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다. 노인들은 감옥에서 외로운 밤을 반복해 보내며 평생을 함께해 온 가족을 잃은 채 살아가고, 그 가족들 또한 기대와 상실 속에서 긴 세월을 견뎌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파룬궁수련자 개인에게 가해지는 타격에 그치지 않고 가족 전체의 윤리적 관계에도 깊은 상처를 남긴다. 중국 전통문화는 효(孝)를 중시하며 “백 가지 선 가운데 효가 으뜸”이라고 말한다. 가문의 어른들은 젊은 세대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문의 역사와 정서적 유대를 이어주는 핵심 존재다. 그러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이러한 어른들과 자녀·손주들 사이의 가족애를 단절시키며 사회 윤리의 그물을 찢어놓고 있다.

무리한 박해: 법과 인권 유린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를 받는 근본 원인은 단순한 종교 신앙의 충돌에 그치지 않는다. 더 깊은 문제는 이러한 박해 행위가 어떠한 법적 근거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중국 헌법은 공민에게 종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은 파룬궁 신앙을 ‘사교(邪敎)’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헌법과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다. 행정적·사법적 차원을 막론하고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판결·구금·박해는 전혀 법적 뒷받침이 없으며 중국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인권 의무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당한 박해는 파룬궁수련자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가족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전향’ 보증서 서명을 거부한 수련자들의 경우 가족들은 면회조차 허용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가족 윤리와 혈육 간의 정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행위다. 노년층에게 있어 삶에서 가장 큰 바람은 자손들과 함께 천륜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지만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소망마저 당의 무리한 탄압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

사회와 가정의 파탄: 외면할 수 없는 비극

지난 수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의 가정은 사회적·법적 이중 압박 속에서 해체돼 왔다. 신앙을 이유로 구금되고 탄압받은 수련자들의 가족들은 사회 속에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방황하며 심지어 편견과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명절이 되면 이러한 가정의 붕괴는 더욱 두드러진다. 바깥세상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지만 감옥에 갇힌 노인들은 홀로 고독과 고통을 견뎌야 하며 가족과 재회할 기회도, 명절의 따뜻함도 누릴 수 없다.

이러한 고통은 파룬궁수련자 개인만의 비극이 아니라 사회 윤리와 가정 가치 전반의 비극이다. 당과 국가가 ‘사교’라는 이름으로 한 집단을 탄압할 때 그 이면에는 공민의 신앙 자유에 대한 침해뿐 아니라 가족애·사회적 책임·전통 윤리에 대한 심각한 파괴가 존재한다. 하물며 이른바 ‘천안문 분신’ 사건은 애초에 중공 중앙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CCTV가 공동으로 연출한 세기적 사기극에 불과하다.

맺음말: 정의와 양심을 호소하다

설날은 중국인에게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이다. 그러나 파룬궁수련자들의 가정은 부당한 정치적 박해로 인해 이러한 따뜻함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있다. 사회 일원으로서 우리는 이 무고한 사람들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신념과 선택을 이해하며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적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다.

법적 근거 없는 이 박해 앞에서 우리는 중국 사회와 국제사회가 파룬궁수련자들의 처지에 주목할 것을, 그리고 중국 정부가 국제 인권 기준을 준수해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더 많은 가정이 설날에 다시 모여 단란함을 되찾고 가족애와 인간성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과 가치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변화가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돼 파룬궁수련자들과 그 가족들이 본래 누려야 할 자유와 존엄을 되찾기를 희망한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2/9/50578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2/9/5057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