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 천목(天目)으로 본 광경
지역 수련생 10명이 며칠 후 불법 재판을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께서 제게 함께 발정념(發正念)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를 매우 중요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발정념을 할 때, 저는 의념(意念) 속에서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청하는 일념을 발했습니다. 몇 초가 지나자 제 사상은 완전히 순정해졌고, 전심으로 사악을 소멸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몇 분 후, 저는 어떤 공간에 크고 연한 노란색을 띤 원반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위에는 원형으로 부호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마치 어떤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수많은 선이 원반과 부호를 작은 칸들로 나누고 있었고, 각 칸에는 아주 적은 내용만 담겨 있었습니다. 원반은 천천히 회전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이때 ‘이것은 구세력이 설정해 놓은 판이다’라는 일념이 제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머릿속에서 ‘내가 이것을 제거할 수 있을까?’ 하는 소리가 들렸고, 저는 ‘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확고하게 정념을 발하자 원반의 일부분이 무너지며 파편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제가 다시 ‘멸(滅)’의 염두(念頭)를 발하자 원반의 또 다른 부분이 부서져 내렸고, 매끄럽고 평평한 절단면을 가진 절반 이상의 원반이 남았습니다. 제 공(功)을 다시 내보냈으나 원반은 더 이상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15분간의 발정념을 마친 후, 저는 제 정념에 위력이 있긴 하지만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2. 망설임과 사부님의 일깨움
다른 수련생들과 법공부할 때 제가 본 광경을 말하고 싶었지만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 법공부를 하면서 ‘과연 말해야 할까? 내가 본 것이 진짜일까? 수련생들은 모두 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노수련생들인데 굳이 내 일깨움이 필요할까? 내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까? 수련생들이 내 말을 들어줄까?’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말하지 않기로 했다가 다시 법에서 깨달음을 얻어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등 마음이 계속 오락가락했습니다.
법공부를 마친 후 손을 들어보니 왼쪽 중지와 무명지에 선명한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거울에 비친 것처럼 반대로 된 글자라 한눈에 알아보긴 힘들었지만, 직감적으로 대법과 관련된 내용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문득 대법제자는 미래에 모두 새 우주로 들어갈 것이며 신체는 모두 법이 만든 것이니 마땅히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이 정도로 일깨워 주셨는데 제가 더 망설일 게 무엇인가 싶었습니다.
한 수련생의 교류가 끝나자마자 저는 어머니와 함께 발정념을 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당시 어떤 수련생이 NTD TV 신호를 다시 잡으려 텔레비전을 켜는 바람에 방 안이 좀 소란스러웠고, 다른 수련생들도 막 떠나려던 참이었습니다. 제 목소리가 크지 않았음에도 제가 두 번째 문장을 말할 때 수련생들이 모두 동작을 멈추고 제가 말을 마칠 때까지 일제히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본 광경을 이야기하며 제 힘이 부족하니 수련생들이 발정념을 중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 말이 끝나자 방 안은 다시 활기를 띠었습니다. 아주머니 수련생은 “말하길 잘했어. 너에게 보여준 것은 상황을 모두에게 알리라는 뜻이야”라고 했고, 할아버지 수련생은 자신이 발정념을 잘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노수련생은 그동안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 입을 열게 하셨음을 알았습니다. 밤에 잠들기 전, 저는 구세력의 그 원반 가운데가 고대 엽전의 구멍처럼 부서지고 가장자리에 네 개의 작은 원형 조각만 남은 것을 보았습니다.
3. 사부님의 가지와 다른 공간에서 본 광경
수련생들이 불법 재판을 받기 전날 아침, 어머니와 함께 발정념을 했습니다.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淸理)할 때 사상이 고요해지지 않아 호법신(護法神)께 가지를 청했습니다. 그러자 사방에서 흰 실 같은 빛이 뻗어 나와 제 몸에 연결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자신을 청리함에 따라 흰 선은 점점 많아져 가닥가닥 제 몸에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가 미약하고 사상이 고요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며 제게 강력한 정념을 내려주시길 빌었습니다. 그러자 제가 강인해지는 듯했고, 제 공은 층층의 공간을 관통했습니다. 사상에 잡념이 없어졌으며 더 큰 힘을 내고자 하면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구세력의 그 원반을 보니, 이제는 아주 작은 조각 하나만 남은 채 공중에 외롭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사유는 매우 간결했고 마치 입체 음향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소멸할 수 있느냐?’ ‘할 수 있다!’ 저는 생각하거나 의심하거나 흔들릴 여유가 없음을 알았고 반드시 순정하고 확고한 일념을 발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 작은 조각마저 소멸됐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다른 공간에 또 다른 원반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공이 제 체내와 몸 주변에서 하나의 에너지 기둥을 형성해 정수리에서 뿜어져 나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우주 공간에서 제가 발산한 에너지가 무지갯빛 빛기둥을 형성해 제가 볼 수 없는 우주의 끝까지 급속히 뻗어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으로 부족해 제가 일념을 발하자 순식간에 제 좌우로 약 10개의 빛기둥이 동시에 솟구쳐 제 빛기둥과 나란히 앞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공간이 더 있기에 다시 일념을 발하자 한 줄로 늘어선 빛기둥 좌우로 수많은 빛기둥이 동시에 나타나 제가 볼 수 있는 공간을 가로로 가득 채우며 나아갔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남자 저는 또 한 번 일념을 발했습니다.
제 한계를 넘어섰다고 느껴졌고 몸 주변의 에너지장도 매우 강해졌지만, 사부님의 가지 아래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는 끝이 없는 듯했습니다. 감히 하고자 하면 이룰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앞뒤로도 수많은 빛기둥 행렬이 나타났고, 모든 빛기둥은 개별적인 개체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하나가 돼 방대한 힘으로 어느 한 점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저는 다른 공간에 있는 구세력의 원반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원반 뒤로 또 다른 공간의 원반이 나타났고 그 뒤로 또 다른 공간의 원반이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거대한 빛기둥과 수많은 빛기둥의 집합체가 그 원반들을 향해 돌진해 마치 긴 용과 같은 형상을 이룬 뒤 사라졌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극심한 진동을 느꼈으나 평온하고 강력한 정념을 유지했습니다. 그 긴 용의 형상 속에 10개 혹은 20개, 그 이상의 원반들이 있었고 그 찰나에 모두 소멸됐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광경은 보이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먼 곳을 향해 돌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랫배 부위에서 파룬(法輪)이 급속히 회전해 배꼽 쪽이 약간 아플 정도였고, 속도가 너무 빨라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몇 초마다 하나의 층차 혹은 하나의 우주를 통과하는 듯했습니다. 제가 두려움을 느끼자 제 것인지 사부님의 것인지 모를 일념이 입체적인 소리로, 혹은 거대하고 입체적인 실체 글자가 돼 나타났습니다. ‘두려워 마라.’ 제가 더 이상 돌진하기 힘들 때 또 다른 일념이 같은 형식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돌진하라.’ 에너지가 다 소모돼 마음이 불안해질 때 또 하나의 일념이 나타났습니다. ‘계속할 수 있다.’ 몇 차례 사상의 동요가 있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저는 거대한 에너지에 휩싸여 불가사의한 속도와 불가사의한 순정한 마음가짐으로 발정념을 했습니다.
15분간 발정념을 마친 후에도 저는 오랫동안 그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4. 교란과 시험
이 발정념 이후 저는 뚜렷한 교란을 받았습니다. 에너지를 다 써버린 듯 육신에는 기운이 남아 있었으나 내면은 텅 비어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발정념을 하는 것이 겁이 났고, 정신은 집중됐으나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에너지를 다 써버려 견뎌내지 못할까 봐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발정념을 할 때 억지로 힘을 써보았으나 맥이 풀린 듯 몸이 불편했고 쓸 수 있는 에너지나 힘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녁 7시 발정념을 마친 후 법을 외우려는데 어머니께서 끊임없이 소리를 내셨습니다. 코가 막혀 킁킁거리는 소리, 옷을 문지르는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 자세를 바꾸는 소리 등이 빈번하게 들렸고 그 소리가 매우 귀에 거슬렸습니다. 집중할 수 없었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저는 교란과 시험이 왔음을 깨달았습니다. 사악이 평소라면 아주 작게 들릴 소리를 견딜 수 없을 만큼 거슬리게 해 저를 교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날 집을 떠나 다른 수련생 집에 가서 발정념을 할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난 상태로 어머니께 그런 소리들 때문에 견딜 수 없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자신이 소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하셨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불법 재판 당일 오전, 저는 늦게 일어났고 어머니는 여전히 제가 견디기 힘든 소리를 내고 계셨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이런 소리들에 교란받아 발정념을 하지 못해야 하겠는가? 관건적인 시기에 어머니와 간격을 만들어야 하겠는가? 사악이 뜻을 이루게 할 텐가?’ 오후면 불법 재판이 시작되기에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만약 제가 빨리 상태를 조절하지 못한다면 이번 발정념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었습니다. 단지 거슬리는 소리를 참지 못해서, 어머니와 좋게 대화하고 협조하지 못해서, 발정념에 힘이 없다는 이런 사소한 일들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수련생을 돕지 못하며 오히려 반대 작용을 일으켜야 하겠습니까? 저는 그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수련생 구출은 큰일인데 어떻게 방해받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그저 제 자신을 제고해 거슬리는 소리를 참아내고, 어머니와 잘 협조해 발정념 시간을 정한 뒤 발정념을 할 때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전 10시 발정념 때 다시 거슬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저는 생각했습니다. ‘참아야 해, 참아야 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교란하는 사악을 해체하자.’ 10분 정도 견디자 저는 그 소리들을 참을 수 있게 됐고 어머니께서 소리를 내는 빈도도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저는 어머니와 오후 발정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하려 했으나 서로의 생각에 이견이 생겨 대화가 중단됐습니다. 저는 어머니 생각이 틀렸다고 여기며 내심 불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련인이기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서 찾고 어머니와 잘 협조해야만 최대의 작용을 발휘할 수 있으며 수련생을 밖으로 밀어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며 자신이 잘났다고 여기는 마음, 고집, 남들이 내 말만 듣기를 바라는 마음 등 좋지 않은 마음들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버리고 어머니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제가 다시 어머니와 소통하려 하자 어머니는 처음에는 “넌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어머니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어떻게 하려 하시는지 듣고 싶어요”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생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들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걱정하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고 계셨고 처리를 아주 잘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대법의 위력에 감탄했습니다. 안으로 찾으니 갈등이 풀리고 교란이 타파된 것입니다.
오후 1시 반에 불법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발정념을 할 때 저는 사부님께 가지를 청해도 에너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념을 깨부수고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며 전력을 다해 정념을 발했습니다. 에너지가 바닥난 줄 알았는데 새로운 에너지가 다시 솟구쳐 나와 발정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다른 공간의 상황을 보려 하지 않고 최대한 순정하게 발하며 교란을 타파했습니다. 잡념이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부정하고 소멸했습니다. 사악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제 머릿속에 기분 나쁜 일을 떠올리게 하거나 제가 집착하는 일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사력을 다해 사악의 교란을 청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련생을 위해 한 시간 동안 발정념을 견지했습니다. 그 한 시간 동안 어머니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으셨고 이후의 발정념도 매우 순조로웠으며 어머니와의 소통에도 더 이상 장애가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가지해 주시는 위력에 비하면 제가 발하는 정념의 위력은 집 한 채와 깨알 하나의 크기 차이처럼 미미합니다. 저는 너무나 보잘것없었습니다. 층차가 높아지고 안 높아지고의 차이를 평소에는 잘 몰랐지만, 정말 필요할 때 충분한 능력을 내놓지 못하니 그제야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루이틀 만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해를 거듭해 쌓이는 것이었습니다. 수련한 지 겨우 십여 년 됐고 학교 공부가 바쁘면 책 읽기와 연공도 소홀히 했던 저였음에도, 사부님께서는 손을 잡고 이끌어주시며 저에게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보여주시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안배해 주셨습니다. 20~30년을 수련하신 노수련생들은 분명 저보다 더 큰 능력과 경험이 있어 더 큰 작용을 발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수련생이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잘 해내기를 희망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2/8/50599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2/8/50599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