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하이훙 모녀 억울한 옥살이…남편 박해로 사망, 어린 딸 홀로 집에 남겨져

[명혜망](허난성 통신원) 허난성 난양(南陽)시 덩저우(鄧州)시 파룬궁수련자 쑨하이훙(孫海紅)과 어머니(성명 확인 중)가 2019년 9월 초 무렵 경찰에 납치됐다. 이후 중국공산당(중공) 법원에서 쑨하이훙은 7년 6개월, 어머니는 5년 형을 불법 선고받고, 모녀가 함께 허난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쑨하이훙은 진선인(眞·善·忍) 신앙 포기를 거부해 감옥에서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외부에서 쑨하이훙이 감옥에서 박해받는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아울러 사정을 아는 사람이 박해 사실을 폭로해주길 희망한다.

쑨하이훙의 남편 저우훙위(周紅雨)는 진상을 알리다 2018년 10월 경찰에 납치됐고, 이후 네이샹(內鄕)현 법원에서 4년 6개월 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정저우(鄭州) 감옥에서 저우훙위는 잔혹한 박해를 당해 몸에 부종 현상이 나타났다. 그는 2023년 5월 출옥한 후에도 몸에 반복적으로 부종 현상이 나타나다가, 불행히도 2024년 1월 14일 억울함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였다. 집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하나만 남겨졌다.(더 많은 사실은 ‘허난 저우훙위 박해로 사망, 아내는 여전히 감옥에’ 참조)

쑨하이훙은 진선인 신앙을 견지해 감옥에서 여러 차례 심각한 박해를 당했다.

2021년 가을, 쑨하이훙이 제8감구(監區)에 불법 감금됐을 때, 2층 침대에서 가부좌하고 연공했다는 이유로 감방의 형사범 몇 명에게 야만적으로 아래로 끌어당겨져, 머리가 아래로 향한 채 2층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2021년 말, 쑨하이훙이 제9감구에 감금됐을 때, ‘바오자’(包夾·수련자 감시 및 학대 전담 죄수) 죄수와 ‘유다’(배신자)는 그녀를 ‘전향’시켜 신앙을 포기하게 하려고 그녀에게 ‘매 길들이기(熬鷹, 수면박탈 고문)’를 실시했다. 한번은 쑨하이훙이 다음 날 아침 4시까지 잠을 못 자다가 막 잠들었는데, 아침 4시 30분이 되자 또 악한 죄수에게 불려 일어났다. 악한 죄수 몇 명은 또 파룬궁 창시자를 모욕하고 욕설하는 방식으로 쑨하이훙에게 ‘전향’을 강요했다. 쑨하이훙은 사악한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감방 밖으로 뛰쳐나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크게 외쳤다. 이로 인해 그녀는 제9감구 감옥경찰에게 벌점 처벌을 받았다.

2022년 가을, 쑨하이훙이 신앙 포기를 거부하고 사악에 협조하지 않으며 머리를 감싸고 쪼그려 앉지 않자, 제9감구 감옥경찰은 그녀를 독방에 가두고 한 달간 엄관(嚴管, 엄격관리) 박해를 가했다. 독방에서 나온 후 그녀는 주력 감구로 이송돼 강제노동을 했고, 이후 쑨하이훙은 다시 제6감구 노인·장애인 감구로 이송돼 불법 감금됐다.

쑨하이훙의 어머니는 줄곧 제9감구에 불법 감금돼 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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