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개최

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2일, 콜롬비아 일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툰하(Tunja)시 보야카 클럽(Club Boyacá)에 모여 제7회 콜롬비아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를 개최했다. 보야카 클럽은 16세기에 지어진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로 툰하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图1:哥伦比亚部分法轮功学员参加在通哈市举行的第七届全国法轮大法修炼心得交流会。

툰하시에서 열린 제7회 전국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에 참가한 콜롬비아 일부 파룬궁수련자들

이번 법회에서는 총 34명의 수련자가 자신의 수련심득을 발표했다. 그들은 집착과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사회에서 도덕적 품성을 높인 과정과, 중국공산당(중공)이 중국에서 저지르는 파룬궁 박해 진상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겪은 경험들을 공유했다.

图2~3:学员在法会上交流修炼心得体会。

법회에서 수련심득을 교류하고 있는 수련자들

신수련자의 인생길이 승화되다

보고타(Bogota)에서 온 한 신수련자는 평생 영적인 신앙을 찾아 헤맸던 경험을 발표했다. 그녀는 줄곧 선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종교나 각종 영성 서적 그 어디에서도 신이 존재하는 진정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초 명상을 하던 중 머릿속에 갑자기 ‘연단로(坩堝, crucible)’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단어의 뜻을 몰랐던 그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고 검색 결과의 가장 첫 줄에서 ‘전법륜(轉法輪)’ 제1강에 나오는 문장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들은 안정설로(安鼎設爐)ㆍ채약연단(採藥煉丹)의 이 단(丹)이 바로 공이라고 여기는데, 아니다. 이 단(丹), 그것은 일부 에너지만을 저장하는 것이지, 그것은 에너지의 전부가 아니다.”

이 인연으로 그녀는 이전에 들어본 적 없던 파룬따파라는 수련법을 알게 됐다. 그녀는 즉시 자신이 사는 도시의 연락처를 찾아 공원에서 연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단체 법공부에 참석했을 때 그녀는 ‘전법륜’에서 “물론 우리는 연분(緣份)을 말하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있는 것도 모두 연분이다”라는 구절을 읽었다. 그녀는 단순한 단어 검색 하나가 어떻게 자신을 파룬따파로 인도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그 후 그녀는 꾸준히 수련을 견지하며 분노, 질투, 통제욕, 인정받고 싶은 마음 등 집착을 점차 제거해 나갔다. 어머니로서 가족과의 관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그녀는 자신에게 수련의 길을 열어주어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동화되도록 이끌어주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수련이 ‘인생 보험’이 아님을 깨닫다

메데인(Medellín)에서 온 한 수련자는 몇 년 전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당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트럭 한 대를 추월하려다 맞은편에서 오던 또 다른 트럭과 마주쳐 두 차 사이에 끼일 위기에 처했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 뒤에서 오토바이를 밀어주는 듯한 느낌과 함께 갑자기 속도가 붙으며 기적적으로 트럭 사이를 빠져나갔다.

이 일로 그는 사부님께 큰 은혜를 느꼈지만 곧이어 ‘내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이 생겼다. 몇 년 후 그의 몸에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났다. ‘안으로 찾기’를 통해 그는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집착을 가졌음을 알게 됐다. 또한 다른 수련자들이 정진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그들을 비판했다는 점도 깨달았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자 그는 자신의 과거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수련이 ‘인생 보험’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게 됐다. 이를 인식한 후 그는 대법을 얻은 기연(機緣)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됐다. 그는 운명 속의 모든 배치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는데 모든 일의 발생에는 이유가 있으며 무엇이 일어나든 그것이 최선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념을 찾아내자 그의 몸 상태도 빠르게 회복됐다.

시련과 시험 속에서 정진 수련하다

보고타에서 온 또 다른 수련자는 파룬따파 수련 과정에서 겪은 시련이 어떻게 자신의 수련을 승화시켰는지 공유했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중대한 가정 고비를 연이어 겪었다. 먼저 딸이 유리 파편에 무릎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실로 달려가야 했다. 하지만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사흘이 지나서야 겨우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엄청난 압박감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그는 병원 직원들에게 화를 냈고 더 좋은 병실로 옮겨달라고 떼를 썼다. 요구가 관철됐지만 그는 내심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뒤이어 그는 큰아들이 2년 전 이미 대학을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은 여러 문제로 이 사실을 숨겨왔다. 그는 아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전법륜’의 법리는 그가 성인 자녀의 운명을 주관하는 주인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그는 자녀를 지나치게 애지중지하는 것이 잘못임을 알게 됐다. 부모가 자녀의 모든 장애물을 대신 해결해주는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들고 좌절을 견디는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인식했다.

얼마 후 가장 친한 친구의 별세는 그를 더욱 무력하게 만들었고 고통을 가중시켰다. 여러 시련으로 인한 슬럼프 끝에 그는 자신의 내적 고통의 근원이 이기심과 ‘정(情)’에 있음을 서서히 깨달았다. 그는 수련의 길을 멈추지 않고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직시하며 나아가고 있다.

수련자들의 법회 참가 소감

图4:桑德拉和她的丈夫安德烈斯(Andrés)首次参加哥伦比亚全国法会。

처음으로 콜롬비아 전국 법회에 참가한 산드라와 남편 안드레스

교육 컨설턴트인 산드라 미레나 에스코바르(Sandra Milena Escobar)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녀는 이 수련의 길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묘사했다. 그녀는 처음 대법을 접했을 때의 충격을 떠올리며 “이것은 영광입니다. 처음 연공을 했을 때 제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 서적을 단 나흘 만에 다 읽었다며 “도저히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 멈출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전법륜’을 읽을 때도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

이번 법회에 대해 그녀는 “제게 이렇게 성대하고 장엄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과정이 매우 귀중합니다”라고 밝혔다. 다른 수련자들의 교류를 듣는 것은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었으며 이러한 체험담들은 앞으로의 수련에서 더욱 정진하고 자율적인 삶을 살도록 자극제가 됐다.

비즈니스 관리직에 종사하는 도리스 코언 에르난데스(Doris Cohen Hernandez)는 7년 전 스페인어판 에포크타임스에 합류했다. 그녀는 파룬따파가 자신의 인생에 심오한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법회 참가는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으며 큰 도움을 얻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묘사했다.

다른 수련자들의 교류는 그녀의 심금을 울렸고 모든 수련자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체감하게 했다. 도리스에게 이런 교류의 장은 순수한 공간이자 정토(淨土)였다. 그녀는 이곳에서 모두가 하나의 대가족 같음을 느꼈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진실하고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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