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수련은 나를 타인을 위해 생각하게 했다

글/ 산시(陝西)성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올해 69세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벌써 12년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구강 궤양이 자주 생겼고, 눈도 별로 좋지 않아 시야가 흐릿했으며, 부인과 질환과 이명이 있었습니다. 40대가 넘어서는 혈관경화로 온몸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나타났고, 집안 내력인 고혈압도 있었습니다. 대법을 배운 후, 이런 증상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혈관도 정상입니다. 대법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저는 벌써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수련의 길로 이끌어 주시고, 업력(業力)이 가득한 저를 타인을 위하는 생명으로 변하게 해주신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지난 10여 년간의 수련 체득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해 함께 제고하고자 하오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법을 수련하며 나타난 기적

전남편은 시골로 내려간 지식청년이었는데 국가 정책으로 도시로 돌아오게 되자 저와 이혼했습니다. 당시 큰딸은 8살이었고 작은딸은 겨우 1살이라 두 딸은 제가 키웠습니다. 저는 과일 장사를 하며 새벽에 나가 밤늦게 돌아오는 생활을 했고, 매일 몹시 고됐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두 아이를 꼭 키워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7세 되던 해에 재혼했는데, 두 번째 남편은 매우 성실하고 너그러워 서로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2013년 겨울, 파룬궁을 수련하는 여동생이 이 공법이 특히 좋아 병을 없애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며 제게도 배우라고 권했습니다. 또 션윈(神韻) DVD 한 장을 가져와 함께 보게 했는데, 저는 그저 공연이라는 것만 알았을 뿐 그 내포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가슴이 두근거리고 몹시 불안해졌습니다. 그때 여동생의 말이 떠올라 동생이 준 MP3를 틀어 몇 분 들었더니 곧 괜찮아졌습니다. 저는 매우 신기하다고 느꼈고 이 공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당시 저는 매일 몹시 바빠서 시간을 내 띄엄띄엄 책을 읽는 정도였습니다.

남편도 장사를 했기에 저는 가게를 지키는 한편 집안일과 밥을 하고 아이들을 씻기는 것까지 도맡아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나기만 하면 저는 법공부하고 연공을 했습니다. 저는 학력이 높지 않아 처음 책을 볼 때는 모르는 글자가 많았고, 몇 쪽 읽고 나면 곧 졸음이 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수련생인 여동생을 찾아가 함께 배우기로 했고, 스쿠터로 40분을 달려 수련생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츰 《전법륜(轉法輪)》을 유창하게 통독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제가 배우고 싶어 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모든 교란 요소를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

법을 얻고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스쿠터를 타고 길을 건너다 차량에 부딪혀 기절했습니다. 구급차가 와서 저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려는 순간 저는 깨어났고, 마음속으로 분명하게 ‘나는 병원에 가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전기사는 저를 병원에 보내며, 병원에 가서 어디가 다쳤는지 검사해 보라고 했습니다. 검사 결과 눈이 충혈되고 붓고, 왼쪽 손목이 골절됐으며, 두 다리 여러 곳의 연부 조직이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저는 입원해 관찰 치료를 받고 보름 뒤에 퇴원했습니다.

나중에 이 일을 수련생에게 이야기했더니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저를 대신해 생명의 빚을 갚아주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막 법을 배우기 시작해 인식이 분명하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빚진 것은 갚아야 한다. 그러므로 수련의 길에서 일부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유의 일들이 나타날 때 당신은 두렵지 않을 것이며, 또한 당신에게 진정한 위험이 나타나지 않게 할 것이다.” 정말로 이와 같았습니다. 당시 길가의 사람들이 차량이 사람을 쳐서 날려 보내 제가 죽었다며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스쿠터는 현장에서 완전히 파손돼 교통경찰이 끌고 갔으니 확실히 충돌이 매우 심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이고,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감당해 주신 것입니다. 제자는 사부님께서 생명을 구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후 사고 처리 과정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로부터 5천 위안(약 100만 원)의 사고 처리비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자는 당시 깨달음이 부족해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로부터 2년 뒤 어느 날, 저는 화물을 싣고 전기 삼륜차를 타고 가는데 스쿠터 한 대가 갑자기 제 차에 부딪혔습니다. 사람과 스쿠터가 함께 넘어졌고, 저는 상대를 병원으로 데려가 각종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 사람은 병원에 계속 머물며 퇴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 고비를 잘 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마도 빚을 받으러 온 것이니 갚아야 할 것은 갚고, 내야 할 돈은 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의료비, 간병비, 휴업손실비, 영양비를 합쳐 5천 위안이 넘는 비용을 전부 제가 지불했습니다. 상대에게 장애를 남기지 않았다면 돈을 조금 쓰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3년 전 교통사고에서 제가 택시 기사에게 5천 위안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얻지 말아야 할 것을 얻은 것입니다. 지금은 법공부를 한 지 오래돼 이러한 법리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으며,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심성을 제고시켜 주시고, 고난을 해소해 주며, 원한의 인연을 선해(善解)해 주신 결과입니다.

그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검사 결과 간에 종양이 하나 있다고 했고, 의사는 1년 뒤 병원에 와서 수술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건강하며,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지 않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신을 사부님께 맡겼습니다. 10살 때 간질을 앓아 세 차례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갑자기 실신하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는데, 몇 분 지나면 깨어났고 자신이 쓰러졌었다는 것도 몰랐으며, 깨어난 뒤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해야 할 일을 그대로 했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업력을 밀어내주신 것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을 사부님께 맡기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할 것입니다. 딸은 몹시 걱정해 저를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의사는 혈압이 높다고 했지만 이는 모두 가상이며 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구세력(舊勢力)이 저에게 가한 사악한 박해이기에 저는 정념을 발해 제거했습니다. 의사는 제 간에 종양이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제거해주신 것으로, 정말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구강 궤양으로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돈도 적지 않게 쓰고 약도 많이 먹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으며, 치료가 되지 않아 심할 때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심성이 제고되면서 부인과 질환, 이명, 혈관경화 같은 고질병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좋아졌고, 시력도 정상으로 회복됐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면서 사람의 생각을 더욱 이해하게 돼, 다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게 됐고, 사람들과 사소한 일로 따지지 않게 됐습니다. 가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법공부 팀에 가서 연륜 있는 수련생과 교류하는데, 수련생은 모두 좋은 일로서 저를 제고시키는 것이라고 말해주었으며, 그러면 마음이 단번에 탁 트였습니다.

아들이 말했다.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좋으세요”

남편이 가게를 개업했고 당시 남편의 아들은 이미 성인이 돼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들 집을 살 때 자금이 부족해 저는 예전에 모아 두었던 저의 저축예금을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남편은 미안해하며 차용증을 써서 나중에 갚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제가 대법을 수련하게 되면서 재물과 이익을 담담히 보게 됐고 이 일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제가 명리(名利)를 내려놓자 집을 짓는 것을 신청할 수 있는 기초 허가가 나왔습니다. 저는 가진 돈이 많지 않았지만 친척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방 세 칸짜리 2층 집을 새로 지었습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안배해주신 것임을 저는 알고 있으며, 이는 제가 대법을 수련해 얻은 복입니다. 저는 과일을 팔고 품을 팔아 일하며 몇 해에 걸쳐 빚을 모두 갚았습니다. 남편은 집을 사고 아들의 결혼으로 여전히 빚이 있었고, 매달 주택 대출 상환으로 경제적으로 빠듯했기에 저는 늘 그의 입장을 헤아려 그에게 의지하지 않았고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더욱 선하게 대했고, 고객과 말다툼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이 두고 간 물건이나 가방은 잘 보관했다가 찾으러 올 때까지 기다려 주었고, 물건을 살 때 가게 주인이 더 준 것은 되돌려줬습니다. 장사할 때는 더욱 사부님 말씀을 잘 따라야 합니다.

저는 남편의 아들을 늘 살뜰히 챙겼고 아들도 저를 자주 “어머니, 어머니”하고 불렀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늘 저와 상의해 처리했습니다. 아들이 결혼한 뒤 며느리가 손자를 낳아 산후조리를 할 때는 국을 가져다주고 매일 음식을 만들어 위층으로 가져가 먹게끔 했습니다. 4개월 후 며느리가 출근하게 돼 제가 아이를 봐주었고, 한 번도 힘들다거나 고생스럽다고 불평한 적이 없습니다. 설이 되면 며느리를 불러 함께 장을 보았고, 며느리가 채소와 과일 등 설 물품을 고르면 제가 계산을 했습니다. 저는 그들을 이해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일의 압박이 크고 아이까지 키워야 하니, 물건을 살 때는 가급적 그들이 돈을 쓰지 않게 했습니다. 아들은 자주 감동하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좋으세요. 이 사회에서 어머니 같은 분은 찾기 힘들어요.”

저와 남편, 아들, 며느리 사이에는 돈 문제로 다툰 적이 한 번도 없고, 온 가족이 화목하게 지냅니다. 며느리는 중공 악당을 두려워하는데, 한 번은 제게 “배우려면 나가서 배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저를 도와 제 심성을 향상시켜 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못 들은 척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봐야 할 것은 보고, 연공해야 하면 했습니다.

2019년, 남편이 건강 검사 결과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아 저와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을 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매우 선량한 사람이어서 제가 하는 말은 모두 믿었고 배우고 싶어 했지만, 며느리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며느리는 정부 부처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들의 직장과 아이의 앞날에 영향이 있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활달하고 낙천적이던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나 그가 가야 할 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와 남편 사이의 인간 세상에서의 인연이 끝난 것임을 알았습니다. 남편의 장례를 마친 뒤 저는 친척과 친구들이 보내준 부의금을 모두 며느리에게 주었고, 가게의 물품도 정리했습니다. 그때 딸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제 보살핌이 필요했기에 저는 딸의 집으로 갔습니다. 손자는 이미 8살이 돼 아들과 며느리는 자신들이 돌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어떤 재산도 요구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친척과 친구들은 모두 제가 손해를 봤다며 165평방미터의 큰 집도 내 몫이 있는데, 그 집을 위해 그렇게 많이 헌신하고는 치약을 마지막까지 짜내듯 모든 것을 내주고 빈손으로 나왔다고 말들을 했습니다. 저는 그저 아들과 며느리가 잘 살기를 바랄 뿐이며 그들이 저를 부양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게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사부님이 계시고,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것은 모두 가장 좋은 것입니다. 제가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생활을 걱정하지 않도록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제가 지어 놓은 집 이야기를 하자면, 그곳의 집은 도심처럼 임대가 잘되는 곳이 아니었지만 저의 집을 임대하겠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은 제자의 심성이 높아진 데 대한 사부님의 격려임을 알았습니다. 집을 몇 년간 임대한 뒤, 한번은 술 상자가 수두룩하게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세입자가 가짜 술을 만들어 사회에 해를 끼치며 남을 해치고 자신만 이익을 취할까 걱정돼 집 임대를 회수했습니다. 대법제자의 모든 행위는 후대에 남겨져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 시기, 저는 주변 수련생들과 협력해 매일 자료를 배포하러 나갔습니다. 여러 해 동안 장사를 하며 골목골목을 다녀서 길 사정을 잘 알고 있었기에, 매일 9시쯤 집을 나서 순조롭게 배포를 했습니다. 마을의 개가 짖어도 우리는 두렵지 않았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하에 12시 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체 법공부 환경을 갖추기 위해 지금 저는 막내딸 집에서 살고 있으며, 주변 수련생들이 매주 단체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서로 교류하여 정체 제고, 정체 승화하는 수련의 길입니다. 딸과 사위는 모두 제 수련을 지지하고 있으며, 그들은 중공 악당의 조직에서 모두 탈퇴했습니다. 때로는 사부인이 저를 말로 몰아붙이기도 하지만 저는 화를 내지 않고 할 일을 하며, 밥을 다 하면 사부인을 불러 함께 먹습니다. 그 누구도 저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제 심성을 제고시키겠습니까? 법리를 깨닫고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얼마 전, 제가 여동생 집에 법공부를 하러 간다고 하자 사부인이 기쁘게 저를 배웅하며 “가서 법공부 잘하고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저는 사부인 내외와 매우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고 마음을 괴롭게 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가장 좋은 모든 것을 주셔서, 제가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생명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정법 노정에 발맞춰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사부님의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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