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자신을 계속 정념 상태에 있게 할 것인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수련할 줄 몰랐고 대법에 대해 단지 감성적인 인식만 있었으며 대법이 좋다고만 느꼈지 머릿속에는 정념(正念)이라는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법공부가 강화됨에 따라 천천히 일에 부닥치면 안으로 찾을 줄 알게 됐습니다. 점차 생활 속에서, 일사일념(一思一念) 중에서 자신을 대법제자로 대하게 됐고, 정념으로 당면한 일과 행위의 선택을 해결할 것을 사고하게 됐습니다. 즉 그것이 정념인지 인념(人念)인지, 신(神)이 되기를 선택할 것인지 사람이 되기를 선택할 것인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세 가지 일에 대한 교란과 영향이 매우 큽니다. 법공부를 잘하지 못해 법을 배워도 법을 얻지 못하게 되고, 마땅히 제고해야 할 시간에 제고하지 못하고 오히려 낭비해 버리게 됩니다. 수련의 기초를 잘 닦지 못하면 다른 모든 방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마땅히 구해야 할 사람이 우리가 잘 수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저는 우리가 법공부를 잘하면 우리 공간장의 중생들이 대법에 동화되어 구원받을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거시적으로 볼 때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중생은 우리가 제대로 했기에 그들 배후의 사악(邪惡)이 제거되어 구원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사람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려 한다면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발정념에 대한 교란은 바로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는 것인데, 머릿속에 온갖 잡념이 질주하듯 산만해 단 몇 초만 집중해도 곧 딴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되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불법신통(佛法神通)의 위력을 최대한도로 펼쳐낼 수 없게 되며, 우리가 맡은 사악이 제거되지 않아 도리어 우리의 수련을 교란하고 중생 제도를 방해하게 됩니다. 이는 사부님의 부담과 감당을 가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념이 강할수록 세 가지 일은 더 잘 될 것이며, 더 많은 중생이 구원받을 것인데 이는 선순환입니다. 반대로 악순환이 되면 상태가 점점 더 나빠져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바를 달성할 수 없게 되어 훼멸되는 중생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세 가지 일을 할 때만 정념이 있어야 함을 알 뿐, 평소에는 여전히 속인과 같아 자신의 수련을 느슨히 하고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못했습니다. 속인 사회에서 생활하며 제가 부딪힌, 정념에 대한 가장 큰 장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측면에서 왔습니다.

1. 가장 큰 것은 바로 안일심

평소에 할 일을 마치고 나면 긴장을 풀고 쉬고 싶어 하거나, 휴대폰을 갖고 놀거나, 뉴스를 보거나, 아니면 무슨 새로운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있는지 보고 싶어 합니다. 휴대폰은 아마도 구세력(舊勢力)이 중생을 훼멸하기 위해 만든 가장 큰 마귀일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연골산(軟骨散, 뼈를 흐물흐물하게 만드는 가루약)과 같아서 일단 손에 들면 다시는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 안에는 당신의 모든 집착심을 만족시키고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것이 담겨 있어, 항상 온갖 앱(App)이 당신을 만족시키고 유혹하며 즐거움을 줍니다! 긴장을 풀고 즐기다가 결국에는 즐기다 죽게 됩니다(娛樂至死). 휴대폰을 끊지 못하면 시시각각 정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신(神)은 휴대폰을 갖고 놀 수 없으며, 휴대폰을 손에 드는 순간부터 타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형태는 수마(睡魔)입니다. 휴대폰이 없으면 잠시 쉬고 싶을 때 눕고 싶어 합니다. 한번 누우면 몸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 잠시 자고 싶어 합니다. 한번 자면 한두 시간이 지나가고, 깨어나서도 30분 정도는 비몽사몽하다가 비로소 정신을 차립니다. 또 다른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발정념 시간을 놓치고 연공 시간을 미루는 것입니다. 한번 미루면 다른 일에 부딪혀 그날 연공을 다 마치지 못하게 되고, 몸이 전환되어야 할 부분이 전환되지 않게 됩니다. 실질적으로는 게으름인데, 이것도 하기 싫고 저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모든 일은 대충 하면 된다는 생각, 미루는 습관도 게으름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모든 행동이 자신이 편안하기만을 바라는 것인데,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삶는 격이 됩니다.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다면 죽음으로 가는 길뿐입니다.

2. 사상업(思想業)의 교란

최근 제 머릿속에 가장 자주 떠오르는 생각은 원망입니다. 멀거나 가까운 과거의 일들이 계속 떠오르는데, 공통점은 모두 저에게 잘해주지 않았거나 저를 불편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화가 나서 원망이 생기고, ‘이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주의하지 않고 그 생각에 따라가면 끝입니다. 혼자 한참 화를 내다가 그제야 경각심을 갖고 그런 교란을 제거하지만, 여전히 때때로 머릿속에 이런 일들이 떠올라 근절되지 않습니다.

3. 망념(妄念)

바로 당장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머릿속에서 계속 일의 배치, 계획 등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걱정하거나 긴장하거나 기뻐하거나 과시하거나 다투는 등의 정서가 생겨납니다. 혼자 상상 속에서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만듭니다. 망념이 많다는 것은 사실 여전히 집착심이 너무 많고 내심이 청정하지 못해, 어떤 일도 자신을 교란하게 되며 내려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갈등이 생겨 손해를 보거나 불편함을 느낄 때 마음에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의 작은 일들도 마음에 두지 않아야 비로소 청정무위(淸淨無爲)를 이룰 수 있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렇지 않고 작은 일 하나라도 딴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하루 시간을 계산해보면, 발정념 1시간(다른 발정념 시간은 제외), 연공 2시간 반, 법공부 2시간(개인에 따라 다름) 외에도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며, 명혜망 문장을 읽어야 하고, 직장과 학업, 집안일 등 전혀 한가한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을 느슨히 하기만 하면 필연적으로 세 가지 일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이것이 부족하거나 저것이 부족하게 됩니다. 정말로 잘하는 대법제자들이 존경스러운데, 그들은 늘 정진하는 상태를 유지하며 해이해지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잘 해낸다면 중생들은 모두 구원받을 것이고, 사부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수련 시간을 연장하시느라 그토록 거대한 감당과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생에 법(法)을 위해 왔고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기(助師正法) 위해 왔습니다. 억만년을 걸어왔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문제가 생겨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일상적인 표현에서 매일 가장 정수(精髓)가 되는 시간, 자신의 활력이 가장 충만한 시간을 법공부에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생활의 배치는 대법을 최우선으로 두고, 매사에 법을 중요시하며 매사에 법으로 가늠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우리가 사부님을 존경하고 법을 존경하는(敬師敬法) 표현입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확고하게 해내는 것은 우리의 의지력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의지력을 강화하고, 자신의 의지를 느슨히 하지 말며 정념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일사일념 모두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 합니다. 휴대폰 등 자신의 정념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외부 사물을 끊어야 합니다. 생활에 필요한 연락이나 쇼핑 외에는 시야에서 멀리 치워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마귀입니다. 만약 그것이 정말 마귀로 보인다면 당신은 여전히 그것을 생각하겠습니까? 분명 첫 생각은 그것을 멸해버리는 것일 겁니다. 다음으로 원망심 등 현재 두드러진 집착심 제거를 강화하고, 이 방면의 심성 수련에 비중을 두며, 법을 많이 외우고, 제때에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며, 미루지 말고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정진하는 것은 늘 어려운 것처럼 보입니다. 매번 며칠간 정진하여 모든 상태가 매우 좋을 때면, 항상 이런저런 일들이 나타나 당신을 교란합니다. 이것을 잘 해결하고 나면 또 며칠이 지나갑니다. 우리는 마치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어떻게 도로의 장애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종착역에 도달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도중에 보이는 ‘풍경’이 우리가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구세력은 각종 눈속임을 만들어 우리를 교란할 것이며,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더욱 정념을 확고히 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계속해서 달려가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여 사부님께 걱정을 덜 끼쳐드리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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