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핑구구 장아이핑, 연금 반환 강요와 지급 정지 당해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 핑구(平谷)구 파룬궁수련자 장아이핑(張愛平)과 남편 왕쯔청(王自成)은 2013년 10월 납치돼 모함받았고, 핑구 법원은 두 사람에게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했다. 왕쯔청은 5년 6개월, 장아이핑은 4년 6개월이다. 2020년, 장아이핑은 억울한 옥살이 기간에 수령한 연금을 내놓으라는 위협과 압박을 받았고, 매달 3000여 위안이던 연금이 2000여 위안으로 삭감됐다. 2025년 11월과 12월에는 장아이핑의 급여 지급이 중단돼 생활비가 완전히 끊겼다. 왕쯔청은 5년 6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막 집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최근 상황

2025년 11월 초, 장아이핑은 법원 사전 조정과로부터 베이징시 핑구 사회보험사업관리센터가 그를 고소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연금을 계속 추가 납부하고, 공제 금액 및 잔여 생활비 확정 계약을 다시 체결하라는 내용이었다. 장아이핑은 생활이 어려워 추가 납부 능력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사회보험센터의 고소장을 받았다.

11월과 12월, 장아이핑의 급여가 모두 지급되지 않았다. 12월 17일, 그가 사회보험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자 상대방은 법원이 이미 급여 지급 정지를 선고했다고 말하며 12월에 재판이 열린다고 했다(장아이핑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단지 휴대폰에 법원 호출로 의심되는 부재중 전화 두 통이 있었을 뿐이다). 실제로는 그들이 이미 11월부터 급여 지급을 중단한 상태였다.

장기적인 박해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 장아이핑은 두 차례 불법형을 선고받았고, 합계 8년 6개월을 복역했다. 왕쯔청은 핑구 판펑 호텔에서 공직 제명을 당했고, 전후 네 차례 억울한 옥살이를 하며 총 19년 6개월을 감옥에서 보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60세가 넘었으나 왕쯔청은 지금까지 퇴직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 신청도 “파룬궁수련자에게는 처리해주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현재 장아이핑의 매달 2000여 위안 연금이 그들의 주요 생활 수단이었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전부 몰수당했다.

왕쯔청의 파룬궁 수련 경위

왕쯔청은 원래 핑구구 판펑 호텔 직원이었다. 어려서부터 심각한 위장병을 앓아 장기간 병통에 시달렸으며 곳곳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병을 고치기 위해 기공을 접하게 됐고 이어 파룬궁을 알게 됐다. 책 속의 선을 권하고 수련하는 도리에 깊이 매료된 그는 진선인(眞·善·忍)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수련 후 고질병이 씻은 듯이 나아 몸이 날로 건강해졌으며, 업무에서도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성실히 일했다.

박해 사실 이력

• 2003년,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했다는 이유로 장아이핑과 왕쯔청은 각각 불법형 4년과 5년을 선고받았다. 장아이핑은 베이징 여자 감옥에, 왕쯔청은 베이징 첸진 감옥에 수감됐으며 당시 어린 남매는 돌볼 사람이 없었다.

• 2009년 11월 29일, 왕쯔청은 핑구 마팡 파출소에 납치됐다. 이름과 주소를 밝히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찰 5~6명에게 두 팔을 등 뒤로 돌려 수갑이 채워진 채 40여 분간 폭행당해 실신했으며, 이후 불법형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 2013년 10월 29일, 두 사람은 자료 배포 중 핑구구 순경에게 납치됐고,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은 두 사람을 빈허 파출소로 보냈다. 왕쯔청은 철제 의자에 하룻밤 동안 묶여 있었고 옛 상처가 도져 마비 증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5년 6개월, 장아이핑은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 2020년 6월 8일, 왕쯔청은 마팡진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위커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진상 편지를 발송한 것이 위법으로 간주돼 다시 불법형 5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벌금 1.1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경제적 박해

2020년 왕쯔청이 납치된 후, 장아이핑은 인력국 직원으로부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억울한 옥살이 기간에 수령한 16만여 위안의 연금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았다. 또 연금을 3000여 위안에서 2000여 위안으로 삭감당했다. 그는 사회보험센터에 16만 1886.84위안(약 3500만 원)의 빚이 있다는 환불 합의서에 강제로 서명해야 했으며, 그동안 약 5만 6000위안을 냈음에도 여전히 잔금 납부를 독촉받고 있다. 장아이핑은 여러 차례 빚을 내어 납부했고, 주민위원회는 빈번하게 납부를 재촉했다.

호소

장아이핑 부부는 장기간 박해받아 생활이 곤궁하고 내심 공포를 느끼고 있다. 우리는 사회 각계의 선량한 인사들이 이 사건에 관심 가져주길 호소하며, 핑구구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정법위, 국내안전보위대, 사회보험센터에 경고한다. 선악에는 응보가 따름이 하늘의 이치이니, 즉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경제적 박해와 각종 박해를 중단하고 선량함을 선택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라.

베이징 핑구 사회보험센터 전화 010-89997105, 인력(人力) 010-69975625

 

원문발표: 2025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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