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다큐멘터리 ‘국유장기’ 상영… 관객들 “진상 알기 위해 왔다”

[명혜망](도쿄 지국) 2025년 12월 10일, 일본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진상 다큐멘터리 영화 ‘국유장기’ 상영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불법 납치돼 실종된 파룬궁수련자 가족이 20년간 고난 속에 가족을 찾아다니며, 마침내 중국공산당(중공)이 주도한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세상을 경악하게 한 진상을 밝혀내는 내용을 담았다.

상영회에는 참의원 의원이 참석해 축사했고, 적지 않은 관객도 진상을 찾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분개하며 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图1~2:二零二五年十二月十日,日本参议院议员会馆举办了入围奥斯卡奖评选的纪录片《国有器官》的放映会

2025년 12월 10일, 일본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카데미상 후보작 다큐멘터리 ‘국유장기’ 상영회

참의원 의원 “생체 장기적출 금지 법률 제정 시급”

상영회 당일, 기타무라 하루오 참의원 의원이 참석해 발언했다. 기타무라 의원은 중국의 조직적인 생체 장기적출 문제를 엄중히 비난하며, 일본 형법상 이는 강도살인죄와 같으며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图3:参议院议员北村晴男登台发言

단상에서 발언하고 있는 기타무라 하루오 참의원 의원

그는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수많은 증거와 증언이 있음에도 중국 측은 장기적출 혐의에 대해 설득력 있고 혐의를 뒤집을 만한 유효한 반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무라 의원은 “내가 판사라면 반드시 유죄를 선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타무라 의원은 중국이 유엔 등 기구의 조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영유아까지 장기 매매 대상이 됐다는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인이 장기이식을 위해 쉽게 중국으로 가는 ‘이식 여행’은 결국 중국의 장기 공급원을 살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살인 공모와 다를 바 없다며, 따라서 이런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축사 후 기타무라 의원은 중국에 국가 차원의 생체 장기적출 사실이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며, 이 문제에 대한 파룬궁수련자의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파룬궁 자체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이들 수련자가 반인도적 범죄의 피해자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용감하게 진상을 폭로한 수련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진실을 폭로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며, 이에 대해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수묵화가 “진선인 이념, 세계에 광명 가져다줘”

图4:水墨画家宇宙大观先生

수묵화가 우추 타이칸

수묵화가 우추 타이칸은 파룬궁수련자를 “선량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하며, 이런 선량한 단체를 박해하는 중공을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존재”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파룬궁이 제창하는 ‘진선인(眞·善·忍)’ 이념이 세계에 빛을 가져다주었다며, 모두가 단결해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자고 호소했다.

관객 “진상을 안 사람마다 용기 내 목소리 내야”

관객 야마구치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생체 장기적출 진상을 폭로해 더 많은 사람이 알게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상을 안 사람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图5:山口先生

야마구치

관객 마쓰다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세상에는 진실을 알고 현상 유지를 바꾸길 갈망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하고 싶어 했다. 그는 현 상황을 바꾸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图6:松田先生

마쓰다

관객 다구치는 파룬궁수련자를 응원하며 “진심으로 여러분이 견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图7:田口先生

다구치

관객 이타바시는 수련자들을 격려하며 “중공의 압력에 굴복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 관람이 진상을 찾기 위해 온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영화에서 폭로된 잔혹한 박해 현실에 분개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객 가쿠는 중공의 불공정한 박해를 받는 수련자들에게 “여러분이 굳게 믿는 것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박해에 고개 숙이지 말고 자신이 믿는 길을 굳건히 걸어가라고 격려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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