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인 속에서 성장한 아이들

[명혜망](더룽 기자) 2025년 여름, 풍경이 우아한 루아르성 알레레 성에서 프랑스 명혜학교는 프랑스, 유럽 각국 및 대만에서 온 50여 명의 어린 수련자들을 맞이했다. 나이는 3세부터 20세까지 다양했다. 10여 일의 캠프 기간 아이들은 법공부, 연공과 풍부한 활동 속에서 심성 제고의 즐거움을 체험했고, 동료와의 어울림 속에서 소중한 성장을 얻었다.

'图1:十几天的营期中,青少年法轮功学员们和家长老师每日都会在户外集体晨炼'

10여 일의 캠프 기간 매일 야외에서 단체 아침 연공을 하고 있는 청소년 파룬궁수련자와 학부모, 교사들

'图2:部分学员在户外集体学法'

야외에서 단체 법공부를 하고 있는 일부 수련자

'图3:每天和孩子们一起打坐'

매일 아이들과 함께한 가부좌

'图4:活动结束后集体留影 相约明年再见'

활동 종료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참가자들

수련 환경 속에서의 배움과 성찰

캠프는 매일 단체 법공부와 연공을 안배했다. 청소년과 성인 수련자는 다국어 법공부에 참여했고, 어린 아이들은 학부모와 보조 교사의 동반 하에 연령에 맞는 과정을 진행했다. 글자를 모르는 아이일지라도 조용히 연장자 수련자가 법을 읽는 것을 경청했다.

순수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점차 진선인(眞·善·忍)의 일부 내포를 체득했고, 평소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던 많은 심성 문제도 실제 상호작용 속에서 드러나 개선됐다.

어울림 속에서 선(善)과 관용을 깨닫다

11세 윌은 학교에서 서로 놀리는 습관 때문에 무심코 다른 어린 수련자 8세 앙드레에게 상처를 줬다. 보조 교사는 ‘전법륜(轉法輪)’ 중의 ‘잃음과 얻음’에 관한 법리에 근거해 두 사람이 소통하도록 이끌었다. 윌은 진심으로 사과했고 앙드레도 기꺼이 용서했다. 두 아이의 마음은 교류 속에서 더욱 부드러워졌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더 잘 알게 됐다.

9세 막심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걸어 나와, 학부모의 일깨움 하에 충돌을 겪더라도 선의를 유지해야 함을 알게 됐다. 며칠 후 그는 자발적으로 친구들과 교류했고, 눈빛은 회피하던 데서 자신감 있게 변했으며, 말투는 방어적인 데서 우호적으로 변했다.

이런 변화는 비록 작지만 아이에게는 진정한 성장이었다.

청소년 수련자의 자아 돌파

청소년 팀 수련자들도 마찬가지로 심성 제고를 경험했다.

20세 다니엘은 자신이 ‘부모에게 떠밀려 하는 수련’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수련’으로 변화한 것을 공유했다. 그는 수련을 멀리하려 했을 때 오히려 공허함과 상실감을 느꼈고, 결국 확고하게 수련의 길로 돌아오게 됐다.

13세 오귀스탱은 어린아이들을 돌볼 때 문득 깨달았다. “저도 누나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더욱 선(善)으로 어린 남동생들을 대해야 해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은 그를 더욱 성숙하게 했다.

22세 보르나는 수련이 내면에서 만족을 찾게 하고 더는 외부의 자극에 의존하지 않게 함을 체험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통해 주변 사람들이 진선인이 가져다주는 힘을 보게 되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마투스는 게임에 대한 집착을 돌파했고,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고 안으로 찾아야만 진정으로 제고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마음을 더 넓게, 길을 더 밝게

17세 아폴린은 학교에서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곤경에 직면했을 때 수련인의 관용과 선의로 문제를 대하는 것을 배웠고, 각자 모두 다른 처지에서 몸부림치고 있음을 이해했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하려고 노력했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는데, 이런 성숙함은 캠프가 매년 아이들에게 가져다주는 중요한 선물이다.

23세 로빈은 심리적 장애로 하마터면 참가를 포기할 뻔했지만 결국 장애를 돌파하고 캠프에 왔다. 그는 캠프 구역에 들어서자마자 수련자 친구들이 주는 힘과 따뜻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법회와 같은 교류, 성장의 발걸음을 증명하다

햇살이 화창한 아침, 아이들은 성 정원에서 진지하게 소감문을 작성했고 전체 캠프 참가자 앞에서 정중하게 발표했다. 나이 든 청년이든 어린이 수련자든 모두 공경하고 평온한 태도로 경청하고 발표했다.

이런 교류 속에서 아이들은 집착을 논하고, 선한 마음을 논하며, 선택을 논하고, 책임을 논했다. 이런 마음에서 우러나온 목소리는 성장의 가장 진실한 증거였다.

10여 일의 여름 캠프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게 했을 뿐만 아니라 수련 중에서 새로운 제고를 얻게 했다. 그들은 안으로 찾는 것을 배웠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을 배웠으며, 갈등 속에서 순진함과 선량함을 유지하는 것도 배웠다.

13세 레오는 소감 발표에서 “수련자가 된다는 것은 끊임없이 집착을 내려놓고 심성을 제고해 진선인의 표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과 같다. 이 말은 올해 명혜학교 활동을 나타내는 가장 따뜻한 설명이 됐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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