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칭 여교사 돤샤오룽, 억울한 7년형 선고받고 6만 위안 갈취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다칭시 랑후루구의 61세 파룬궁수련자 돤샤오룽(段曉榮) 교사가 2025년 6월 24일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햇볕을 쬔 후 장을 보러 갔다가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다칭시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채 기소됐다. 10월 15일 그녀는 다칭 랑후루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최근 불법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6만 위안을 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돤샤오룽은 상소할 예정이다.

재판 현장에서 돤샤오룽은 파룬궁 신앙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밝히며 자신이 유죄임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판결서를 보면 돤샤오룽의 이른바 ‘자백’ 부분이 불법적으로 악의적으로 왜곡됐다. 돤샤오룽의 어머니는 딸이 납치 박해당한 것을 알고 건강이 악화돼 9월 말 비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돤샤오룽은 1964년 11월생이다. 그녀는 다칭 청펑 제4초등학교 교사로 다칭시 랑후루구 둥후상청에 거주한다.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유선증식증, 신경성 떨림, 기관지염, 각막염, 치질, 인후염, 관절염 등 질병을 앓고 있었다. 1998년 11월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각종 질병이 치료하지 않고도 나았고 더 선량하고 더 관대하고 더 진실해졌다. 업무에서 지도자가 무엇을 시키든 그대로 했고 교육에서 학생을 대할 때 진실하고 인내심 있게 대했다. 학생 학부모들이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보내도 그녀는 모두 정중히 거절했고 학부모들은 모두 감동했다.

2022년 4월 20일 다칭시 경찰이 하루 만에 2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자 사람들은 수군거리며 경찰이 본업은 하지 않고 납세자의 돈을 낭비하며 천리에 어긋나는 일만 한다고 비난했다. 한 지도자는 “바이러스는 가지 않았는데 경찰이 또 왔다”고 말했다. 당일 아침 6시 30분 돤샤오룽은 다칭 공안 톄런분국 경찰이 문을 두드려 납치당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전후로 12명의 경찰이 와서 오전 내내 뒤지며 컴퓨터, 프린터, 진상 휴대폰 등 개인 재물을 약탈했다. 동시에 3~4명의 경찰이 문을 두드리며 돤샤오룽 딸의 집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과 약탈을 하고 그녀를 톄런분국으로 끌고 갔다. 모녀는 당일 집으로 돌아왔다.

2025년 6월 24일 오후 돤샤오룽은 장을 보러 가기 전 어머니(86세 고령, 휠체어 탑승) 딩추이잉(丁翠英)을 모시고 내려가 햇볕을 쬐게 하며 어머니에게 장을 보고 금방 돌아와 모시러 오겠다고 말했다. 공안 사복이 돤샤오룽을 납치할 때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가 아직 단지 실외에서 돌봐줄 사람 없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상관하지 않고 직접 돤샤오룽을 끌고 갔고 나중에 그녀의 딸과 사위에게 전화해 딩 노인을 모시러 가라고 했다. 딩추이잉 노인은 딸이 잡혀간 것을 안 후 계속 병을 앓다가 이미 9월 말 비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돤샤오룽은 다칭 제2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랑후루구 검찰원과 법원에 기소됐다.

10월 15일 오전 9시 돤샤오룽은 다칭 랑후루구 법원 형사재판부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공소인은 랑후루구 검찰원 주쉬안(朱璿), 재판장은 랑후루구 법원 2급 판사 장신러(張欣樂)였다. 법정은 “피고는 거부할 권리가 있고 날짜를 바꿔 재판할 수 있다”는 것을 고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날씨를 이유로(당일 눈이 조금 내렸지만 교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원격 재판을 선포했다. 재판 기간 동안 돤샤오룽은 줄곧 구치소에 있어 가족과 변호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돤샤오룽은 파룬궁 신앙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밝히며 자신이 유죄임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11월 5일 돤샤오룽 딸은 랑후루구 법원 판사 장신러의 전화를 받았는데 돤샤오룽에게 ‘3서’(三書-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 자아비판서, 참회서)를 쓰라고 요구하며 ‘심판’ 결과가 조만간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돤샤오룽은 이른바 ‘3서’ 서명을 거부했다. 11월 19일 오후 돤샤오룽 딸은 다칭시 랑후루구 법원 전화를 받았는데 ‘판결서’가 하달됐다고 통지했다. 돤샤오룽은 불법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6만 위안을 부과받았다.

판결서를 보면 돤샤오룽의 이른바 ‘자백’ 부분이 불법적으로 악의적으로 왜곡됐다. 돤샤오룽은 2022년에 공안이 그녀의 자백을 왜곡하고 그녀를 유도해 거짓 자백에 서명하게 했다고 사방에 편지를 써서 고발했다. 돤샤오룽은 한 장의 이른바 ‘처분보류’ 통지서에 자신의 자백이 바뀌고 경찰이 그녀를 속여 서명하게 한 사실을 적었는데 이 문서는 공안에게 빼앗겼다! 2025년 검찰원이 제시한 서류에서 이 문서를 찾을 수 없고 자백을 녹음한 현장 영상은 음소거됐다.

다칭시 파룬궁수련자 한리화(韓麗華)는 2022년 12월 불법으로 8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신체를 돌볼 수 없어 여러 차례 구치소로 끌려갔지만 모두 수용을 거부당해 법원에서 감외집행했다. 2025년 중국공산당(중공) 순시조의 불법 간섭하에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일률적으로 수감하고 감외집행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6월 18일 신체를 돌보기 어려운 74세 노인 한리화가 강제로 수감돼 다칭 구치소에 구금됐고 7월 29일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고 있다.

다칭시 사얼투구 파룬궁수련자 장펑샤(張鳳霞)는 2025년 8월 11일 다칭시 공안국 후이잔분국 경찰에게 집에서 납치돼 구치소에 갇혔다. 8월 17일 장펑샤는 납치된 지 7일 만에 갑자기 구치소에서 사망했는데 향년 52세였다. 이른바 사건 담당 부서인 후이잔분국은 놀랍게도 장펑샤가 사망한 당일 그녀에게 ‘처분보류’ 수속을 해줘 이로써 죄책을 벗어나려 했다.

명혜망 자료와 민간 소식에 따르면 1999년 7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다칭시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고 수감 박해당한 상황을 인원수와 사례로 통계했는데 성명을 확인할 수 있고 불법 판결을 받은 파룬궁수련자는 최소 287명(292회)이고 최소 14명이 구금 박해로 사망했으며 최소 34명이 출옥 후 잇따라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다칭 공안국 전화: 13194597059
다칭시 제2구치소 전화 위챗: 18045701224 좌석: 0459-2766592
다칭시 제1구치소 전화 위챗: 18045913910 좌석: 0459-2769163

 

원문발표: 2025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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