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충칭시 통신원) 2025년 11월 5일 오전 9시경, 충칭시(重慶) 카이저우구 원펑(文峰) 사회구역과 사복 경찰 10여 명이 76세 파룬궁수련자 왕싱카이(王行開)의 집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 문을 열게 한 후, 8명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사복 경찰은 손에 들고 있던 소위 ‘수색 영장’이란 걸 왕싱카이 눈앞에 한 번 흔든 뒤, 그중 2명이 왕싱카이를 소파에 눌러 앉힌 뒤 불법인 강제 수색을 자행했다. 그들은 노인의 생활비 4천여 위안과 노트북 1대, USB 여러 개, 대법서적 십수 권, 연공기 등 사유 재산을 모조리 강탈한 후, 현장에서 왕싱카이를 납치해 원펑 가도 사무처로 끌고 가서 불법적인 심문을 3시간 넘게 진행한 뒤에야 풀어줬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왕싱카이는 충칭시 카이저우구 사회보험사무소로부터 ‘사회보험 급여 과다 수령 환수 결정서’를 받았다. 내용은 불법적으로 억울한 감옥 생활 중에 지급된 연금 258,391위안을 반환하라는 것이었다.
왕싱카이는 충칭시 카이저우구 직업교육센터 교사였다. 2009년 8월 15일 그가 집에 있을 때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 5명에게 납치돼 조작된 증거로 기소된 뒤, 2010년 12월에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6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감금돼, 죄수들에게 인간 이하의 잔혹한 고문을 당해 몸과 마음이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는데, 치아가 모두 부러졌다.
2020년 초, 연금까지 불법적으로 박탈당해 생계수단이 끊겼으며, 가족들은 악당의 연루 박해를 두려워해 함께 지내지 못해, 왕싱카이는 계속 홀로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 생활비까지 빼앗겨 생활이 더욱 막막해졌다.
왕싱카이는 1949년 4월생이다. 1998년 ‘이로 혀를 깨무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 한번 깨물면 피멍이 들었고, 너무 아파 손가락 뼈마디로 책상을 두드렸으며, 그러면 뼈마디가 너무 아파 심장이 저릴 정도였다. 병세가 악화해 외모로도 병세가 완연했으며, 체력도 3분의 1 이상 줄었다. 학교 근처 동향 사람으로부터 “우리 고향에도 그런 병으로 몇 번 혀를 깨물다가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1998년 3월, 왕싱카이는 아내와 함께 파룬궁을 배울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수련을 시작한 지 4개월 후, 치명적이었던 그 병이 말끔히 사라졌으며, 그 외 크고 작은 질병이 전부 깨끗이 나았다. 1998년부터 2009년 납치돼 억울한 판결을 받기 전까지, 모두가 맡기 싫어하는 고약한 냄새(암내)도 없어졌고, 11년 동안 약 한 푼어치도 먹지 않았다. 그의 그런 모습을 본 학교에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학교에서는 검사비를 대줄 테니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건강함, 병 없음’이었다. 직업중학교가 직업교육센터로 통합된 후, 지급한 의료카드도 그는 받지 않았다. 왕싱카이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뒤 모든 일을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원칙대로 실천했다. 마음가짐이 바르고, 몸은 건강해졌으며, 일도 더 성실하게 했다. 명예·이익·정(情)과 이해득실을 담담히 내려놓고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됐고 가정과 이웃과도 더욱 좋아지고 화목해졌다.
2000년경, 자오자(趙家) 파출소 경찰이 학교를 찾아와서 왕싱카이가 학교 기숙사 벽에 걸어둔 사부님 법상, 파룬 도형, 연공 테이프, 연공 방석 등을 강탈한 뒤, 그를 파출소 유치실에 3일 밤낮 감금했다. 낮에는 현(縣) 공안국에서 온 사람들이 신문했으며, 마지막에는 굶기다가 결국, 풀어줬다. 그러나 카이현 공안국의 장다이청(張代成)과 자오자 파출소 지도원은 화청 직업중학교로 찾아와 그가 연공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벌금 형식으로 200위안을 강탈해 갔다. 왕싱카이는 국가종교국 국장이 해외 기자와의 회견에서 “파룬궁 수련자는 집에서 연공할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을 근거로 반박했고, 파출소 지도원도 그 방송을 본 사실을 시인하여, 결국 맥없이 돌아갔다. 그러나 월급 지급 때, 재무실은 200위안 벌금 고지서를 보이며, 그의 월급에서 그 액수를 공제했다.
2009년 9월 16일, 왕싱카이 집에 경찰 5명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이들은 신분증을 잠깐 내보이고 수색 영장도 없이 집안을 샅샅이 뒤져, 파룬따파 서적 100여 권, 경문 수십 권, ‘9평공산당(九評共產黨)’ 수십 권, 빈 CD 수백 장, 컴퓨터 3대, 프린터 7대, 재단기 2대, 관련 각종 부품 다수, 만능 전기 측정기, 손 드릴, 현금 2천 위안 등 다량의 금품을 강탈한 후, 이들 부부를 현장에서 납치해 카이현 구치소에 감금했다. 이후 아내는 10,000위안의 불법적인 돈을 갈취당한 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왕싱카이는 불법적으로 구금된 상태에서 조작된 증거와 혐의로 기소돼 2010년 12월, 카이현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억울하게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았다.
왕싱카이는 충칭시 위두(渝都) 감옥 교육 9팀으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발로 차이고 강제로 2시간 쭈그려 앉혀지는 고문을 당했고, 20 여일 후, 3감구(3팀)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경찰 장(張) 과장, 저우(周) 간사와 죄수 ‘바오자’(包夾·감시범) 4명, 팀장 왕쥔(王軍), 부팀장 판쉬안(樊選) 등이 24시간 감시와 고문을 가했다. 그는 구타와 고문으로 기억력이 떨어지고 오른쪽 귀가 먹었다.
2013년 7월, 6감구(6팀)로 옮겨간 뒤에는 친(秦) 감옥 경찰, 장밍(張明) 간사, 뤄(羅) 간사, 죄수 바이양(白楊)을 팀장으로 하는 4명의 ‘바오자’ 팀이 24시간 감시하며 고문했다. 8~9월 그들은 강제로 겨울 신발과 겨울옷을 입혀 고문했으며, 고문으로 몸이 상해 38도 넘는 고열로 위험해지자, 감옥 의료진에게 넘겨져 3일간 감금됐다. 병상이란 게 철살 위에 종이판 두 장을 깐 상태였다. 악인들은 환자를 모욕하고 따귀를 때리고, 칫솔 손잡이로 찌르고 때리고 슬리퍼로 때렸으며, 주먹과 발길질로 무자비하게 구타를 가하며 굶겼다. 또 바지를 벗긴 뒤 물에 적신 대나무 회초리와 플라스틱 통 철 손잡이로 엉덩이를 때리고 상처에 풍유정(風油精, 중국의 진통용 기름)을 붓는 등 잔혹하게 고문했다. 어느 날은 작은 나무 의자에 6일 밤낮 동안 앉혀놓고 잠 안 재우기 고문을 가하면서, 손가락 마디와 손잡이로 때리고, 따귀를 때리고 주먹질, 바늘로 허벅지·엉덩이·팔뚝 등을 찌르면서 ‘침구요법’이라고 떠들며 고문을 가했다.
왕싱카이는 수년간의 고문과 폭행으로 생긴 종기, 기억력 감퇴, 난청, 다리 마비, 부종 등이 오래도록 낫지 않았다. 왕싱카이가 겪은 박해와 고문은 명혜망 기사 ‘충칭 카이저우구 칠순 노인 왕싱카이 불법 연금 박탈’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헌법 제44조는 국가가 법에 따라 기업·사업체 종사자와 국가기관 직원에 대해 퇴직 제도를 시행하며, 퇴직자의 생활은 국가와 사회의 보장을 받는다고 규정한다. 노동법 제73조는 노동자가 퇴직 시 법에 따라 사회보험 대우를 받도록 규정하며, 그 조건과 기준은 법률·법규에서 정한다고 돼 있다. 노동자가 받는 사회보험금은 제때 전액 지급돼야 한다. 사회보험법 제16조는 기본 연금보험에 가입한 개인이 법정 퇴직 연령에 도달해 누적 납부 기간이 15년을 채우면 매달 기본 연금을 수령하도록 규정하며, 납부 기간이 부족할 경우 15년을 채울 때까지 납부하도록 하고 이후, 매달 연금을 받도록 한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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