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렬하던 산불이 꺼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제 큰언니의 딸 샤오링(小玲)이 우리집에 들어오자마자 흥분하며 말했습니다. “이모, 그저께 남동생이 장모님 묘에 성묘하러 갔다가 산에 불을 냈어요. 큰일 날 뻔했는데 대법 사부님께서 불을 꺼 주셨어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그녀는 제게 일의 경과를 이야기했습니다.

4월 3일 그날, 샤오링은 남동생 샤오자(小佳)와 올케와 함께 고향에 가 아버지 성묘를 마치고, 올케의 집에서 멀지 않은 여동생네 집에 갔습니다. 샤오자는 올케와 함께 큰 산골짜기에 있는, 돌아가신 지 여러 해 된 장모의 묘에 성묘하러 갔습니다.

몇 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아 묘 주변에는 온통 마른 풀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샤오자 부부는 그 마른 풀을 먼저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묘 앞의 마른 풀 위에 종이를 그대로 놓고 불을 붙였습니다. 그 결과 종이와 마른 풀이 한꺼번에 불타올랐습니다. 이때서야 샤오자는 정신을 차리고 급히 나뭇가지를 찾아 불길을 껐습니다.

그러나 그때 하필 큰바람이 불어왔고 불이 바람을 타고 치솟아 순간 불길이 사람 키보다 더 높게 타올랐으며 사방으로 빠르게 번져 나갔습니다. 그들 부부는 겉옷을 벗어 계속 불길을 두드렸지만 기진맥진할 뿐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불길이 점점 더 거세져 바람 방향을 따라 곧장 산을 향해 번져 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로부터 약 백여 미터 떨어진 산에는 빽빽한 소나무 숲이 있었습니다. 묘 근처에는 또 한 마을 주민 집의 소나무 가지 더미도 불이 붙었습니다. 샤오자는 이 불길을 보고 도저히 끌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때 그는 오히려 침착해져서 그 자리에 서서 계속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우기 시작하며 대법 사부님께 불을 꺼 주시도록 도와달라고 청했습니다. 올케도 급히 샤오링에게 전화해 사람을 불러 불을 끄자고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샤오링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곧바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생각났습니다.

왜냐하면 샤오링의 어머니, 즉 제 큰언니는 저희와 마찬가지로 수년간 수련해 온 대법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희는 종종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 파룬따파의 신기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파룬따파를 믿어 복을 받은 사례들을 이야기해 주었고 최근 몇 년 동안 그들은 제 큰언니 몸에서 파룬따파 수련으로 나타난 기적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남매는 파룬따파를 깊이 믿어 의심치 않았고, 이런 중요한 순간에 모두 약속이나 한 듯 파룬따파를 떠올렸던 것입니다.

샤오링은 ‘파룬따파하오’를 계속 외우며 대법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는 한편, 올케의 아버지를 찾아가 곧장 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산 아래에 살던 마을 주민들도 산불을 발견하고 마을 간부까지 포함해 서른 명이 넘는 사람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한 장(丈)이 넘는 큰 불길과 짙고 매캐한 검은 연기 때문에 아무도 앞으로 다가갈 수 없어 모두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심지어 마을 간부는 “앞으로 더 가지 마세요. 안전이 먼저예요. 차라리 산림이 불탈지언정 사람 목숨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상급에 전화해서 헬기를 보내 달라고 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때 샤오링 남매는 계속 ‘파룬따파하오’를 마음속으로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바람이 멈추었을 뿐 아니라 사람 키보다 높던 큰 불길도 낮아지더니 점점 더 낮아지고 더 작아져 마침내 사람들이 앞으로 가서 땅의 작은 불씨들을 끌 수 있었습니다. 불이 지나간 자리는 가지런히 그은 선 같았는데 그 빽빽한 소나무 숲과 불과 1미터 남짓한 거리였습니다. 불을 끈 후 그들이 막 집으로 돌아왔을 때 큰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해 자정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날 여동생 집에 돌아온 샤오링은 생각할수록 아찔해져 샤오자에게 말했습니다. “이번 일은 대법 사부님 덕분이야. 아니었으면 너는 끝장날 뻔했어.” 샤오자가 듣고 말했습니다. “누나도 ‘파룬따파하오’를 외웠어요? 저도 계속 외우고 있었어요. 사부님께 너무 감사해요!” 샤오링이 말했습니다. “집에 가면 어서 사부님께 절 올리고 향 피워 감사드리자!” 샤오자는 말했습니다. “당연하죠. 대법 사부님은 정말 자비로우세요. 파룬따파는 정말 좋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부터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늘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는 게 이미 습관이 됐어요. 그리고 ‘파룬따파하오’를 외우기만 하면 아무리 나쁜 일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요. 파룬따파는 정말 너무 신기해요!”

샤오링의 이야기를 다 들은 저는 웃으며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너희가 ‘파룬따파하오’를 믿어서 얻은 복이야.”

 

원문발표: 2025년 1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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